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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감사원은 대통령을 감사하지 못한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1. 감사원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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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빼고 다 해 본' 정세균, 주변선 "경제·안정성 부각될 것"
대기업 임원 출신의 6선 의원에 원내대표, 당대표와 장관, 국회의장에 이어 국무총리까지. 정세균 총리의 프로필이다. 당을 비롯해 입법ㆍ행정부의 최고위직을 모두 거쳤다. 현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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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남북개선→권력기관 개편에 이어 'K뉴딜'에 올인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 제1차 회의에서 조정식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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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금근로자 ‘제2 고용보험’ 만들어 사각지대 줄여야
━ [경제 안테나] 전국민 고용보험 노동절인 지난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정규직 긴급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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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유지 조건 걸고 항공·해운·자동차에 40조원 긴급 수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해운·자동차 등의 업종에 40조원을 긴급 지원한다. 기존의 대출 중심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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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회사 자금 지원, 통관 간소화...정부 차 부품 수급 '총력전'
정부가 자동차 부품의 수급의 활로를 뚫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국내 부품회사에 따른 자금 지원 및 통관 간소화 및 제3국 부품 조달 확대 등이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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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조 투입했지만…거제·통영 등 산업위기지역 2년 연장
정부가 거제·목포 등 지난해 5월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의 지정 기간을 2년 연장키로 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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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쌍용차 살아나야 ‘119명 복직 합의’도 빛 본다
문희철 산업부 기자 쌍용차 노노사정(勞勞使政) 대표가 14일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9년간 이어진 쌍용차 해고 사태가 봉합 수순을 밟고 있다. 쌍용차는 해고자(119명) 중 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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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사업가, 임원 거쳐 환승한 KPGA 1부 투어 경기위원
━ [더,오래] 인생환승샷(3) 기자에서 KPGA 경기위원으로, 민국홍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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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 기자의 정리뉴스] 군산공장 31일 역사 속으로…GM 구조조정 115일의 기록
31일 폐쇄하는 한국GM 군산공장 정문. [중앙포토] 한국GM 군산공장이 31일 완전히 문을 닫는다. 이로써 1996년 대우자동차가 설립했던 군산공장은 22년 만에 가동을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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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불황 5곳에 긴급 ‘영양주사’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에 빠진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하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 내 창업 기업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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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 침체에 빠진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 내 창업 기업과 근로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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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우리는 떠나지 못했다
윤정민 산업부 기자 친구들과 여행을 가려고 했다.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지만 제주도 한번 못 갔다. 시간이 넘치던 대학 땐 돈이 없었다. 졸업해도 취업을 못 하면, 역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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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생사 놓고 오락가락…원칙 흔들리는 정부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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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흙수저라 탈락시켰나" vs "점수조작 해달라 했나"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강원랜드 226명 퇴출 놓고 갑론을박 현장 채용 비리는 헌법에 있는 평등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다. 채용 비리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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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0년 전 패착 답습하는 한국GM 노조
문희철 산업부 기자 한국GM은 지금까지 4차례 노사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노조는 ‘강경 대응’을 선포하며 ▶군산공장 폐쇄 철회 ▶친환경차 생산 ▶경영실사에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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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0년 전 패착 답습하는 한국GM 노조
서울 세종로소공원에서 열린 'GM 문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중앙DB] 한국GM은 지금까지 4차례 노사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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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휘영청’ 정월대보름 달보고 소원 빌어요~
3월 2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올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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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첫 지정
김동연. [연합뉴스] 청와대와 정부가 20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군산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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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서도 장성급 6명 방산업체로 … 여전한 ‘군피아’
━ 퇴역군인·방산업체 커넥션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문재인 정부에서도 군 출신들의 방산업체행은 이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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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마지막 자동차 공장 폐쇄 … 호주 발목 잡은 세계 최고 최저임금
문희철 산업부 기자 지난 9월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1995년 호주 GM홀덴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하지만 제네럴모터스(GM)에서 그의 ‘첫 직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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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최저임금이 왜요?” 노동 현안 등 돌린 국회
김유경 산업부 기자 “애초에 상임위원회 논의 안건에도 없었어요. 당연히 당론이 있을 수가 없죠.” 기자가 23일 최저임금 산입 범위와 관련한 민주당의 입장을 묻자 국회 환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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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환경 인증 스스로 반납하겠다는 양계협회
━ 현장에서 김영주 산업부 기자“친환경 인증을 자진 반납하겠습니다.” 870여 산란계 농가를 대표하는 대한양계협회가 지난 21일 오후 28개 시·도지부장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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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제값 받는 일자리 많아지면 성장은 따라온다’…문재인식 늘줄높 윤곽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큰 틀이 확정됐다. 곳곳에서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의 최우선순위에 놓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논란이 있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 청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