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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콩코드광장에 지하문화공간-두 청년의 야심
요즘 프랑스 문화계에서는 귀공자풍 용모를 갖춘 30대 두 청년의 기발한 발상이 온통 화제다.파리의 심장인 콩코드광장 밑으로 지하 회랑(回廊)을 뚫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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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백여년 페르시아역사 '중동의 寶庫' 이란
사막 위에 작열하는 태양,모래바람,낙타…. 중동의 이란에 대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단어들이다.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한겹 벗겨본 이란은 전혀 달랐다.맑은 강,푸른 나무,탐스런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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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을 가다
열사의 나라」 바레인이 손짓하고 있다. 한때 「중동의 홍콩」으로 불리던 바레인이 인근 두바이에 그 명성을 뺏긴후 요즘 명예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오일달러보다 효자노릇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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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경제사정 요즘은 어떤가 |일자리 "별 따기"…대졸초임 7만원 선
이집트와 우리 나라는 지난 61년 말 일찌감치 영사관계를 맺었음에도 아직까지 국교를 정상화하지 못한 제3세계국가 중의 하나다. 그럼에도 우리 나라와의 경제교역은 비교적 활발한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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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룸 하이웨이를 가다|고선지장군의 발길을 따라|이용범 교수역사기행
고대로부터 중세기에 걸쳐 페샤워르가 중국이나 신라의 불교도들에 꼭 들러야 하는 순례지의 하나로 돼 있었던 것은 법현의 『불국기』를 비롯, 송운의 여행기와 현장의 『대당서역기』,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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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청소년초청 특별 연수회
유녜스코 한국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 지도자 46명을 초청, 특별연수과정을 마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제의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4일부터2주일간 실시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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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묻힌 『제2의 폼페이』 「요르단」서 1,600년전 도시 발굴
서기 355년 「로마」제국 때 지진으로 땅 속에 묻혔던 유적 일부가 「요르단」의 「페트라」시에서 미국 조사단의 발굴작업으로 최근 옛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유타」대 인류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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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총리, 팔레비 왕을 예방
【테헤란=이근량특파원】「이란」을 공식방문 중인 최규하 국무총리는 9일 낮(현지시간) 「니아바라」궁으로「모하메드·팔레비」국왕을 예방하고 국왕이 베풀 오찬에 참석했다. 최 총리는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