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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
근·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신익희·조봉암·조병옥·윤보선·장면·김대중·노무현)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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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강제징용 배상하라” 한·일관계 태풍
대법원은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3명 사망)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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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맺는다고 미군 자동 철수 안 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미식축구팀 축하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폼페이오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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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체결이 주한미군 철수의 근거될 수 없다”
한반도에서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 철수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ㆍ미 양국의 안보상황 판단에 따라 철수여부가 결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한미군 주둔의 법적 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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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 도쿄 한복판에 '독도는 일본땅' 전시관
일본 정부가 도쿄 한복판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상설전시관을 연다. 일본 정부는 23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히비야공원에 있는 구 시세이(市政) 회관에 ‘영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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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분노와 체념의 힘
소묘 No. 53(1969), 종이에 잉크, 33 x 25cm ‘파도에 휩쓸리는 기억’(1969), 판넬에 석고·호분·수지·수채·아크릴, 182 x 137 cm ‘살을 에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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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리어 외교관 푸대접에 외교부 ‘부글부글’
외교부 장관 재임 150일 되도록 재외 공관장 인사 ‘0’… “순혈주의 없앤다더니 논공행상 하느라 시간 끄나” 비난 받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의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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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 장례식 2년2개월이나 연기, 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조선중화론과 ‘國喪 정치’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려 2년2개월이 지나서야 열린 명성황후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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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인 청구권’ 이중잣대...90년대까지 인정 후 번복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개인 청구권이 유효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17일 발언에 항의했지만 정작 1990년대까지 국회 답변 등을 통해 이를 인정해오다 번복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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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의 ‘사실상 영해’ 태평양으로 미사일 쏠 가능성 낮아
━ 내일 한·미 UFG 훈련 시작, 김정은 어디까지 나갈까 미군 공군기지가 있는 괌에서 북한 최대의 핵(추정 위력 12~23.7kt)이 터지면 16만3000명의 주민 가운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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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매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헌납…올해는?
2013년 말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서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야스쿠니 신사는 매년 춘, 추계예대제와 종전기념일(8월 15일) 세 차례 큰 제사를 지낸다. 이 때마다 일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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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에겐 북 미사일 방어 수단이 없다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전 국립외교원장화성-14형 발사 성공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접근했음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지난 27년간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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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메카’ 오키나와, 연습 경기 보러 31만명 몰려
WBC 한국팀, 19·22일 일본서 평가전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시의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훈련 중인 2017 WBC 국가대표 선수들. 대표팀은 이곳에서 12일부터 23일까지 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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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반환 오키나와 훈련장 원시림, 유네스코 유산 등록 추진
미국이 반환한 오키나와현 미군 북부훈련장 주변의 원시림 사이로 일본 육상자위대 CH-47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 지지통신]일본 정부가 지난해 연말 미국으로부터 반환 받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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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오키나와 미군 부지 일부 일본에 반환
일본 오키나와 북부의 주일미군 훈련장 부지 7800㏊ 중 절반이 넘는 4000㏊가 22일 0시를 기해 일본 측에 반환됐다. 교도통신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으로 미국에 귀속됐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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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경협’ 줄게 쿠릴 4개 섬 달라…아베, 푸틴과 12월 담판
아베(左), 푸틴(右)“러시아에 대한 경제협력 플랜은 새로운 2국(러일)간 관계의 지평을 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 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세코 히로시게(世耕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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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사실' 독도
#01독도일본은 모르고 Siri(애플)는 외면해도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사실 #02일본만 못 푸는 이 문제를 아시나요?바로 3·1절 날 서경덕 교수가 뉴욕타임즈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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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고유영토 주장은 세계 역사를 부정하는 것”
“일본이 독도를 ‘고유영토’라고 규정하는 행위는 오늘날을 있게 한 세계 역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29일 ‘동아시아의 역사와 해양 영토’를 주제로 경북대(대구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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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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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A급 전범, 범죄인이라고 단언하기 힘들다"
[이나다 도모미 사진=중앙포토]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측근인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정조회장이 일본인 A급 전범들을 범죄인으로 단언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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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위안부 재단, 한·일 여러 단체 힘 합쳐 공동운영해야”
3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져 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꼭 쥔 주먹 위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꽃과 장갑이 놓여져 있다. [김성룡 기자]1995년 6월 14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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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식 ‘흑묘백묘’ … 경제 위해 팔걷고 ‘레드 머니’ 유치
축구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영국 방문 마지막 날인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에 있는 EPL 소속 맨체스터시티 훈련장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오른쪽)와 함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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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한반도 해역 기뢰 제거는 전투행위 … 비밀로 하라”
일본이 6·25전쟁 때 한반도에서 미군이 주도한 유엔군을 도와 실질적 군사작전에 해당하는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했던 사실이 국내외 각종 자료에서 확인됐다. 1945년 8월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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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결정해야 할 때 결정하는’ 아베 총리
지난 9월19일 새벽 일본 도쿄 국회의사당에서는 집단자위권행사가 가능하도록 자위대법 등 11개의 안보관련 법안이 참의원을 통과했다. 찬성 148표 반대 90표의 압도적 표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