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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하는 강안희대법원판사|책임지는 "법관의양심"중요|서민호의원 "무죄" 관철못한게 아쉬움
강안희대법원판사가 30일 정년을 맞아 법원을 떠난다. 법에 몸담아 외길로 걸어온 32년. 『법조인으로서 영광스런 정년퇴임을 맞았으나 막상 사회초년병으로 나선다는 생각에 두려움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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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요원양성소 거친 정열적 학구파|강안희씨
강안희 대법원판사는 청렴 강직한 성격에 여가만 있으면 법률서적에 몰두하는 전형적인 법관형으로 손꼽힌다. 46년 사법요원 양성소시험에 합격, 48년 4월 부산지방심리원 심판관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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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찰간부 3백 여명 금명간 이동
대법원판사·법원장·검사장·차장검사 등을 포함한 법원과 검찰의 대규모 간부이동이 10월1일자로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17일 결원중인 대법원판사 3명, 서울고법원장·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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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고법원장 등의「얼굴」
임기호 사법연수원장은 법원장급 법관 중 법 이론에 밝은 실력파로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서 대법원 판사로 발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까지 했었다. 임 원장은 강직하고 주도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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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급 전보
▲서울고법원장 강안희(서울민사지법원장) ▲대구고법원장 방례원(부산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 한만수(서울가정법원장) ▲사법연수원장 임기호(서울형사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장순룡(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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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위, 유진산 당수 신고 수리
중앙선관위는 28일 하오 전체회의에서 신민당의 유진산씨가 낸 신민당대표자 변경등록신청서를 수매키로 의결했다. 전체회의는 『정당법 16조에 의하면 변경등록 신청을 받은 당해 선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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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지법 원장이동
민복기 대법원장은 7일 사법파동이 매듭지어짐에 따라 송명관 서울형사지법원장 등 8개 지법원장급 판사의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서울형사지법원장 임기호 ▲서울민사지법원장 강안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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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속 긴장 4시간|대법원 판사 회의장 주변
사법권 수호를 선언한 대법원 판사 회의는 2일 상오 11시10분부터 하오 3시10분까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걸렸던 마라톤 회의였다. 회의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민 대법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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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파동 고위 수습 움직임|박 대통령 지시로 수사 백지화
사법 파동은 파동 5일째인 1일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검찰이 현직 판사의, 수뇌 사건을 일단 불기소 처분키로 하는 등 백지화함으로써 사태 수습에 실마리가 주어졌다. 민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