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숙제’라 독려하며 광고주 리스트 매일 올려 기업 타격 요령까지 소개
일부 네티즌의 ‘신문 광고 중단 위협’ 운동은 소비자운동, 나아가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란이 돼 왔다. 5월 초 촛불시위가 시작된 후 일부 언론·시민단
-
검찰 “광우병 괴담은 사이버 폭력”
검찰이 7일 광우병 인터넷 괴담을 사이버 폭력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인터넷상에 광우병 관련 허위 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
서해 넘어 중국 상하이까지 IP 추적
경찰청 13층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초등학교 교실 대여섯 개 규모의 이 공간은 처음 보는 사람에겐 여느 회사 사무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코너에 있는 회의실. 팀별로 구획을
-
[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
"산업스파이ㆍ테러 차단" 새 화두
1996년 10월 1일 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아파트 통로. ‘픽-’ 하는 나지막한 총성과 함께 괴한 한 명이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총탄을 맞고 쓰러진 사람은
-
“산업스파이ㆍ테러 차단” 새 화두
정조준 국정원 직원들이 원내 사격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정원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우수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1996년 10월 1일 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
[연예기획] 연예인 사생활 '디시 막장' 에 뜨면 끝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인터넷 사용자의 숫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실상 '온 국민'이라고 해도 상관 없을 숫자다. 과연 한 연예인의 사생활이 인터넷에 유출돼 3000만 네
-
경찰 '헛발질 수사' 계속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청담동 G가라오케 현장에 대한 재조사를 벌였다. 20여 명의 수사팀은 피해자들이 김 회장을 처음
-
검찰 'UCC 상황실' 신설 불법 인터넷 선거운동 감시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는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 등 인터넷을 통한 사전 및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고 단속할 'UCC 대책 상황실'과 디지털 수사팀을 설치해 3월부터 본격 가동할
-
[인사] 경찰청 外
◆ 경찰청▶홍보담당관 손창완▶감찰〃서천호▶감사관실 조종완▶외사1담당관 김성훈▶외사3〃 조규철▶외사관리관실 김호윤▶교통안전담당관 김성국▶혁신기획과장 이강덕▶법무〃 백승호▶인사〃 최원
-
[브리핑] 산업스파이 색출 군 전문인력 보강
국군기무사는 28일 군사.방위산업 핵심기술을 국내외로 빼돌리는 산업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군 전문 수사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무사 관계자는 "12월부터 기무사 조
-
e-메일 '압수수색' 1순위
철도 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정대훈 특검팀은 최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색 대상은 자택이나 사무실 등 '오프라인 공간'이 아닌 사건 핵심 관련자들의
-
[내 생각은…] '사이버 치안 강국' 유지하려면
독일 베를린 중심가의 포츠담 광장(포츠다머 프라츠)에는 소니사의 유럽 내 총본산인 소니센터가 있다. 이 건물은 통독을 상징하는 중부 유럽의 수도 베를린에서 건축비를 가장 많이 들인
-
"한탕·킬러 등 '금칙어'쓰는 네티즌 IP 추적 범죄 심부름센터 차단"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7일 인터넷 포털 업체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인터넷 심부름센터 등의 불법행위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경찰청.정보통신부.정보통신윤리위원회.인터넷 포털
-
[수능 휴대전화 커닝] "강남 대학생 사례비 1000만원"
▶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23일 사무실 복도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광주=양광삼 기자 휴대전화 커닝 사건에 이
-
"한국은 사이버 수사 강국" 프랑스 경찰이 벤치마킹
"한국은 정보통신뿐만 아니라 사이버 범죄의 대처능력도 뛰어나다."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13층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프랑스 파리지검의 질베르 플람 검사와 경찰 사
-
'두더지式 후보 지지·비방…인터넷 불법선거 "꼼짝마"
13일 새벽 경찰청 사이버선거 전담반. 13명이 모여있는 사무실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부산 모 후보의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내용의
-
경찰청, 장성뇌물 '수훈' 강순덕 경위 전격 좌천
사석에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에 관한 불미스러운 소문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경찰청 특수수사과 여성 간부가 전격 좌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7일 특수수
-
大選 개표조작 의혹 퍼뜨린 용의자 체포
지난해 대통령선거 직후 국가정보원 간부를 자처하며 인터넷에 전자개표 조작 의혹을 퍼뜨린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일 새벽 경북 의성의 한 PC방에서
-
[인터넷 대란] 경찰수사 어디까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27일 문제의 웜바이러스가 중국의 해커 단체인 훙커(紅客)그룹(www. cnhonker. net)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사 서버(MS-SQ
-
PC도 웜바이러스 감염 우려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SQL서버 프로그램을 감염시켜 인터넷 대란을 일으켰던 웜바이러스가 개인용 컴퓨터(PC)용 응용 소프트웨어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안철수연
-
전세계서 일제히 인터넷 장애
인터넷 접속 중단 사태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유럽 등 전세계에서 일제히 발생했다. 25일 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를 기해 미국과 일본.중국.스웨덴.태국.캄보디아 등에서는
-
경찰 `사이버범죄' 대응강화
경찰청은 늘어가는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인력 전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내주 인사때 총경급 과장을 배치하고, 올
-
사이버공간의 사기꾼 잡는 보안관들
지난 6월 한 美 연방대배심이 제출한 기소장의 내용을 보면 알렉세이 이바노프(20)와 바실리 고르치코프(25)는 무척 대담한 해커들이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