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父에 "1억4000만원 달라" 유학비 소송 낸 子…대법원이 "안 줘도 된다" 판단한 까닭
美 명문대생, 아버지에 유학비 소송…대법 "안 줘도 된다" 대법 "아들은 성인…억대 유학비는 통상 생활비용 한도 넘어"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사진 픽사베이] 부모는 성년 자
-
청와대, 전술핵 검토 없다는데 … 여권 일각선 필요성 제기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인민극장에서 열린 6차 핵실험 축하공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이홍섭 핵무기연구소 소장(왼쪽) 등과 손을 잡고
-
靑 “전술핵 입장 변화 없다”…北 폭주 막을 방법 없어 고심은 커져
청와대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는 입장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전술핵 재배치를) 충분히 검토할 용의가 있다
-
“주문하면 공장에서 뚝딱 만들어내는 집 구경하세요”
‘퓨처 하우스 2020’에 전시된 건축가 하태석의 ‘IM하우스’ 미래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SF영화 속 한 장면처럼 하늘을 찌를 듯 까마득히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을까. 여기
-
학생부·면접 등으로 ‘변별력’ 장애물 넘는 게 관건
━ 수능 절대평가 확대 시행되려면 노무현 정부에서 실시된 2008학년도 수능 성적표에선 표준점수가 사라지고 등급만 적혀 나왔다. 원점수로 몇 점을 받든 표준점수 기준으로 4% 안
-
고도 50~100㎞서 폭발 EMP 대비할 중첩 방어망 필요
━ 사드 배치 이후 미사일 방어 체계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에 사드 발사대가 추가 배치돼 있다. 지난 4월 배치된 발사대 2기와 함께 5개월 만에 발사대 6기로 구성된
-
[책 속으로] 짜릿하고 극단적인 묘사는 없어도 벽돌담 쌓듯 생각 펼치는 지적 재미
━ 문학이 있는 주말 모르는 사람들이승우 지음문학동네 한국에서는 문학성을, 프랑스에서는 대중성을 인정받는 소설가 이승우(58)씨의 새 소설집이다. 국내에선 문학상은 아쉬움 없이
-
논란과 갈등의 연속...사드 임시배치까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과정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사드 논란이 처음 불거진 건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당시 한미연합사령관이 “사드 배치
-
[행정학]'현장에 답 있다' 연세대, 고시 체험하는 한양대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 - 행정학 공공행정현장을 찾아 입안된 행정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을 조사하는 연세대 행정학과 학생들. 이 학과는 높은 취업률
-
[서소문 포럼] 문 대통령, 더 단단해져야 한다
신용호정치부 부데스크문재인 대통령은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싶어 했다. 법학도보다는 인문학도가 되길 원했던 거다. 변호사가 된 후에도 ‘나중에 돈 버는 일에서 해방되면 아마추어
-
[시론] 북핵 마주한 탈원전 정책 수정해야
김명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북한의 수소폭탄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지는 한·미의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것이다. 초강경 응징을 다짐하지만 이렇다 할 방안을 찾지 못하는
-
일본 총리 후보, 핵무기 배치론 가세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일본 정치권에서 핵무기와 미사일 등 전략무기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의 핵개발을 빌미로 일본이 군사력 강화를 꾀하는 게 아니
-
[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 사이버 능력 갖고 결정적 순간 기다려
━ 사이버전쟁 007 영화보다 더 스릴 있는 이야기는 냉전의 절정기로 돌아간다. 1981년 7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
[취재일기] 윽박지르는 정부, 눈치보는 기업
문희철 산업부 기자지난달 29일 열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정책간담회. 국가 주도 통신비 인하 정책이 행정소송 요건에 해당한다는 주장에 대해 유 장관이 “내부적으로 (소
-
김경협, 秋 거론한 ‘보유세 인상’에 대해 “기재부서 검토 중…임대료 문제 해결해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부동산 보유세 문제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
-
[남정호의 시시각각] 전술핵이 통일을 막는다고?
남정호 논설위원“양적 변화는 질적 변화를 부른다”는 카를 마르크스의 이행법칙은 역사 발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북핵 문제에도 통하는 원칙이다. 실제로 북한 핵폭탄의 숫자와 위력이
-
[사설] 외교안보 라인, 위기 전문가들로 다시 짜야 하지 않나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핵 위협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현실로 다가왔다. “이젠 핵무기를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말대로 북한이 수십 발의 핵무기를
-
[열려라 공부+] 지난해보다 좀 어렵게 출제, 하위 문제 수 늘어날 듯 (일반논술 전형)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2018학년 수시모집에서 일반논술 전형을 통해 360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의예과로 나눠 진행된다. 논술시험 성적(70%), 교과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선
━ 중앙일보 안철수, 집권 세력의 독선·오만 막는 야당 만들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
[틴틴 경제] 아파트 분양가 규제 왜 하나요...분양가 뛰면 주변 아파트값도 들썩이죠
Q. 정부가 조만간 아파트 분양가를 규제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러면서 나오는 얘기가 ‘분양가 상한제’인데, 이게 뭔지 궁금합니다. “자유 시장경제 국가에서 가격 통제를 왜 하느
-
"트럼프가 한국 질책"..북핵 실험 뒤 트럼프의 한국 비판 트윗의 속내는
[트럼프 트위터 캡처] "내가 말해왔듯 그들(한국)은 북한에 대화를 통한 유화책이 효과가 없을 거란 걸 깨닫고 있다. 그들은 그저 하나만 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
분도론 제기 25년만에 경기도 남도·북도 나뉠까?…도의회 5일 '분도론' 심의 주목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역 주변 상가지역 및 주택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낙후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휴전선과 인접한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지역 주민들은 군
-
日 아사히신문이 전망한 미국의 대북 시나리오 3가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
-
[사설] 레드라인 넘는 북한, 모든 옵션 검토할 때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비웃듯 3일 낮 기어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역대 최대급 핵실험이자 사실상 핵무기 완성이나 마찬가지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어제 성명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