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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치주의 근간 흔들지 말라
최근 몇몇 여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 기회를 이용해 헌법재판소와 법원을 원색적으로 힐난하는 원고를 배포하거나 발언을 했다고 한다. 그들은 헌재는 '군사정부 시절 생긴 기형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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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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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40) 대구 달서갑 열린우리당 김준곤 후보
▶ 김준곤 상세정보 보기“정치판에 뛰어든 이상 망설이거나 눈치 보지 않고 꿋꿋이 이 길을 가겠습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게임의 룰이 존중받는 사회, 의문의 죽음이 없고 지하철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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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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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검찰, 간덩이를 더 키우라
취임 5개월을 넘긴 노무현 대통령은 하나의 큰 업적을 남길 기반을 마련했다. 그것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의 영역이다. 盧대통령의 주요 치적으로 만들어 주면서 검찰도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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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원장의 과제] 사법개혁 마무리가 최우선
최종영 신임 대법원장 지명자에 대한 법조계의 중론은 "무난한 인사" 라는 것이다. 원칙론자로 분류되는 그가 대법관과 법원행정처장.중앙선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면서도 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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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고시열병 확산…거대한 수험학원 전락
교육개혁이 대학가의 비뚤어진 고시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교육개혁으로 많은 대학이 복수전공제를 확대하고 전공 이수 학점을 줄이자 고시 과목을 수강할 기회가 많아진 학생들이 고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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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世推委 사법개혁안
대법원과 세계화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해 25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보고한 사법제도 개혁안은 법조인 증원.전관예우(前官禮遇)시정등 국민의 사법개혁 열망을 수렴,반영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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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개편 뜨거운 공방-국회 對정부질문 시작
국회는 27일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등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분야 對정부질문을 통해 행정구역개편과 기초자치단체장및 의회의 입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 배제 문제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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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권 독립·능률 높일것”/김덕주 새 대법원장 회견
◎“체제 집착하는 보수주의자 아니다” 김덕주 11대 대법원장은 20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법부는 확고부동한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하며 사법권이 외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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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머리·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최진당(54·상업·서울대치동999의2)=대통령은 옛날의 왕과는 달리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국정의 관리자이므로 무엇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어야 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믿고 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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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아키노헌법」 의 특징|대통령권한 제한 독재 예방
지난 2일 국민투표에서 필리핀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되고 11일「아키노」대통령에 의해 공포, 발효된 필리핀 신헌법은 65페이지, 18조, 3백2개항, 2만4천여 단어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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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에 맞는 새 지표 제시|신민당의 수정 강령과 정책 그 내용
신민당은 7일 전당 대회에서 종래와는 내용이 열 마간 달라진 새 정강 정책을 채택한다. 새 정강 정책은 지난해 「10·17」이후의 국내외 상황 변화, 특히「유신 해제」로 표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