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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요즘 한반도 영공과 인근 상공이 북적이고 있다. 북한 내부와 공해 상에서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을 감시하는 각종 미군 정찰기들이 그득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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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조현민 소환, 40년 전 오늘도 대한항공 1면에
2018년 5월 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소환된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왼쪽 사진)와 40년 전인 1978년 5월 1일 대한항공 기장 석방 소식을 알린 중앙일보 1면 지면.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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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 충돌할 뻔한 중·일
일본 자위대가 정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YS11EB(사진 왼쪽) [사진 에어라이너넷], 자위대 정찰기를 위협하기 위해 뜬 중국의 수호이(SU)-27 전투기(오른쪽) [로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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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단호한 NATO 정부, MB는 지금 고민 중
북한군이 연평도 포격을 감행한 23일 저녁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1. 2008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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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습관이 내 인생 바꿨다"
메모는 '뇌수(腦髓)의 분실(分室)'이자 '생활의 축도''전 생애의 설계도'라고 영문학자 이하윤씨는 예찬했다. 하지만 명상의 기회는 주어지나 기록할 수 없는 이발·목욕 시간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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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경고없이 피격/「예광탄발사」구소서 조작한 것
◎영 익스프레스,블랙박스 일부공개 【베를린=유재식특파원】 지난 83년 9월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돼 2백69명이 희생된 KAL007기 사고는 지금까지의 소련측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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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에서 추락까지 숨막히는 12분16초
소련의 KAL기격추사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전모가 밝혀지는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점 더 많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전적으로 외국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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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왜 항로를 벗어났나
충격적인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참사를 사전에 막을수 없었는가 하는 안타까움에 발을 구르게 된다. KAL기가 사고순간 소련영공을 침범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는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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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폭격에 울음바다|"조종실 폭발 않는한 교신가능"
KAL007편(HL7442·기장 천병인·45)이 어떤 경로로 사할린에 착륙했을까. 대한항공 관계자와 항공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조종실안에 블랙박스를 조사하지 않는 한 미스터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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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정리 안 돼 책임 있는 답변 못해"|KAL기 기장·항법사 귀국회견
3일 귀국한 사고KAL기의 기장 김창규씨와 항법사 이근식씨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고 KAL기가 마지막 교신을 한 지점이 북위 80도10분·서경6도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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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사고원인엔 함구|석방된 김창규 기장·이근식 항법사, 내외기자와 회견
【코펜하겐=장두성·주섭일·조남희 특파원】「코펜하겐」공항에서의 두 승무원의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KAL기 항로이탈에 얽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이 사건의 초점은 KAL기측 실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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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의 90%는 사람 탓
○…KAL 「보잉」 707기의 소련영공침범 원인에 대해 조중훈 대한항공사장은 『전기 「쇼트」로 인한 항로 「시스템」마비』라고 밝혔지만 『항로「시스템」마비』보다는 『승무원들의 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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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받고 곤두박질…공포의 1시간 반|부기장과 승객이 되새기는 비상착륙 순간
【헬싱키=주섭일·이근양 특파원】KAL기 탑승자들은 비행기의 고장이나 소련 영공침범사실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총격을 받는 순간부터 사고를 알았으며 동체가 착륙할 때까지의 1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