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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친척이 「네바다이」현금 등 모두 3백40만원
16일 하오3시쯤 서울 종로구 서린동90 구자순(43) 여인이 「뉴요크」제과점(용산구한강로121)에서 자칭 친척이라는 40세쯤의 「구본순」이란 여인과 미8군 통역관을 가장한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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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세계의 세 사건 - 미의 「린드버그」 유괴처벌법이 제정되기까지
1932년 3월 1일 밤 「뉴요크」의 어느 「호텔」에 투숙중인 「린드버그」 대령의 맏아들인 나이 1년 8개월의 「찰즈·오거스타스·린드버그」 2세가 「호텔」방에서 돌연 사라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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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산기로 중매해준다고 『고독』을 등친 사기 사
『결혼 상담소 같은 가내수공업적인 중매수단을 훨씬 넘어서「IBM」이라는 전자 계산기로 이상적인 결혼상대를 과학적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선택해드립니다』라는 기묘한 광고가 66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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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엔 종신형도「아」판쟁가잠고
【버밍엄(영국) 12일 로이터동화】이곳의 한판사는 세계축구선수권대회의 번잡한 틈을 타서 한 몫 보려는 얌체도둑아저씨들에게 최고 종신형을 포함한 중형을 선고하겠다고 위협했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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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노이로제
교포의 행세는 시대풍조를 반영한다. 이승만박사의 권력이 온중생을 지배할무렵 「하와이」 교포라고하면 귀한자리에 모셔야했다.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노인만봐도 으례 「하와이」교포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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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계 꾸민 사기꾼을 입건
서울지검 이원형 검사는 19일 백화 약용 「크림」 대표 최동권 (36·서울 중구 인현동 1가61)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 조흥은행 종로 지점에 예금한 85만원을 압수했다.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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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하곤 겨우 사기꾼
○…3일 상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미국제 신경통 약을 『사 주겠다』고 속여 7백 「달러」를 사기한 신영수(30·서울 서대문구 홍제아파트 112호)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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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표 마구 떼 주고 양복지 1억원 어치
20일 상오 서울 중구 쌍림동 54 이인종 (40) 이원종 (40) 형제는 전국 각처의 포목점에서 양복지 1억2천여만원 어치를 1월20일 이후에 유효한 연수표를 떼어주고 사들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