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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보안 위협요인 북한 아닌 내부에서 먼저 찾아야
군의 신경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방망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에 뚫려 상당수의 군사기밀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군 실무자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국방망 PC로 군사기밀 관련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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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승일 “이·정 통화 때 JTBC가 태블릿 훔쳤다하라 요청”
━ 노승일 K스포츠 부장, 본지에 폭로 “상대방(정동춘 이사장과 박헌영 과장)이 진실 게임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다. ‘진술 지시’ 의 행위는 없었다고 부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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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영태 위증 예고한 대로 청문회 문답 오갔다
새누리당 친박계 이완영 의원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1차 최순실 국정 농단 청문회 이틀 전인 지난 4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고영태씨 등은 둘의 만남에서 위증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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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4차 청문회] 박헌영 “최순실 태블릿PC 있던 책상, 고영태 소유라 두고 나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조특위 4차 청문회가 15일 국회에서 열렸다.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 발언하고 있다.박헌영 전 케이스포츠재단 과장은“논란의 태블릿PC는 최순실 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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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 결과 발표…검찰-기자단 간담회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최순실 등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마무리 하면서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와 기소 근거 등을 자세히 밝혔다.노승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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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임승차 야당의 자가당착
?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지난주 취재차 잠시 독일 베를린에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도 한국의 촛불집회가 역시 화제더군요 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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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9. 비밀의 문
동생 미영의 극성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집엔 이미 보안장치가 설치 돼 있었다. 몇 번의 인증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겨우 집안으로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정말 오랜 만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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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28. 침입자들
그의 좋은 친구여서 감사하다는 마음의 인사를 담아 그의 볼에 가벼운 입맞춤을 했다. 그는 내 마음을 읽었는지 엷은 미소를 띠며 내 어깨를 다독였다. “미주씨가 여기 왔다고 말씀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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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문경민 '곰씨의 동굴'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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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곰씨의 동굴
━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그림=화가 김태헌]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 스물여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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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마음도 비워야 행복하다
책은 트렌드에 꽤나 민감한 상품이다. 한 때는 ‘정의’가. 한 때는 ‘행복’이, 그리고 또 한 때는 ‘심리학’이 유행처럼 몰려왔다. 부동산 과열기엔 부동산 책이, 주식시장 활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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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10. 이미 시작된 일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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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3. 조개가 된 남자 (3)
도저히 똑바로 누워 있을 수가 없었다. 집에 온도계가 없어서 그렇지 가히 36도를 넘어설만한 폭염이었다. 남자는 방바닥을 엉금엉금 기다시피 했다. 회식이 사흘 전의 일이니만큼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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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이버의 트래픽 전략, 부동산에 심다
| 조수용 그리고 D타워IT뿐 아니라 부동산도 사람 몰려야 돈 돼24층 건물 지하에 로비 둔 건 계산된 전략식당가 부러 저층에 배치, 확 열린 느낌 줘건축주·설계자·시공사 따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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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2. 조개가 된 남자 (2)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2. 조개가 된 남자 (2) 그때였다. 펑, 하는 소리가 들렸다.남자는 잽싸게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어디선가 폭발 사고가 난 듯했다. 그사이 진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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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개인 서랍에서 실탄 41발 발견
전직 경찰관이 개인 사무실에 실탄을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전직 경찰관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에서 권총 실탄 41발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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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헌집 줄게…’ 출연 옥수정씨 “원룸도 크게 쓰는 공간의 마법 알려드립니다”
‘혼자서 힐링하겠다며 호텔에서 묵고, 카페도 가면서 왜 살고 있는 집은 안 꾸미는 걸까.’ 옥수정(33)씨는 2011년 이 생각 하나로 다니던 의류 회사에 사표를 냈다. 그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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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아니, 저 금감원 직원인데요"…억대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현금 및 계좌이체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허모(35)씨와 최모(45)씨를 특수절도 및 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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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티에 온 모델 비키니 입히고 “정말 끝내주는 걸”
“그는 나에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걸 요구하는 거에요. 싫다고 하니 그는 나를 어떤 방으로 데려가 서랍을 열더니 비키니 수영복을 꺼냈죠. 그리곤 나에게 그것으로 갈아입으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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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대 미인대회 우승자를 집으로 초대해 기습적으로…
"그는 나에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걸 요구하는 거에요. 싫다고 하니 그는 나를 어떤 방으로 데려가 서랍을 열더니 비키니 수영복을 꺼냈죠. 그리곤 나에게 그것으로 갈아입으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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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건파일] 승복 입고 '스님 행세'하며 사찰 턴 50대 남성
예불 시간 적혀있는 남씨의 메모들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스님 행세를 하며 절에서 돈을 훔친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승복 차림을 하고 사찰 내부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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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대에 테이프 붙여 지폐 낚시…불전함 털이 현대판 ‘장발장’ 기승
끝을 스카치 테이프로 감은 우산을 불전함에 넣어 돈 꺼내지난 2월 4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북 지역 한 사찰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복면 괴한이 침입했다. 대웅전에 들어간 그는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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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함 털고 교회 앰프 훔치고…몸살 앓는 종교시설
지난 2월 4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북 지역 한 사찰에 트레이닝복을 입은 복면의 괴한이 침입했다. 대웅전을 찾아 들어간 괴한은 바지춤에 숨겨온 60~70㎝ 길이의 우산대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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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통신 수단, 이메일을 발명한 사람은 14살의 천재 소년
이메일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일어난 일상의 변화는 엄청났다. 편지지에 우표를 붙여 우채통에 넣는 일을 가슴 설레는 추억으로 만들었고 클릭 한번이면 장소에 상관없이 보내고 싶은 문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