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존버’라고 다 ‘뉴트로’가 되는 건 아니다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36) 요즘 자주 보는 말이 ‘뉴트로’ 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운’(new)과 ‘복고풍’(retro)의 혼성어로,
-
회식은 '더치' 퇴근은 '눈치'…어제 온 신입이 또 그만뒀다
웹드라마 '좋좋소'의 면접 장면. 사장은 별안간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유튜브 '이과장' 캡처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9살 취업준비생 조충범씨. 우여곡절 끝에 무
-
회식은 '더치' 퇴근은 '눈치'…어제 온 신입이 또 그만뒀다
웹드라마 '좋좋소'의 면접 장면. 사장은 별안간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유튜브 '이과장' 캡처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9살 취업준비생 조충범씨. 우여곡절 끝에 무
-
[단독] 변창흠 블랙리스트 봤다는 SH직원 "증언대 서겠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변창흠 블랙리스트’ 문건을 자신이
-
30평대 아파트에 방 5개…판교 2000대 1 낳은 '알파룸' 부활
코로나 영향으로 방이 많은 아파트가 부활하고 있다. 대개 방 3개를 갖추는 중소형 주택형에 방 5개까지 나왔다. 사진은 수도권 아파트 견본주택. 코로나로 관람객을 제한했다.
-
내쇼날부터 아이와까지...70년대 레트로 기기 성지에 가다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의 오래된 대형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세계가 나타난다. 약 50㎡(15평) 남짓의 사무실 공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여 년 전으로 돌아
-
[더오래]예쁜 쓰레기라도 좋아, 물욕 돋는 굿즈의 세계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14) 최근 스타벅스 사은품을 타기 위해 마시지도 않을 커피를 잔뜩 시킨 사람이 화제가 되었다. 자기 돈으로 커피를 사는 것
-
"공짜가 어딨어?"하면서도 솔깃, 이번 선거엔 속지말자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64) 연초부터 갑자기 재물운(運)이 터졌다. 길을 걷는데 누가 다가와 오피스텔 홍보를 하길래 관심 없다고 하자 “그냥 저 도와
-
MB에 두번 맞선 이석연은 안다···文정부 '시행령 정치'의 비밀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파동에도 불구하고 2008년 4월 농림식품수산부 장관 고시를 개정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키로 했다가 '촛불' 저항에 맞닥뜨렸다. 진영싸움의 한복판에서
-
신통방통 '쪽지문'···이 작은 조각이 미제사건 915건 풀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DNA 분석을 통해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춘재를 특정했다. [연합뉴스] 최근 영구 미제 사건으로 묻힐 뻔
-
우정의 아우라…유난히 빛나는 그 남자의 금목걸이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22) 주얼리는 ‘반짝이는 사진첩’ 같은 존재입니다. 주얼리는 일상생활 속의 물건 중에서도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담고 있는 물
-
회사가 내 책상 뺐다, 한 층이 다 내 자리 됐다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SK D&D 판교 사무실의 모습. 매일 앉고 싶은 자리를 앱으로 예약하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사진 노경 작가
-
친환경 시대, 평생 쓸 수 있는 멋진 가구를 생각한다면
스틸 파이프가 바닥부터 천장까지 끝없이 이어진다. 은색 스틸 파이프와 둥근 조인트 볼, 납작한 철제 패널로만 이루어진 거대한 구조물이다. 단순한 철제 구조물인가 싶지만, 자세히
-
웨딩홀에 숨어 기다리다 금고 턴 절도범 덜미
웨딩홀에 숨어있다가 직원들이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금고를 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웨딩홀에 숨어있다가 직원들이 퇴근한 후 금고를 털거나 유명 제과점을 침입해 현금을
-
[사진] 고 윤한덕 센터장 사무실, 남루한 간이침대
고 윤한덕 센터장 사무실, 남루한 간이침대 고 윤한덕 센터장 사무실, 남루한 간이침대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이 13일 공개됐다. 비좁은 사무실엔 간이침대와
-
양승태도 수첩에 발목…‘大’자 쓰인 이규진 메모가 결정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굳은 표정으로 검찰 차량으로 걸어가고 있다. 전직 사법부 수장으로 처음 구속 된 양 전 대법원장은
-
양승태도 박근혜도···'깨알수첩'에 당했다
2013년 2월 25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제18대 대통령 취임 경축연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창희 국회의장, 박대통령, 양승태 대
-
[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일본 대학 서랍서 잠자는 북한 문화재 … 반환 논란 곧 터진다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북·일 간 시한폭탄, 일본 내 북한 문화재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경내에 세워져 있는 18~19세기 조선시대 문관상(文官像). 사모
-
[배명복 칼럼] 대한민국은 ‘압수수색 공화국’인가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집이나 사무실에 갑자기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하고, 책상 서랍과 캐비닛에 금고까지 마구 뒤져 상자에 쓸어 담는다. 업무와 관
-
“가치 있는 물건에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 밀라노 디자인의 아이콘, 로싸나 오를란디 컨셉트 스토어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디자인 위크 기간 중 무조건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히는 곳이 로싸나
-
6·25 실종자 13만 명 유해, 가족 품에 안겨야 완전한 종전
━ [박정호의 사람풍경] 남상호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찾기팀장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앞에 선 남상호 유가족찾기팀장. ’마지막 한 분을 찾을 때까지 포기할 수
-
기름값 절약에 생계 달려, 밤샘 운전 탓 지병 달고 살아
━ 19년차 화물차 기사 동행 취재 19년차 화물차 기사인 김유신씨가 자신의 차를 몰고 울산 시에서 경기 시흥시를 향해 가고 있다. 운전석 옆에는 세면도구는 물론 상비약과
-
"취객이 6번 주먹질, 폭언" 19년 헌신한 女구급대원의 죽음
━ 검찰, 폭행치사죄 검토 지난달 2일 전북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 소속 119구급차 내부 CCTV 영상 캡처. 이날 익산역 앞 도로에서 술 취해 쓰러진 윤모(4
-
[박정호의 사람 풍경] 김두한·정주영도 단골이었지 … 면도는 수염 0.1mm 남게 해야 최고
━ 국내 여성 이발사 1호 이덕훈 할머니 이덕훈 할머니는 살아 있는 ‘가위손’이다. ’일하고 먹고사는 이발소가 내 집이다. 여든넷이 됐지만 언제나 동심“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