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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몸과 마음이 힐링 원할 때, 숲속 아담한 온천 숙소서 하룻밤
설경을 바라보며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오사와 온천. 빨리빨리에서 천천히 천천히로. 시간에 쫓기며 여러 명소를 섭렵하는 쇼핑식 일정에서 벗어나, 명상·순례·휴식·체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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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돼지열병 북한에 토착화하면 한국 축산 안보에 치명적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 전 북한 평성시 축산과장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라고 전국 도처에 웃는 돼지 스티커가 넘쳐나지만 정작 돼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지금 웃음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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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임신한 향유고래의 죽음, 뱃속엔 플라스틱 22kg
이탈리아 정부가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사르디니아 섬 해안에서 발견된 죽은 고래를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최근 이탈리아 해변에서 발견된 죽은 고래의 배에서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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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폭풍우 피해 속출…낙뢰·홍수·산사태로 30명 사망
이탈리아 북동부 돌로미티 산악지대의 강을 가득 메운 나무(왼쪽)과 침수된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오른쪽) [AFP, 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지난 일주일간 폭풍우가 이어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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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요리사의 일취월장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도곡동 미누씨(Minu.C) 즐거운 술자리에서 한 분이 휴대폰 사진을 보여주며 말을 꺼냈다. “우리 아들이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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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렌토 유명 호텔서 직원이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
이탈리아 남부 도시 소렌토(왼쪽, CC BY-SA 3.0 ⓒ Wikimedia(Kim Traynor)). 오른쪽은 이미지 사진임 [위키피디아, 중앙포토] 한국인이 많이 찾는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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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우편물 쌓아둔 우체부…“월급 적어 배달 안 했다”
이탈리아에서 3년치 우편물 약 400㎏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전직 우체부가 덜미를 잡혔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우편물 약 400㎏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둔 전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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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연하남 로맨스 오늘밤 무르익는다
35살 미녀 커리어 우먼과 29살 혈기왕성한 훈남 사회초년생이 연애를 시작했다. 연하를 거부했던 그녀를 공략한 그의 방법은 “딱 스무 번만 만나보자”였다. 음식과 술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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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무더위와 싸우는 유럽…체감온도 63도까지 올라
유럽이 한국의 찜통 더위보다 더 심한 ‘악마’의 더위와 싸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유럽이 성경에 나오는 사탄 ‘루시퍼’로 불리는 무더위에 휩싸여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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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여행갈 때 챙겨야 할 뷰티 아이템 (3) 여름의 향기
여행지에서 잘 어울리는, 싱그러운 여름 향수만 모았다. 아직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괜찮다. 여름을 가득 담은 다음 5가지 상쾌한 향이 스프레이 한 번에 금세 우리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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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토니 에드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너의 정체는?
‘토니 에드만’(원제 Toni Erdmann, 3월 16일 개봉, 마렌 아데 감독)을 한마디로 소개하기는 매우 어렵다. 주연 배우 샌드라 휠러조차 “영화가 너무 복합적이어서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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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7년간 지구 두 바퀴 ‘여행 끝판왕’…해적도 무섭지 않아요
━ 한국인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씨 김승진 선장의 삶터는 바다다. 그가 2015년 세계일주 항해 당시 남극해 인근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스트(돛대)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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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7년간 지구 두 바퀴 ‘여행 끝판왕’…해적도 무섭지 않아요
━ 한국인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씨 김승진 선장의 삶터는 바다다. 그가 2015년 세계일주 항해 당시 남극해 인근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스트(돛대)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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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유럽서 문화재 복원재료로 첫 인증
우리 전통 한지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문화재 복원재료로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수호성인으로 불리는 프란치스코(1182~1226)가 1224년 자필로 쓴 기도문(카르툴라·Chart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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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떠들석하게 만든 도난사건…뭘 훔쳐갔길래
이탈리아 검찰이 대형 도난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그런데 훔쳐간 물건은 현금이나 귀금속이 아니다. 사람의 DNA 샘플이다. 그것도 1만 4000여 명 분의 샘플이다.14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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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이탈리아 사르데냐와 자매결연 제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7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 나타나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 법안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읍소`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원희룡 제주지사가 국제적인 명품 관광지로 도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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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서귀포에 스타 빌리지, SM과 협의 중”
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무탄소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4년 7월 취임 이후 전기차로 출퇴근해온 원희룡 제주지사가 2일 청사 앞에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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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람 몰리는 제주, 세계 부호는 없다
제주도는 2011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런 제주의 빼어난 풍광을 향유하고 소유하기 위해 사람과 자본이 밀물처럼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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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디니아섬, 빌 게이츠 가족 휴가…4100억원짜리 요트 즐겨
빌 게이츠가 이용한 4100억원짜리 수퍼요트.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섬 해안은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가 2014년 럭셔리한 여름 휴가를 보내 화제가 됐다. 게이츠와 가족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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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집 동네 애월읍 땅 경매…감정가보다 7배 비싸게 낙찰
지난달 11일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임야 258㎡(86평)가 감정가(733만원)의 686.8%인 5040만원에 낙찰되자 곳곳에서 탄식이 쏟아졌다. 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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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턱 마구잡이 콘도 막고, 버핏도 탐낼 탐라도로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제주 특유의 원시림인 ‘곶자왈’ 인근에 건물 100여 채가 빼곡히 들어서고 있다.중국 자본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55만㎡ 면적에 콘도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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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아방궁’ 매물로 나와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호화파티를 벌였던 별장 ‘빌라 세르토사’ 내부. [AP=뉴시스]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토플리스 모델들과 일명 붕가붕가 섹스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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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영토 93㎡ ‘뒷마당보다 작은 나라’ … 공주 되고 싶은 딸 위해 만든 왕국
① 엔클라바 ‘세계 시민 헌장’ ② 리버랜드 ③ 북수단 왕국 국기를 배경으로 딸의 공주 즉위식을 거행한 히튼 ④ 발명가가 국가로 선포한 노스덤플링 섬 ⑤ 빙산공화국 국기를 꽂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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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 권력의지와 이기심 … 그람시, 헤게모니와 인민 동의
마키아벨리(초상화)와 그람시(왼쪽 사진). 피렌체는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의 무대다. 도시 외곽 그의 고향 집에 찬양 석판이 달려 있다. “국가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