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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서장님 뵈니 불리한 진술 못해"
상사가 수의를 입은 모습을 보니 생각이 바뀐 것일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를 중단시킨 혐의(직무유기)로 구속기소된 장희곤 전 남대문경찰서장에 대한 재판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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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비에 경찰수사 무력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앞세운 한화그룹의 전방위 로비에 맥없이 무너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경찰청의 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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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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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복폭행 무마'위해 6억7000만원 썼다
한화그룹 김승연(55.구속기소) 회장이 보복폭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쓴 돈은 얼마나 될까? 검찰 수사 결과 현재까지 드러난 돈은 6억7000만원에 이른다. 서울중앙지검 박철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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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비자금으로 2억여원 받아
한화그룹이 김승연(55.구속기소)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2억여원을 경찰과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8일 한화그룹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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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주먹 휘두르며 "이렇게 때렸다"
"청계산에서 피해자들을 어떻게 때리셨습니까."(서울중앙지검 송규종 검사) "권투를 좀 아십니까. 이렇게 '아구'를 몇 번 돌렸습니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1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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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4색'으로 재창조
한국의 심장 서울은 마구잡이 개발로 특색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600년 역사의 고도(古都)이면서도 역사의 풍취와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지지 못한 채 국적 없는 도심에 그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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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폭행 수사 첩보 "한화에 유출 가능성"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보복 폭행 수사 첩보가 남대문경찰서로 넘어간 3월 26일 외교관 여권을 갖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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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대문 경찰서 압수수색
검찰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전격 압수수색, 압수품을 갖고 나오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7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남대문경찰서, 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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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조폭 두목에 1억1000만원 줬다
한화그룹 측이 김승현(55.구속기소)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동원된 조직폭력배에게 1억1000만원을 준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새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에서는 한화 측의 금품제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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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범람하는 사설정보지 '찌라시'
관련기사 美 SEC, 찌라시로 내부자거래 추적 “김 회장이 8일 밤 경호원 등을 대동하고 북창동의 한 술집에 나타났다고 함. 둘째 아들인 ○○씨가 최근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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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위층을 중독시킨 '찌라시' -대선 앞두고 더욱 기승
연말 대선이 다가오면서 '찌라시'라고 불리는 사설정보지가 부쩍 활개치고 있다 . 당국의 단속망을 피해 정보지를 생산해 돈을 받고 유통시키는 조직이 늘고 있다 . 특히 최근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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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합의금으로 9000만원 공탁
김승연 회장이 폭행 피해자인 서울 북창동 S클럽 종업원들과의 합의금으로 9000만원을 법원에 공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김 회장이 11일의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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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늑장수사 의혹 이번 주말부터 감찰 시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서울 북창동 S클럽에서 보복폭행을 할 당시 한화그룹 계열사 김모 감사가 김 회장의 차남과 싸웠던 일행의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 청담동 지역 술집 종업원 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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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폭행' 그래도 안 풀린 의혹
잠적해 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 동원씨의 친구 이모씨가 13일 오후 남대문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은 뒤 귀가하고 있다.박종근 기자 서울 남대문경찰서 장희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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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했던 청담동 가라오케 주인 자진 출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구속되면서 경찰은 조폭 동원에 초점을 맞추며 마무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청담동 G가라오케의 실소유주로 그동안 잠적해 왔던 장모(47)씨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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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주점 직원, 합의금 80억 요구"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 보복 폭행 사건의 피해자들인 북창동 주점 종업원들이 한 사람당 1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합의금조로 요구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김회장은 서울중앙지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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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때렸냐” 4명 30분간 구타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승연 한화 회장이 12일 새벽 남대문경찰서로 가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로이터 관련기사 “김승연 한화 회장 전기충격기 사용 폭행” “2500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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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풀어야 할 남은 의혹들
김승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김 회장의 폭행 혐의가 상당 부분 확인됐음을 의미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상당수 목격자도 확보해 김 회장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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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구속영장 발부
▲보복 폭행과 관련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은 한화 김승연 회장이 12일 새벽 서울중앙지검에서 남대문 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보복 폭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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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클럽 종업원 '합숙 관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보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서울 북창동 S클럽 업주 조모(41)씨와 종업원 등 6명은 현재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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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사전영장 신청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아들을 때린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보복 폭행한 혐의로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9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폭력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대기업 총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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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폭행, 조폭 동원한 물증 확보 못 해
경찰이 한화그룹 김승연(55) 회장이 폭행을 직접 주도했다는 북창동 S클럽 종업원들의 진술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여 김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7일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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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회장, 사전 구속영장 신청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회사 직원 등을 동원해 폭행을 주도한 혐의(폭력)로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9일 중 신청키로 했다. 영장이 발부될 경우 대기업 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