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 건조주의보…봄철 ‘도깨비불’ 최대 2km까지 날아가
대형산불 현장 비화(도깨비불) 현상. 사진 산림청 최근 맑은 날이 이어지며 건조한 탓에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9일 서울과 경기내륙 일부, 충북 청주 등에는
-
50살·70살 먹은 구닥다리? 되레 찬사받는 현역, F-16과 C-130 [이철재의 밀담]
1974년 1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의 활주로 위에 1대의 항공기가 올랐다. 날렵하게 생긴 항공기는 곧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추력
-
007도 자칫하면 강도 당한다, 총 겨누고 뺏어가는 이 패딩 유료 전용
겨울이 찾아온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강도주의보’가 발령된 패딩이 있습니다. 이 패딩을 입은 사람을 총으로 위협해 빼앗아 가는 일이 잇따르고 있거든요. 오죽하면 경찰이
-
한국 환경위성 천리안 2B호…아시아 대기질 실시간 관측
이동원 센터장이 환경위성으로 관측한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가리키고 있다. 천권필 기자 “여기 서해 상에 빨간 띠가 보이죠? 중국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넘어오는 겁니다.”
-
환경위성이 포착한 미세먼지 유입…NASA와 연합해 아시아 대기질 조사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장이 6일 환경위성으로 관측한 중국발 미세먼지의 이동 모습을 보고 있다. 천권필 기자 “여기 서해상에 빨간 띠가 보이죠? 중국에서 발생한 고농도
-
[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 “달 넘어 화성으로 가자” 중국, 정부·국회·대학 삼각편대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2019년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대학 행성과학 전공자를 위한 ‘여름학교(Summer School for Planetary Science a
-
하와이 하나뿐인 화상전문병원…80대 의사 밤낮없이 치료했다
미국에서 100여 년 만에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사태 속에 인명 피해를 줄이려고 고군분투한 이들이 있다. 하와이 내 유일한 화상 전문병원의 80대 의사는 고
-
"온실가스 안 줄이면 2041년에 기온 상승 2도 저지선 넘어선다"
최근 미국 하와이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발생한 산불로 마을 대부분이 불에 탔고, 100명 가까운 사람이 숨졌다. 오는 2040년에는 지구 기온 상승으로 폭염과 산불 피해가 더 심해
-
산 사람 '시체가방'에 넣는다…펄펄 끓는 美·유럽의 응급처치
북반구 곳곳이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는 가운데 미국에선 화상·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유럽 그리스에선
-
8월도 아닌 7월 첫 월요일…'지구 가장 뜨거운 날' 기록 깨졌다
지난 3일 베이징에서 더위를 식히는 보안 요원. AP=연합뉴스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도를 넘어 사상 최고 더운 날로 기록됐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
[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시작된 ‘탄소순환시스템’ 무너진 균형 되살리려면
최근 여름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올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다거나, 역대급 폭염 혹은 기록적인 장마 등의 내용이죠.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
"월세 200만원 못 내요"…美명문대생들이 노숙하는 이유
UCSC 캠퍼스. 사진 WSJ 트위터 캡처 주거 비용 급등으로 미국 명문대 대학생들이 트레일러에서 숙식하거나 노숙하는 일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 일간
-
"베지말라" 쑥대밭 경포 소나무, 90% 살려낸다는 기적의 방법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소나무 숲이 산불에 그을린 모습. 박진호 기자 ━ "그을린 나무 베어낼까 봐 한숨"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강원도지정 유형
-
"나무 대신 물 심자" 특별한 산불 묘책…서울대의 이 실험
“이렇게 산 곳곳에 나무 대신 물을 심는 겁니다. 그러면 주변 토지 전반적으로 습도가 올라가고, 유사시에는 초기 산불 진화용수로도 쓸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나 실화‧방화로 인한
-
홍성, 축구장 2036개 면적 잿더미…진화 중 비 오자 환호
4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의 한 가공식품 공장 시설물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뉴시스] 전국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산불 53건이 모두 꺼졌다. 피해 규모 100㏊(100
-
축구장 2036개 산림 태운 홍성...전국 산불, 단비에 모두 꺼질듯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53건이 모두 진화됐다. 이 가운데 피해 규모 100㏊ 이상인 대형 산불은 2일 2건, 3일 3건으로 1986년 산불 통계를 작성한
-
산불 와중에 봄비 온다는데…"물불 가리지 말고 조심하라" 왜
4일 오후 서울 인왕산 정상 부근 나무들이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새까맣게 타 있다. 연합뉴스 4일 밤부터 전국에 최대 300㎜에 이르는 많은 양의 봄비가 쏟아진다. 전국 곳곳
-
"서울, 언제든지 산불 덮친다"…잠시 잊었던 '애국가 2절 경고'
3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부터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다
-
최악의 미친 겨울 후폭풍…"이젠 못 피한다" 韓이 맞을 숙명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이 9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잡기 위해 밤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불 특별대책기간이 계속 길어지고 있습니다. 2~3년 전부
-
[포토타임] 3년 만에 졸업생 전체가 참여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2.17 오후 3:50 3년 만에 졸업생 전체가 참여한 카이스트 학위수여
-
[단독] 현지교수 지진 증언 "집 가기 겁나…10만명 사망 얘기도"
“수차례 강진 경고했는데 무시해 최악의 재난이 됐다. 그래도 우린 빨리 극복할 수 있다.”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튀르키예 사상 최악의 인명
-
[팩플] AI가 영상 만들고, 산불 예측도 한다…구글의 ‘소셜굿 AI’
세계 최대 테크 기업 중 하나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AI(인공지능)를 비롯한 R&D(연구ㆍ개발)에 2021년 315억달러(약 45조원)를 투자했다. 아낌 없는 투자의 결과,
-
[선데이 칼럼] 한국은 불나기 쉬운‘메마른 숲’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주위의 어떤 이가 석 달 후 주가지수를 맞출 수 있다고 하거나, 어떤 벤처 기업이 일 년 뒤에 대박 터
-
[서소문 포럼] 북극곰보다 위급한 반지하
최현철 사회디렉터 배달 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15년부터 진행해온 배민 신춘문예에는 해마다 음식 관련 기발한 카피가 쏟아진다. 그중에서도 2017년 대상작 ‘치킨은 살 안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