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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잘 만나야 성공하는 나라'…50년간 더 굳어진 'SKY캐슬'
지난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태윤 기자] ━ 청년들 "검찰개혁 떠나 조국 자녀가 다른 대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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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왜 아파트 천장고는 2.3m일까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아파트의 평균 천장고는 2.3m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었다고 한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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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비전 포럼] 일본발 금융위기 가능성 크지 않지만 안심도 금물이다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한일 비전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 아래 등을 돌린 참석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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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실리콘밸리, 판교]“밤새 불 밝힌 오징어배?” 여기는 혁신 판교
중앙일보는 한국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힘, 판교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는「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시리즈를 올해 1월 시작했다. 매주 2건의 디지털 기사를 선보인 시리즈는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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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 10만원 땐 9만8800원 회수” 뿌린 대로 거둔다 맞았네
━ [이슈분석] 달라지는 경조사비 송헌재 경조사비로 100을 지출하면 얼마가 돌아올까. 지출 1을 늘리면 수입은 0.988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요컨대 경조사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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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비 10만원 냈더니 9만8800원 돌려받았다
달라지는 경조사비 문화. 강정현 기자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29일 시립대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경조사비로 100을 지출하면 얼마가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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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해·철’ 3년 헛구조조정, 좀비기업 35개 늘었다
━ 정부 구조조정 이후 한계기업 13.5% 증가 한계기업 이미지. [중앙포토] 정부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했지만 자체 생존 역량이 부족한 '좀비 기업'은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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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대도시 고용 충격 더 크고, 없는 사람 소득 더 감소시켜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지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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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단념 60만 명 역대 최대…제조업 취업 17만 명 감소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만9000명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4.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고용복지플러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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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붕괴' 신호?…직원 고용한 자영업자 두 달 연속 감소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상가에 폐점정리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뉴스1]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는 자영업 붕괴 조짐" 지난달에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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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비, 지금까지 낸 만큼은 회수…앞으로 어려울 듯”
최근 10년간 경조사를 치른 가구는 그동안 썼던 경조사비를 대부분 회수했지만 앞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포토] 지난 10년간 경조사를 치른 가구를 모니터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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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울시립대 총장 후보자 2인 확정
서울시립대는 19일 열린 제9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최종 2명의 후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1순위 후보는 서순탁 도시행정학과 교수, 2순위 후보는 원용걸 경제학부 교수다. 지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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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총장후보 서순탁‧원용걸 교수로 압축
서울시립대 제9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모두 5명이 입후보해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최종 2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1순위 후보는 도시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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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 2019 정시 특집]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우수영 입학처장·사진)는 정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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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 2019 정시 특집]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서울시립대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사진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우수영 입학처장·사진)는 정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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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차 11년 만에 최악 … 소득성장 악몽이 됐다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최악의 ‘분배 쇼크’에 직면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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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처참한 성적'···소득 양극화 11년만에 최악
일자리 참사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며 '분배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빈부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소득층의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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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거론했던 ‘종업원 둔 자영업자’도 줄었다
고용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떨어지고 있다. 1년 넘게 늘었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지난달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내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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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질 개선됐다는 文···그 지표들마저 나빠졌다
고용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떨어지고 있다. 1년 넘게 늘었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지난달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문재인 정부가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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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7주간 ‘과학기술과 젠더혁신’ 특강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과학기술 연구 분야에 퍼지고 있는 새로운 물결인 젠더혁신을 주제로 한 시리즈 특강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11월 1일부터 7주간 숙명여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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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믿던 ‘고용률’ 마저 … 금융위기 후 최대 하락
고용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낙폭과 하락 기간 모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고용지표 악화에 대해 “인구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취업자 증가 폭이 아닌 고용률을 봐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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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이 가장 중요하다던 고용률···그것마저 떨어졌다
━ 청와대가 자랑하던 고용률 마저…금융위기 이후 최대폭ㆍ최장기간 하락 고용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낙폭과 하락 기간 모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고용지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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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수시 최종 경쟁률 17.36대 1… 음악학과 성악전공실기전형 127.5대1 최고
12일 오후 6시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모집정원 1,197명(정원외 포함)에 20,785명이 지원해 17.36대1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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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부의 일자리 붕괴
‘일자리 정부’에서 고용 대참사가 빚어졌다. 취업자는 2010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게 늘고, 실업자 수는 8월 기준으로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다. 대형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