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10월 30일~11월 26일 전시 12선
이주요의 방범창(2010). 이태원 작업실에 직접 설치했던 방범용 울타리가 전시장 입구에서 관객을 맞는다. [사진 아트선재센터]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빨래터’ 같은 한국
-
[강남통신] 루이비통과 무라카미 다카시, BMW와 江南通新
커버 사진 촬영을 한 이태원의 싱글몰트 위스키바 볼트+82. 김경록 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단조로운 모노그램에 색을 입힌 작가로
-
[江南通新 사용설명서] 강남통신이 달라집니다
커버 사진 촬영을 한 이태원의 싱글몰트 위스키바 볼트+82. 김경록 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단조로운 모노그램에 색을 입힌 작가로
-
[가볼 만한 전시] 조각을 보며 철학을 읽다
최인수의 ‘들고 나고’(2013). 길이 53㎝부터 1m81㎝까지의 석고 기둥을 전시장에 굴리듯 놓았다. 운동성을 내포한 조각들이다. [사진 갤러리시몬] 현실은 아름답지 않다? 있
-
[전시] 8월 21일~9월 17일 전시 12선
이번 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전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① ‘움직이는 조각 알렉산더 칼더’ 전 기간
-
두께 없고 깊이 없는 세상 대놓고 조롱하다
1 727-727 (2006). Acrylic on canvas mounted on board. 300x450cm(3 panels). 2 카이카이(2000-2005). Oil p
-
두께 없고 깊이 없는 세상 대놓고 조롱하다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51)는 모순의 작가다. 그의 작품에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순수성과 상업성, 청순과 요염, 귀여움과 기괴함, 평면과 입체,
-
여기는 어른들 놀이터 … 현대문명을 비웃다
2006년작 아크릴화 ‘727-727’ 앞에 선 무라카미 다카시. 전통 회화처럼 세 폭 형식에 짐짓 오래돼 보이게 사포질했지만 거기 그려진 것은 ‘미스터 도브’ 캐릭터다. [사진
-
동·서양 간극도 비관과 낙관도 허물어버리자…
무라카미 다카시의 신작 ‘꽃과 함께한 자화상’. 100×100㎝. 불타는 지구엔 해골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 혼돈 속에도 꽃들이 만개한다. [사진 무라카미 다카시/카이카이 키키]무
-
[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다 예술일 순 있지만, 다 좋은 예술은 아니다
쿠바 출신 미국 작가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무제(완벽한 연인들)’는 대량생산된 똑같은 벽시계 두 개를 나란히 걸어놓은 썰렁한 작품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시계를 더 잘 걸
-
무심한 걸레질, 타인의 비평도 ‘작품’으로
김홍석의 ‘개같은 형태(2009)’. 검정 쓰레기 봉투로 만든 듯한 이것의 재료는 청동이다. [사진 플라토] 김홍석(49) 상명대 공연영상미술학과 교수는 성남 인력시장에 전화를 걸
-
베니스 가는 김수자, 한국 오는 무라카미 다카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75)의 ‘물가의 더 큰 나무들(Bigger Trees Near Water, 2007)’. 50개의 캔버스와 100장의 디지털
-
[전시]
(왼쪽)혜원 신윤복, 건곤일회첩, 부분 (오른쪽)알렉산더 칼더 ◆ 옛 사람의 삶과 풍류-조선시대 풍속화와 춘화15일~2월 24일 두가헌갤러리, 갤러리 현대 본관◆ 김영일 ‘귀한
-
[전시]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Jell yfish Eyes-MAX & SHIMON’(2004), MAX 138.4 x 70 x 70 cm, SHIMON 76.7 x 45 x 45 cm, 혼합재료. 무라카미
-
나란히 탄생 200주년,베르디·바그너의 화려한 귀환
국립국악관현악단 ‘시나위 프로젝트2’ 2013년의 문화계는 풍성하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를 기리는 무대가 국내외에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에 맞
-
‘월간미술대상’이성미·김병수씨, 백남준아트센터
‘월간미술’(대표 정규봉)이 매년 뽑는 ‘월간미술대상’ 17회 시상식이 12일 서울 플라토에서 열렸다. 학술평론 부문에 이성미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어진의궤와 미술사』),
-
사진·회화·조각으로 만난 풍경, 그 역설적 거짓
김소라, 풍경: 한 지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멀어지는 확산운동, 2012. [사진 삼성미술관 플라토] 현대 작가들에게 풍경은 고리타분한 장르일까. 아니다. 자연과 인간의 거리가 멀어
-
서른아홉에 세상 뜬 그 남자 빈 침대로 말 걸다
옥외광고판에 설치된 이 흑백사진의 제목은 ‘무제’. 두 사람이 함께 누워 있던 흔적만이 남은 침대 사진이 삼성 태평로 빌딩, 명동 중앙우체국 옆 등 6곳에 설치됐다. 사진은 남이섬
-
로댕 ‘지옥의 문’ 찾은 세계 최고 갑부 슬림
세계 최고 부호(685억 달러)인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72·사진) 텔멕스텔레콤 회장이 8일 서울 삼성미술관 플라토(옛 로댕갤러리·관장 홍라희)를 관람했다. 슬림 회장은 상설
-
[사진] 월간미술대상 시상식
제16회 월간미술대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플라토(옛 로댕갤러리)에서 열렸다. 학술평론 부문에 김이순 홍익대 교수와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전임강사가 대상 없는 장려상
-
패션과 미술, 그 화학적 사랑의 흔적들‘Fashion into Art’전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가 마네킹 위에 황금색 시퀸으로 만든 의상작품 ‘g’(2011). 그 뒤로 바닥에 앉아있는 마네킹은 지춘희의 ‘What Are You Looking For’(
-
[팝업] 패션 디자이너와 미술가 15쌍, 두 달간 머리 맞대고 무얼 만들었을까
디자이너는 실험적 의상을 설치미술처럼 전시했고, 아티스트는 새로운 오브제를 런웨이에 올렸다. 서울 태평로 플라토(옛 로댕갤러리)에서 열리는 ‘Fashion into Art’전에서
-
[사진] 패션과 예술의 만남
‘패션 인투 아트(Fashion into Art)’ 특별전 언론공개 행사가 25일 서울 태평로 플라토 갤러리에서 열렸다. 15명의 패션디자이너와 회화·설치·조각 등 15명의 미술
-
호텔 유리창 통해 은밀한 남녀 들여다보는 여인
눈이 내린 어느 토요일 밤,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호텔. 맞은편 건물 유리창을 통해 호텔 내 66개 방 안의 풍경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혼자서 햄버거를 먹는 뚱뚱한 남자, 흉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