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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태영호 공사, 서울 안가(安家)에서 美 CIA 조사 받았다
태영호 공사(왼쪽)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캡처·유튜브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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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다녀간지 엿새 만에…콩고 “안보리 결의 충실 이행”
북한의 아프리카 우방국 가운데 하나인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 외교라인 고위인사들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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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적에게 복수할 방법이 없기에 자결" 충신 이범진 순국비에 헌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북방묘지에 있는 이범진 공사 순국비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외교부 공동취재단] 황제 폐하. 우리나라 대한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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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60년 혈맹’ 베트남, 제재리스트 북한 외교관 서둘러 추방
호찌민 북베트남 주석(오른쪽)을 접견하는 북한 김일성 수상. 북한과 베트남은 1964년 김일성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혈맹관계를 맺었다. [사진 bacgiang.net,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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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5차 경선, 현역 8명 탈락 13명 공천 확정
새누리당이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5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경선 결과 브리핑에서 경선에 오른 현역 의원 중 황인자(서울 마포을), 민현주(인천 연수을), 이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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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50여명 거주 조지아에 상주공관 개소
한국 동포 50여명이 거주하는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에 상주공관이 문을 열었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지난 15일 ‘주(駐)조지아 한국대사관 트빌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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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남편’ 된 구웨이쥔, 남편에게 소개 받은 옌유윈
60여년 만에 연금에서 풀려난 장쉐량(오른쪽)과 71년 만에 해후한 옌유윈. 1974년 7월, 뉴욕. [사진 김명호] 1928년 초, 난징(南京)의 국민정부가 전국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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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53] 남편 양광성에게 다음 남편 구웨이쥔 소개받은 옌유윈
[60여년 만에 연금에서 풀려난 장쉐량과 71년 만에 해후한 옌유윈. 1974년 7월, 뉴욕.]1928년 초, 난징의 국민정부가 전국을 석권했다. 상하이에 상주시킬 주재원을 물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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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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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잘 안다" 김일성 남파 승인 … '밀사'로 자처했지만 간첩죄로 처형
황태성과 친구였던 박정희의 셋째 형 박상희.황태성은 1961년 55세 때 남파된다. 그 이전 행적은 여러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제시대 경기도 경찰부가 작성한 ‘감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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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체류 우리 국민 3명 오만으로 대피…20명 남아
시아파 반군의 정부 전복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공습으로 치안이 악화한 예멘에서 우리 국민 3명이 오만으로 긴급 대피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정부는 우리 국민의 철수를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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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한국대사관 왕건함 피신 … 첫 '함상 공관'
아덴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왕건함. 하푼 대함미사일등으로 무장하고 수퍼링스 헬기를 탑재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공습으로 치안이 불안해진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주예멘대사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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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쿠바와 연내 관계 정상화 추진”
윤병세(사진) 외교부 장관이 10일 올해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2015년 업무보고를 하던 중 “그간 다소 미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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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아랍어 하는 남성과 시리아 난민촌 마을로 이동
김군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사용자가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에 합류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되나?` 라는 글을 지난해 10월 올렸다. `우선 터키로 가라. 그러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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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작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어땠나?
▲ 경희의료원에서 외국인 환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대·아산병원은 중증환자 위주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의료원 찾는 환자 많아 고대·이대·건대 매년 환자 크게 늘어 의료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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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통일 대박 발언에 숟가락 얹는 외교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원엽정치부문 기자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원회’와 ‘한·독 통일자문위원회’의 차이가 뭘까. ‘외교정책’이 들어간 건 외교부, 안 들어간 건 통일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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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
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 사진=김경록 기자, 독자모델=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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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겸임 21개국 공관 '한반도 클럽' 출범
서울에 공관을 두면서 대(對)북한 외교도 함께 담당하는 21개 외국공관 대사들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맨 왼쪽)이 18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한반도 클럽’ 출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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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서울 근무 펜 주한 대사 "만난 대통령만 다섯"
한국 드라마를 보며 익힌 한국어와 친화력으로 주한 외교단의 마당발로 불린 펜 주한 우즈베크 대사가 18년 한국 대사 생활을 마치고 귀임한다. [사진 주한 우즈베크대사관] ‘현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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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영락제와 쇼군 이에야스
베세토(BESETO)의 경험 한때 베세토라는 말이 유행했다. 베이징-서울-도쿄의 앞 글자를 딴 조어이다. 한국 사람으로 베이징과 도쿄에 3년 이상 살면서 베세토를 경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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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국·모잠비크 오예"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르만두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5월 30일)과의 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모잠비크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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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비판적 개입' EU, 내달 평양·서울 잇따라 방문
주한 EU대표부 사무실에서 만난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대사(왼쪽)와 김창범 대사. 김 대사는 “수교 이후 50년 동안에 한국과 EU는 멀리 떨어진 교역 관계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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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외교안보 가정교사' 盧 사람 멍에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중동지역 대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맨 오른쪽)이 배석해 박 당선인의 발언을 경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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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황제를 위하여
박보균대기자 문이 열렸다. 여덟 개의 얕은 계단 위다. 우리 일행은 서둘러 올라갔다. 적갈색 벽에 문패(15 Logan Circle)가 달려 있다. 나는 문패를 힐끗 보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