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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주한미군 감축 카드 차단 나선 미 의회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여 앞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벽화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김 위원장이 도넛과 음료를 든 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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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북핵 폐기 뒤에도 불안하다
남정호 논설위원 극적인 북·미 회담 성공으로 북한이 핵무기, 핵 물질과 함께 핵 시설까지 없앴다 치자. 그럼 우리는 발 뻗고 잘 수 있나. 불행히도 핵심 조건이 채워지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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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비핵화 땐 북 주민들 고기 먹게 해주겠다”
마이크 폼페이오. [워싱턴 AP=연합뉴스] 북한의 비핵화 이후 미국의 보상책에 대한 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크게 두 가지다. 체제 보장과 경제적 지원이다. 마이크 폼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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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내부에서도…“주한미군 잔류해야”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 내부에서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잔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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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날짜 공개하자 미국 비판 시작한 북한…왜?
미치 매코널 미국 상원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미 의회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회의를 마친 뒤 걸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상원은 전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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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보좌관, '뇌종양' 매케인에 "어차피 죽을 사람"
뇌종양 투병 중인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의원. [AFP=연합뉴스] “어차피 죽을 사람인데….” 한 백악관 보좌관이 말기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존 매케인(81) 공화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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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청문회 선 해스펠, “트럼프가 고문 지시해도 따르지 않을 것”
지나 해스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 [AP=연합뉴스] 과거 테러용의자 물고문을 지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지나 해스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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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수리가 젊어졌어요
8일 넥센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내야수 정은원. [뉴스1] 29.4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2017시즌 평균 연령이다. 10개 구단 평균(27.5세)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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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터 반대위' 구성…조직적 저지 나선다
LA한인타운 내 '홈리스 셸터 건립안'에 대한 한인타운 주민과 한인사회의 반대가 더욱 조직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인단체들이 연합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한 독지가는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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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의혹 해스펠, 사퇴 고려했다 트럼프 설득에 마음 돌렸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새 수장으로 지명된 지나 해스펠(61) 내정자가 9일 상원 청문회를 앞두고 한때 후보직 사퇴를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스펠은 30년간 실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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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뇌종양 매케인과 조 바이든의 아름다운 재회
존 매케인 상원(왼쪽)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뉴욕타임스 캡처] 지난 주말 미국 양대 정당(공화당·민주당)의 두 거물 정치인이 만났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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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받고 싶어도 올해는 힘들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지지자들의 노벨상 연호에 웃음을 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 그럼에도 노벨 평화상은 올해는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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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당, 트럼프 ‘노벨평화상’ 공식 추천…“北 변화 이끌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에 추천했다. [루크 메서 미국 하원의원 트위터]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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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취임식서 "북핵 문제 완전히 해결할 때다"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에서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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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맺는다고 미군 자동 철수 안 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육군사관학교 미식축구팀 축하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폼페이오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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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핵화’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고려하고 있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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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도 트럼프 대북 외교 긍정적 평가…“매우 고무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한반도에 본격적인 대화 국면이 조성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기조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조차 긍정적인 평가를 내어놓기 시작했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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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노벨상 경쟁?…도박사들은 '문-김' 1위
10월 발표되는 올해 노벨평화상의 수상자는 누가 될까. ‘4.27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에 급속도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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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댓글 조작한 '푸틴 주방장'…中 휩쓰는 200만명 '五毛黨'
━ [이슈추적]크렘린 트롤 부대, 우마오당...전 세계 권위주의 정부 '댓글부대' 비밀 운영 트롤 부대(Troll Army), 우마오당(五毛黨), 하즈바라(Has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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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키맨' 폼페이오, 인준 받자마자 유럽·중동 순방길
북미정상회담의 ‘키맨’으로 불리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의회 인준 최종 관문을 통과하면서 제70대 국무장관으로 정식 임명됐다. 향후 북미정상회담 준비에도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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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사전 약속 없이 김정은 만나 … 1시간 훌륭한 대화”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겸 국무장관 내정자가 방북 당시 사전 약속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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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전향적 태도는 칭찬, 단계별 보상에는 쐐기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 백악관은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정권에 대한 평가는 바뀌지 않았으며, 북한의 언행이 일치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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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북한인권법 연장안 ‘만장일치’ 통과…‘2022년까지 연장’
공화당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중앙포토] 미국 상원이 북한인권법 연장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북한인권법은 오는 2022년까지 5년 더 연장되게 됐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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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김정은 압박 “北인권법 5년 연장”
미국 상원이 북한인권법을 오는 2020년까지 5년 더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24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오는 5~6월 열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