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배의 시선]뜨거운 감자, 해외 직구 규제
김원배 논설위원 한국은 글로벌 유통업체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었다. 치열한 경쟁, 까다로운 소비자, 정부의 규제를 극복할 외국 업체가 나오기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알리 익스프레스
-
‘가습기 살균제 무해’ 허위 광고…檢, SK디스커버리 기소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이사가 2019년 4월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뉴스1 독성 물질을 함유한 가습기
-
공효진 딸기가방까지…중국 직구 제품, 10개 중 4개는 유해물질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가죽 가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EHP) 기준치 대비 36.4배가 초과 검출됐다. [사진 서울시]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한 어린이
-
녹색소비자연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새 마크 도입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마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박인례)는 전성분 공개와 원료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인 ‘화학물질저
-
'필라이트 응고물' 원인 알고 보니…식약처 "주입기 세척 미흡"
지난 8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필라이트가 진열돼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캔(355㎖) 제품에 이취 및
-
구두서 기준치 8000배 발암물질…중국 직구에 칼 빼든 정부
앞으로 인증 마크가 없는 어린이용 완구나 물놀이 기구 등은 알리·테무 등을 통한 직구가 불가능해진다.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화장품·위생용품 등에 대해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유
-
인증 없는 장난감·유모차·온수매트는 ‘알·테·쉬’서 못 산다
앞으로 인증 마크가 없는 어린이용 완구나 물놀이 기구 등은 알리·테무 등을 통한 직구가 불가능해진다.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화장품·위생용품 등에 대해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유
-
[시론] 소비자 안전 위협하는 중국발 직구 제품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개인통관 고유부호’의 누적 발급 건수가 2400만 건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소비자 거의 대다수가 해외
-
슬라임(액체괴물)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필통에선 납 성분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장난감인 슬라임(액체괴물)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또 어린이 필통 등 학용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DBP)와
-
공포의 알리·테무…어린이 장난감 슬라임서 유해물질 대거 검출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상세표. 사진 서울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파는 어린이 장난감 슬라임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나왔다. 어린이 필통 등 학용품에서는 프탈레이
-
4일간 쥐 343마리 부검했다, 세계 1% 학자에 온 ‘신내림’ 유료 전용
저는 좋아서 한 거지, 누가 시켰으면 못 했어요. 잠 안 자고 3박 4일 실험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이렇게 신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좋겠는데, 그 기회가 부족한 게
-
"가습기살균제, 국가 배상하라" 판결에…환경부, 대법 상고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 삼거리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주최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세퓨 제품피해 국가책임 민사소송 2심 판결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관
-
“가습기살균제 원료 부실 심사” 국가 배상책임 13년만에 인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등 가족과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가습기 실균제 피해자 국가 대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피해자 일부 승소
-
[속보] 법원, 가습기살균제 국가 손해배상 책임 첫 인정
지난 2019년 8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 제품이 놓여 있다. 뉴스1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나 유족
-
“가습기살균제 안전검사 없이 출시” SK·애경 전 대표 유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이 11일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뉴시스
-
"가습기 전국민 독성시험" 1심 무죄→2심 전부 유죄 뒤집혔다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지난 2019년 구속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컬 대표가 항소심에서 금고 4년형을 선고받았다. 무죄를 선고받았던 1심을 뒤집은 결론이다. 사진은 2019년
-
메디앙스, 비앤비 섬유유연제 ‘2023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단독 선정
국내 유아용품 전문기업 메디앙스는 '2023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국내 섬유유연제 중 유일하게 비앤비(B&B) 섬유유연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
[라이프 트렌드&] 올해 네 차례 심사 거쳐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총 16개 선정
녹색소비자연대 유해성, 현장조사 등 종합 심사 지금까지 총 59개 제품 인정받아 제품안전 위한 기업의 노력 이어져 ① ㈜엘지생활건강 ‘한·입 100% 구연산 알파’ ② ㈜
-
대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위자료” 제조사 책임 첫 인정
가습기살균제 ‘옥시싹싹’을 사용한 3등급 피해자에 대해 손해배상 위자료를 인정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가습기살균제 관련 손해배상 소송 중 대법원의 결론이 난 건 이번이 처
-
최다 사망자 낸 ‘옥시싹싹’ … 3등급 피해자에도 “500만원 배상” 대법 확정
2016년 열린 국회 가습기살균제 청문회에 참석한 아타 샤프달 옥시코리아 대표(왼쪽 둘째)를 비롯한 증인과 참고인들. 중앙포토 가습기살균제 ‘옥시싹싹’을 사용한 3등급 피해자
-
"유럽도 울리자"…EU, 한국산 라면 18개월 만에 수입규제 해제
지난해 9월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라면 매대. 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무관) 유럽연합(EU)이 한국산 라면에 대한 관리강화 조치를 18개월 만에 해제한다. 식품의약품
-
이번엔 페루산 '살충제 아보카도'...일주일새 두번째 회수 '비상'
시중에 판매 중인 수입 아보카도에서 또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돼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에이플러스 프레쉬(서울시 송파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페루
-
몸에 좋대서 먹은 아보카도, 농약 절어있었다…콜롬비아산 발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식회사 트릿지가 수입한 아보
-
경희대 환경독성보건연구센터-한국환경공단 화학안전지원단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환경독성보건연구센터(센터장 박은정 의예과 교수)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화학안전지원단(단장 정현종)이 4월 5일(수) 의과대학 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