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이 문 대통령에 주문한 '당사자'란?
지난주 미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북한의 형편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
김정은 협상장으로 나오게 할 숨겨진 ‘당근’이 관건
━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
-
文 설득에도 트럼프 제자리, 김정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진행된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반전은 없었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은 줄곧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제재 유지
-
연락사무소 뛰쳐나간 북한, 남북 군 당국 협의는 4개월째 중단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측 군 당국의 호출에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양측 군사 당국의 실무 협의는 4개월째, 대면 접촉은 3개월째 중단 상태다.
-
[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한반도
金, 핵 완전 폐기라는 담대한 전략 갖고 트럼프 만나라 文, 미국 파워 엘리트 불신 해소하고 북·미간 접점 마련해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튿날인 2월 28일(현지시간)
-
[김현기의 시시각각] 하노이의 세 가지 의문, 세 가지 오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달 26일 오전 8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메리어트 호텔 4층 엘리베이터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주쳤다. 우연히 방이 같은 층이었
-
“핵 군축 아닌 비핵화, 미국의 대북 협상 노선 분명해졌다”
지난달 28일 김일성광장에 나온 평양 시민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한 노동신문을 읽고 있다.
-
톱다운 협상 리스크…트럼프·김정은 ‘한방’에 의존하다 ‘헛방’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28일(현지시간) 각국의 기자들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차 북·미 회담이 결
-
대박 아니면 쪽박···'톱다운 협상'이 부른 하노이 쇼크
2차 북ㆍ미 회담이 결렬된 원인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개인적 결단에 의존한 ‘톱 다운(Top-Down, 하향식)’의 협상 구조였다는 지
-
“북ㆍ미, 하노이 현지서 정상회담 의제 사전접촉 돌입”
오는 27~28일 열리는 북ㆍ미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실무접촉에 나서는 북한 협상단이 19일 현장으로 향했다. 김혁철 국무위원회 특별대표와 최강일 외무성 국장대행, 김성혜 통일전
-
경호 김철규, 협상 박철…김정은 최측근 하노이에 총출동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서기실을 비롯해 통일전선부, 호위사령부, 외무성 인사들이 베트남 하노이에 총출동했다. 사진은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가운데)이 18일(현지
-
'김정은 핵심 3인방' 총출동…하노이 담판 준비 시작됐다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왼쪽)이 16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의 한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전·경호 점검을 위
-
베트남,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닮은 꼴 전개중....회담 결과는?
오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을 보름 앞두고 북ㆍ미와 개최국인 베트남이 본격 회담 준비에 들어갔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
-
“北무역일꾼, 현송월 중국 방문은 ‘소왕의 행차’”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대표단 명단을 13일 우리 측에 통보했다. 북한의 이번 명단에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
[이희옥의 한반도 평화워치] 북한 비핵화 궤도 이탈 막으려면 중국 끌어들여야
━ 북핵 중재자 한국과 중국 북·미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을 가져야 체제를 지킬 수 있다는 현실과, 핵을 가져도 경제 발전이 없으면 체제가 보장되
-
김정은·트럼프 ‘직거래’ 승부수
━ 뉴스분석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탄 차량이 17일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협상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김영철
-
김영철 워싱턴행 007 작전…호텔 쓰레기장 쪽문으로 출입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원안)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
-
[뉴스분석] 김정은, 시진핑 후견 업고 북미 직거래 재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ㆍ미 협상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 겸) 일행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17일(현지시간)
-
“최선희·비건 17일 스웨덴서 첫 상견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의를 한다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15일 전했다. 익명을 원한 이 소식통은 “
-
북ㆍ중ㆍ러 ‘줄접촉’, 북한의 대미 담판 앞둔 출전 채비?
지난해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왼쪽)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만난 모습.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최
-
김정은 방중 전후엔 빅 이벤트…“트럼프와 이달 말 만날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으로 다음 수순은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김 위원장의 세 차례 방중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과 연계돼 이뤄졌기 때문
-
"북한, 내년 1,2월 북미 회담 타진에 응답 없다"
내년 1,2월에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는 어려워 보인다는 전망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다. 아사히 신문은 13일 미국 측이 내년 1,2월 중으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
교황 내년 방북하나···"실무진 방북 사전작업 시작"
교황청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교황청은 교황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북한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물밑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
-
[미리보는 오늘] 9·19 합의 후 열리는 첫 장성급 회담 판문점서 개최
━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이 오늘 판문점서 개최됩니다 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제9차 남북 장성급 회담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