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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20년 개천절 경축 3곳서 민속제
단기4320년의 개천절을 맞아 전국에서는 개국의 뜻을 기리고 민족통일을 축원하는 각종 축제와 경축공연이 펼쳐진다. 임진각에서는 3일 하오6시 민족통일을 기원하는 대규모 「임진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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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페스티벌 헤비메틀에 실어 젊음 "활짝"
○…국내 대표적 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하는 「제1회 한국로크그룹 페스티벌」이 오는 18, 19일 이틀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같은 행사는 우리 나라 가요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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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학용품도…옷도…「외래어 상표」홍수
지난 19일하오. 서울J국교6학년5반 교실에서 학용품검사를 하던 담임 정교사(37·여)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필통· 책받침·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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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여름방학 특집
KBS와 MBC-TV 및 라디오는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이번주부터 종합구성 생방송·다큐멘터리·드라머·음악프로 등 다양한「여름방학특집」을 마련, 방송한다. KBS 제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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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을 살리자
○…지난 26일 하오5시, 소극장 공간사랑에서는 지난 9년간 한국공연예술의 의미있는 실험장이었던 소극장 공간사랑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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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한인학생합창단 재즈·팝·펑크록등을 공연
15명의 미하버드대 학생들로 구성된 「딘 앤드 토닉스」합창단 공연이 19일 하오6시30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인학생 「크리스토퍼·유」등 각 분야 전공학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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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봄봄』창극화
MBC는 창사24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현대창극『봄봄』을 오는 12월 1∼3일 서울 세종민법회관 대강당에서 마련한다. 김유정원작의 소설을 연극 연출가 오태석이 각색·연출하는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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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패와 한·일 재즈그룹|전통가락과 재즈의 향연 펼쳐
○…우리고유의 사물놀이대와 한일두나라의 재즈그룹이 서로 만나 전통가락과 재즈의 향연을 펼치는 이색적인 무대를 만든다. 사라져가는 남사당의 마지막 후예들인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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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공원 무료 개방
제40주년 광복절을 맞아 14∼16일 3일간 서울대공원을 비롯, 어린이대공원과 파고다·종묘·낙성대·사육신묘·효창공원 등 7개 유료공원이 광복회원·정부포상 (1등급)수훈자 및 동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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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일「야누스」 재즈발표회
제52회 야누스 재즈발표회가 6월2일 하오3, 5시 서울신촌재즈카페 야누스(362-8678)에서 열린다 「머서·작신」의 『로라』, 「카펜터」의 『워킹』등 12곡의 재즈연주및 보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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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이애미 싱거즈」24일부터 내한공연
미국 마이애미 음악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마이애미 싱거즈」내한공연이 24∼25일 하오 7시30분 서울국립극장 대극장과 27일 하오7시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르네상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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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판소리의 결합 시도하고 싶어요"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길옥윤씨(58·본명 최치)가 올해로 연예생활 4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하오7시 롯데호텔 크리스틀 볼룸에서 기념 디너콘서트를 갖는다. 『그 동안 걸어온 외길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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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이만방씨「85 범세대 연주회」기획
『우리나라 산조의 음악적구조를 분석하여 작품화한것이 이번에 연주될 「관현악을 위한 다섯마당중 둘째마당」입니다. 가야금산조 그 자체보다 훨씬 단아하고 듣기에 편할 것입니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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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용 세 살난 딸두고 미로 떠나
가수 이용군(28)이 22일하오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군은 앞으로 4년동안 뉴욕근처 브린모어에 있는 컴즈 음악대학에서 재즈와 작곡공부를 할 예정이다. 그는 귀국하며 다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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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팝재즈 생음악연주회 18일 하오 롯데호텔에서 열려
제9회 팝 재즈연주회가 18일 하오2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린다. 34인조. 김강섭 악단과 5인조 서울재즈그룹이 팝·재즈·가요 등 폭넓은 생음악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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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립 영등포 도서관은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논술고사를 대비한 생활작문강좌 청소년교실을 연다. 아동문학가 조대현씨가 작문강좌를 맡고, 왕현모씨가 레크리에이션도 곁들여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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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야누스」재즈 발표회
제 42회 「야누스」재즈발표회가 5일하오 5시 서울신촌의 재즈카페「야누스」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호레이스·실버」의 『Sister Sadie』, 「할·호퍼」의 『There's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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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민주주의
인류의 제전, 올림픽의 백미는 역시 개막행사에 있었다. 29일 LA의 메모리얼 콜리시엄은 1백40개국 7천8백명 선수가 참가하는 23회 올림픽을 화려, 웅장, 신선, 경건으로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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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창작 열기
최근 4, 5년간 한국무용계는 가히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다고 할만큼 무용공연이 크게 붐을 이루고 있다. 83년 무용의 총공연 횟수가 2백20회. 이는 70년대 말과 비교하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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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의 영향권서 탈피의지보여
서양음악이 들어온지 1백년이 된다. 이제 한국의 창작음악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현대기법과는 무관했던 홍난파·현제명류의 제1새대가 있었는가하면 현대기법의 정착화를 시도한 제2세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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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비한 레퍼터리 개발·작품공모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산하 공연예술단채의 84년 자채 공연계획이 확정되었다. 86·88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레퍼터리 개발과 이를위한 다양한 작품공모, 청소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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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옥윤씨 재즈 페스티벌 22일 서울서초동 「창고」서
작곡가 길옥윤씨가 기획·연출하는 제1회 「창고재즈페스티벌」이 22일 하오 4시·7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카페창고((568)8029)에서 열린다. 『튀니지의 밤』 『순례자』 『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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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무용
『「춤」지를 중심으로 집계한 83년의 무용공연이 총2백20회, 한국무용사상 가장 많은 공연횟수를 기록한 셈입니다. 재작년만 해도 80여회가 고작이었으니 대단한 숫적인 증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