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값

농축산물값 폭락 막아 달라

권기호 지금 농촌에서는 계속적인 소값 하락으로 소 방매 현상이 일고 있으며 축산 농민들이 한숨짓고 있다. 어미소값이 2년 전의 송아지값으로 떨어졌으니 자녀의 대학 학자금 마련은커녕

외채 "경제발전기여" "시한폭탄"맞서|우리경제무엇이문제인가…여야의원 지상대화

최근 수출부진·불황등 경제여건의 악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때부터 쟁점이 돼온 부실기업·외채·농정등 경제전반에 관해 여야경제통들의 지상대화를 들어본다. ◇참석자 ▲문희

「1원낙찰」, 공정거래실서 곧 조사착수

일본서는 안따져 ★…l원에 낙찰된 무역센터 신축공사의 경쟁입찰에 대해 공정거래실은 덤핑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조사에 곧 착수할 방침. 발주처인 무역협회측에서도

"이제 젖소는 많이 키울수록 손햅니다"

원유값 동결과 젖소값 폭락으로 전국 3만4천여 낙농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속사정 모르는 사람이야 목장에서 한가로이 풀뜯는 소떼를 보고 낭만이니 멋있다고 하겠지만 우리 낙농업자들

축산농민들「서양소」몸살

『뭐, 병든 소가 한마리도 없었다구요. 장관이란 사람이 그렇게 물정을 모르니 이 모양이 될수밖에요. 알고도 거짓말을 했다면 더 말할것도없어요.』 안동운씨 (47·경기도화성군태안면안

영농자금 금리인하 촉구

정부와 민정당은 27일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유지등 농정의 일대 과감한 전환과 최근 빈발하고 있는 강력사건 대책수립등을 협의했다. 민정당의 정석모정책위의장은 축산물가격

봄철소비 늘어나 달걀값 오름세

학생들의 도시락 수요등 봄철소비가 늘면서 달걀값이 오름세다. 달걀은 백색특란 10개 소매로 7백5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50원정도 올랐으며 중란역시 전국적으로 20∼70원이 올라

돼지20만마리 수매|영농자금 조기방출

정부는 과잉 양돈으로 빚어진 돼지값하락문제를 해결하기위해 2만마리의 돼지를 일본등에 수츨하는한편 20만마리 범위안에서 20마리이하를 기르는 부업양돈농가로부터 돼지를 수매키로했다.

농어민대표 `풍년속 농가돈없다` 호소|폴리에스터사 수출늘어 국내공급 부족

★…농어민대표 30명이 27일박종문농수산부장관을 만나서 한얘기중에는 농가의 자금난파 농산물가격 하락에 대한 호소가 가장 많았다. 금년 쌀 증산왕인 박학원씨는『올해는 풍년이지만 농가

낙농 과감한 육성 절실

최근 젖소를 키우는 전국의 2만3천여 낙농가는심한 운영난을 겪고있다. 그동안 당국이 농촌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가에 꾸준히 권장해온 것이 복합영농화. 이러한 권장시책을 믿고 농가

"3년 임기 중 낙농 체질강화 하겠다"

『다가오는 낙농 불황에 대처하는 길은 낙농업계의 체질강화 뿐입니다』 지난21일 임기3년의 서울우유조합장에 선임된 강성원조합장은 마침 사료값이 12% 뛰고 소 값이 30%정도 떨어지

사료용 옥수수 관세인상

혼합사료곡물중 92∼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옥수수의 관세가 인상된다. 지금까지 수입 옥수수에 대한 관세는 기본세율은 20%였지만 사료용에 대해서는 실행관세 5%, 공업용에

사료값 올라 최고 11.9%

고기값은 떨어지는데 사료값이 올라 양축농가의 부담이 늘고있다. 사료메이커들은 원자재값의 인상을 이유로 지난달 초부터 배합사료값을 올리기 시작, 최근까지 사료값이 최저 2.8%, 최

사료관세 인상싸고 대립

사료곡물이 수출국인 미국의 계획감산과 악천후로 인한 흉작예상 때문에 수입가격이 벌써부터 크게 오르고 있는 터에 재무부가 세수 증대를 고려, 사료곡물에 대한 관세를 두 배로 올리려해

「멧돼지해」맞아 찾아가본 포천멧돼지 목장 | 돼지처럼 오순도순…복스런 나라 만들자

『웩웩웩, 뚤뚤…』 야성의 후음(후음)이 찬새벽공기를 타고 눈덮인 금주산비탈을 거스른다. 희망찬 계해년새아침,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길명리 최석호씨(40)의 멧돼지목장. 돼지해라선

원유값도 인상

농수산부는 우유가공공장이 낙농가들로부터 사들이는 원유 구매가격을 kg당 2백66원에서 3백7원으로 15.4%인상, 6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유·분유·연유·버터·치즈

달걀 남아돈다|"영양덩어리를 먹읍시다"…업자들 거리서 캠페인

『값싸고 영양많은 달걀을 먹읍시다』-. 달걀이 팔리지 않자 참다못한 양계업자대표 1백여명이거리로 뒤쳐나와 달걀먹기 캠폐인을 별였다. 21, 22양일간 서울광화문·서울역·동대문·청량

활기찾은 우시장…곡식값 뛰자 소값 올라

★…최근들어 한우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한우값은 지난 12월만해도 4백㎏짜리가 마리당 평균 83만원선이었으나 1월에는90만원, 최근에는 93만원선으로 올랐다. 이처럼 소값이 좋아

★…국민부담이 크게 늘어나거나 물가가 대폭 인상되는 조치가 있을때마다 재무부는 금융 또는 세제상의 지원대책을 마련, 집행해 왔는데 이번 「1·29」유가인상조치후엔 속수무책이라며

"농약상폭리"에 농민분노

○…공학당농어촌분과위(위원장심현직)는 30일 이지역출신 김유탁의원의 안내로 강포에 가 농정실패로인한 농민들의 고충과 불만을 청취. 농민들은 『돼지값이 오르는가 했더니 사료값이 올라

"비료·사료는 참아라"…세득받고 값인상 보류

★…새 내각에 부담을 주지 말자는 취지에서 개각전 폭넓은 물가현실화 조치가 있었으나 비료값·사료값등 일부품목의 가격인상은 내년으로 미루어지게 됐다. 농수산부는 비료값을 75년이래

여류수상

며칠전 신문에서 정부가『「아파트」3년내 재당첨금지』를 철폐할 방침이라는 기사를 읽고 제일 먼저 떠 오른 것이 우리 동네 복덕방 아저씨였다. 한창 불붙었던「아파트·붐」이 법적규제로

"돼지·닭고기가 남아돈다"

돼지와 닭등 농가 가축이 과잉현상을 빚어 값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지는가하면 축산농가에서는 남아도는 가축의 판로가 없어 산돼지를 내다 버리거나 반상회를 통해「돼지김치담그 기운동」을

「불경기의 고통」을 이겨내는 생활의 슬기|고물가 저임금 고실업

석유파동으로 앞으로 1∼2년간은 고물가·저임금·고실업이 불가피할 것이고 이에따라 많은 봉급자들이 감원을 걱정하면서 생활수준을 낮춰가야 할 것이다. 신규졸업자들도 직장얻기가 무척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