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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위안부 손배 판결, 솔직히 곤혹스럽다”
━ 외교안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법원의 일본 정부 위안부 손해배상 1심 판결을 두고 “솔직히 조금 곤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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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판결 곤혹스럽다" 달라진 文대통령 태도에 日 당황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일 현안을 놓고 그간 여권의 강경 기조와는 다른 완화된 입장을 내놨다.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우리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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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CL 최고의 수비수 투표 시작…김기희, 김민재 후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한 울산 현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는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의 우승으로 끝났다. 울산은 조별리그 2차전부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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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21세기 결혼의 경제학
전수진 경제정책팀 차장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소설 제목이 한국에선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 저출산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용 아파트 공급만 고민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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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반대한 日 정부, "WTO 선거, 아직 진행 중... 언급 않겠다"
일본 정부는 29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한다고 밝힌 데에 대해 "선출 프로세스가 계속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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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가 불붙인 日 ‘도장 깨기’···학교도 종이 알림장 없앤다
날인(捺印)의 나라 일본에서 때늦은 디지털 소통방식이 학교에 퍼지고 있다. 종이로 전달되던 통신문에 도장 찍기 관행을 없애라는 지시가 떨어지면서다.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내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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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배우 다케우치 충격의 죽음…日연예인 이달만 3명 극단선택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일본 배우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40)가 27일 사망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도쿄 시부야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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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C 이주의 해외파 후보
손흥민이 AFC 주간 최고의 해외파 후보에 올랐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친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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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삼시세끼 인맥 쌓았다···'군주론' 품고 때 기다렸던 스가
지난 14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이어 16일 총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아바타’에 머물까, 아니면 의외로 야심가 본성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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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거인의 부고
이동현 산업1팀 차장 “대를 이어 도검(刀劍)을 제작하던 작은 마을에서 시작한 기업은 올해 100주년을 맞았고,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시킨 ‘거인’은 세상을 떠났다.”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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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블루스란 신조어가 떠돌죠. 스스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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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븐일레븐, 코로나로 ‘24시간’ 방침 예외 허용
픽사베이 일본 세븐일레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4시간 운영’ 방침에 예외를 허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와중에도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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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일본 지지통신 사장에 사카이 가쓰히코
사카이 가쓰히코 중앙일보 제휴사인 일본 지지(時事)통신사는 21일 임원회의를 열고 사카이 가쓰히코(境克彦·60·사진) 사장실·국제 담당 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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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번져도 아베 "쉬지말라"…5만개 편의점 울면서 문연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은 지난 7일 도쿄도 등 7개 도도부현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그러나 사회생활 유지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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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J리그, 시즌 재개 무기한 연기
일본 J리그가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빗셀 고베의 미국계 일본인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 [EPA=연합뉴스]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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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발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조심스런 K리그
J리그 선수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연기된 K리그 개막을 논의하던 날이었다. [연합뉴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선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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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에 밀리고 코로나에 치이고…파리선 ‘검은’ 물결 이어져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뉴욕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14일 런던, 18일 밀라노, 24일 파리 패션위크로 이어진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계절마다 새롭게 반복되는 패션위크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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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쓴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황당 영어표기’에 글로벌 망신살
올해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의 경기장에 쓰인 영어 안내문 가운데 정작 영어권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일본 언론과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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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올 가정의 달 여행, 크루즈로 특별하게
여행하기 좋은 철이자 가정의 달인 5월에 국내 항구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운영된다. 롯데관광이 2010년부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5월 8일과 14일 총 2회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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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운명 걸린 '파란의 국회'시작…올림픽 극우언론이 방패
"국회의 시작은 파란을 머금고 있다. 국민의 냉엄한 시선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대표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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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단꿈 꾸듯 흘러가는 낮과 밤···'바다 위 호텔'에서 낭만 여행
롯데관광이 오는 5월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는 한·러·일 크루즈는 11만t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한다. 최대 탑승 인원이 3780명에 달한다. 속초항에 정박한 코스타 세레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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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보낸 5박6일…낮엔 기항지 투어 밤엔 선상파티
크루즈 승객들이 기항지 블라디보스토크의 명물 금각교 를 바라보고 있다. 전형철 기자 낯선 여행을 떠났다. 5박6일 한국~러시아~일본을 잇는 크루즈선을 탔다. 무게 11만t,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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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크루즈 맞아? 7080 콘서트부터 재테크 강의까지
낯선 여행을 떠났다. 5박6일 한국∼러시아∼일본을 잇는 크루즈선을 탔다. 무게 11만t, 폭 290m의 이탈리아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는 웅장했다. 바다 위의 특급호텔이라는 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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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출발도 도착도 국내 항구 이용…편안하게 즐기는 크루즈 여행
롯데관광은 내년 5월 8일과 14일 부산 혹은 속초에서 출발하는 전세선 크루즈를 운영한다. 사진은 이번 크루즈 일정을 운항하는 11만t급의 코스타 세레나호. [사진 롯데관광]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