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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게 기부한 돈이 좌파 시민단체 저수지 역할”
‘캐비아 시민운동가’ vs ‘0.001% 특권층’. 사흘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선은 검증을 명분으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전이 한창이다.선봉엔 여야 대표가 있다. 한나라당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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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 시위 입건자 전원 재판에 넘기겠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불법 시위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특히 대검 공안부는 4일 불법 폭력시위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전원을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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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외고 54명 불합격 처리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오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김포외고 시험지 유출 관련 대책 발표에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사진(左)). 김 교육감이 김포외고 입시 문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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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새 회장에 박세직씨 당선
예비역 군인들의 단체인 재향군인회 31대 회장에 박세직(73.육사 12기.사진) 전 올림픽조직위원장이 21일 선출됐다. 향군은 이날 서울시 잠실 향군회관에서 정기 전국총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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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한국 "걸려도 그뿐" 미국 "범죄행위 … 퇴학"
"시험지가 보통 B4 크기의 얇은 갱지라 속이 비치는데 이보다 작은 A4 용지에 내용을 적어 시험지 밑에 깔고 보는 친구도 봤어요. 갈수록 대담해지는 것 같아요."(전북 S중 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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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행동이라도 정당한 주장은 들어줘야"
권기홍 장관과의 인터뷰는 본지의 '지금은 노조시대'시리즈와 관련해 취재팀과 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權장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權장관은 "중앙일보 취재팀과 아예 말이 안 통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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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관 살리기] 2. 서울시립미술관
지금 우리 미술판에서 한 해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움직이는 곳은 국공립 미술관과 문예진흥원밖에 없다. 민간 미술기구들은 IMF 위기 이후로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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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보이는 지하철] '서로 부담' 물밑창구 가동
파업철회를 끌어낼 지하철 노사의 극적 타협여지는 과연 없는 것인가. 파업 이틀째인 20일에도 곳곳에서 지하철의 지연운행과 운전장애가 발생,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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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높은 공무원 '서울 청백리' 매년 1~2명 선발 계획
서울시는 올해부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관련업자나 단체의 유혹에 의연히 대처하는 공무원 1~2명을'서울 청백리'로 매년 선정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민간심사위원회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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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단속에 관은 성역인가(사설)
관청의 행정이란 편파나 편향됨이 없이 공평하고 엄정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요 법도임은 이미 상식에 속하는 국민과의 합의다. 이 원칙과 법도가 무너져 관의 시정이 형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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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분규 단호 대처
노태우 대통령은 9일 서울지하철 노사분규와 관련,『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볼모로 노사분규를 자주 일으키는 행위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노사 어느 쪽 이건 법을 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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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색깔 최대한 탈색|「12·5 대폭개각」에 담긴 뜻
「12·5개각」은 규모 면에서 사상 유례없는 대폭이다. 각료 급 27명 중 23명이 한꺼번에 경질되고 유임된 4자리가 업무의 성격상 정치적으로 비중이 높은 자리가 아니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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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지상중계
▲황낙주의원 (민주)=노태우민정당총재는 지난달 방미때『김일성을 서울로 초청,TV연설토록 하겠다』고 했는데 이에대한 정부의 견해는. 민정당은△당원확보운동으로 통·반장 동원, 주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