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애의 시시각각] 지지율, 말만으로 오르지 않는다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취임 2주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갤럽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이 24%인 걸 두고 “6공화국 출범 이후 대통령들의 같은 시기 지지율 중
-
“소장파들, 위기 때 혁신 앞장…대한민국 미래 위해 굵직한 담론 내야”
박형준 한동안 뜸했지만 국민의힘 계열에서 ‘소장파’가 의미 있는 목소리이던 시기가 있다. 이른바 16대 국회에서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으로 대변되는 젊은 정치인들이
-
X세대 박용진 의원님, 86세대 좇으며 뭔 세대교체 타령입니까 [박가분이 저격한다]
18세기 독일에서 실존했던 인물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루돌프 에리히 라스페의 소설『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을 통해 세간에 허풍쟁이로 널리 알려진 뮌히하우젠 남작의 유
-
[이가영 논설위원이 간다]“산업화ㆍ민주화 세력 ‘이념 정치’에 종지부…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대전=뉴시스]최동준 기자 = 취임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14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참배한 후 고 김경
-
[사설] 이준석 돌풍, 보수 혁신으로 이어가야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예비경선을
-
[월간중앙] ‘이대남’ 마음 보수로 돌려놓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취업시장 불공정 공략해야, 민노총에 포위된 586 민주당은 철밥통” 호남의 지지 얻는 ‘보수의 노무현’ 지향… “당권 혹은 대권 도전 준비하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
[월간중앙]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탄소제로섬’ 프로젝트로 친환경 미래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이끌어 “계층 사다리 재건해 기회 공정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월 12일 제주도청
-
국민의힘 '우울한 서울지도'...강남에 갇힌 그들이 놓친 것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⑤계급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위가
-
스타트업 뛰어든 남경필…1시간에 "가슴 뛴다" 13번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지난달 30일 용인시 기흥구 자택 아파트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남 지사는 스타트업을 하겠다고 했다. 김상선 기자 쉰넷에 처음 의
-
소장파들, 셀프 고발 부적절 의견 … 김명수 선택폭 넓혀줘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 논의를 위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각 법원에서 선출된 119명의 법관 중 11
-
[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
[월간중앙] ‘양비’ 양정철이 지목한 문재인 정부 핵심실세 20인은 누구? 당·정·청에 개혁주도 ‘86 신주류’급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식을 마치고 대화를 나누며 참모들과 함께 차담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말할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비박, 탄핵 능력 충분…대통령, 즉각 모든 권한 총리에 넘겨야”
━ ‘탄핵정국 태풍의 눈’ 비박계 중진 나경원 의원 비박계가 주도하는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나경원(동작을·4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과 함
-
문재인 영입 양향자·오기형 “광주 출마”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뉴파티·위원장 이철희)가 야당 내 세대교체 바람의 진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파티는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정치신인과 기존 소장파 당원들이 참여한 기
-
여권 86세대 브레인들, 내달 초계파 모임 출범
새누리당 ‘86(1980년대 학번, 60년대생) 세대’들이 정치결사체를 다음달 출범시킨다. 명칭은 ‘미래정치연대(가칭)’다. 2003년 당시 한나라당의 남경필(현 경기지사)·원희룡
-
[직격인터뷰 8회 풀영상]이혜훈 “박 대통령, 총선에 관여하면 절대 안 돼…필패(必敗)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총선에 관여하면 새누리당은 필패(必敗)할 것이고 국민에게 외면받을 것이다.”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진행하는 ‘직격 인터뷰’ 8회에 나온 이혜훈 전 새누리당
-
“인적 쇄신 외면 아쉽다” “개헌은 총선 때 국민에 물어야”
‘4대 개혁’ 등 당·청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신년 정국의 주요 변수다. [중앙포토] “청와대 내 기강 해이를 풀어내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국민 감정과 간극이 크다
-
여야 의원 고루 참여 … 올해가 개헌 최적기
지난 3일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인 151명이 개헌안 발의에 동의했다. [중앙포토] 여야 국회의원 151명이 ‘개헌 추진 국회의원
-
여야 의원 고루 참여 … 올해가 개헌 최적기
지난 3일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인 151명이 개헌안 발의에 동의했다. [중앙포토] 여야 국회의원 151명이 ‘개헌 추진 국회의
-
말발 안 먹힌 박근혜 … ‘버핏세’ 밀어붙인 쇄신파
임진년 새해를 10분 앞둔 지난해 12월 31일 밤 한나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자증세안’(소득세 최고구간 신설)을 전격 통과시킨 것은 일종의 ‘반란’에 가깝다. 당권을 쥐고 있
-
[김진의 시시각각] 쇄신 소장파, 기회주의적 위선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는 집권세력의 합작품이다. 대통령과 후보의 실수, 한나라당 지도부의 혼란, 당원의 무기력, 그리고 양극화 같은 구조적 문제가
-
한나라 25명 ‘반MB 연판장’ … 보고받은 MB는 침묵
한나라당 쇄신파인 구상찬·김성식·정태근 의원(왼쪽부터)이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쇄신파 요구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정치 명문가의 ‘정치 DNA’
남매(태국의 탁신 친나왓, 여동생 잉락 친나왓)가 총리가 되고, 부부(아르헨티나의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와 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대통령이 되기도 합니다. 대를 이어 정치를
-
한나라당 ‘친박 시대’
지난 5월 6일 실시된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 이어 7·4 전당대회에서도 권력이동이 일어났다. 친이명박계가 당을 장악했던 시절 비주류를 자처했던 홍준표(57·서울 동대문을·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