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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서 영화 '변호인' 분석한다…'상업영화냐, 정치영화냐'
[사진 JTBC `썰전`] JTBC ‘썰전’이 영화 ‘변호인’을 짚어본다. 해당 영화는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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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로스쿨, 새해엔 초심으로 돌아가라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로스쿨에서 변호사 시험을 못 보게 합니다.” 최근 한 지방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김모(28)씨로부터 이런 e메일을 받았다. 졸업시험에 떨어져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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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소프 “발해 수도 상경성은 ‘만주의 폼페이’ 될 것”
1930년대 하얼빈의 고고학과 자연과학자들. 하단 왼쪽 끝은 신석기시대를 연구한 루카시킨, 하단 오른쪽 둘째가 포노소프. 상단 왼쪽 둘째는 말갈문화를 발견한 젤레즈냐코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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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환자정보 유출한 약학정보원 상대로 단체소송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의료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의협은 18일 열린 제85차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정보보호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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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쓰레기' 눈 쉽게 치우는 요령 있다?
12월이 지나가면서 중부와 동부를 비롯 전국적으로 눈 소식이 잦아 지기 시작했다. 겨울철에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눈이 얼어서 생기는 빙판에서 자주 발생 하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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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인독재 강화 … 대외 빗장은 걸어잠글 듯
북한 김정은 체제의 2인자였던 장성택 숙청 사건 이후 전문가들은 보름 넘게 사건의 본질과 전망에 대해 엇갈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상충된 주장이 난무해 일반인들로선 사태를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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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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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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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김정은" … 발언 수위 높이는 미국
지난 5월 개장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기념관에는 ‘결정의 순간’이란 코너가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이 경험했던 이라크 전쟁 결정에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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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첫 생명체는 35억년 전 호주 필바라서 탄생?
1 시아노박테리아가 바다 부유물과 엉긴 후 암석화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곡괭이 오른쪽 부분). 2 샤크만의 카블라 포인트 인근 해안. 시아노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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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첫 생명체는 35억년 전 호주 필바라서 탄생?
1 시아노박테리아가 바다 부유물과 엉긴 후 암석화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곡괭이 오른쪽 부분).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아무 때나 적용되는 건 아니다. 필자는 1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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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낙마 ‘윗선’ 밝혀질까 관심 … 김진태 총장 체제 첫 시험대
‘혼외 아들’ 설에 휘말려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건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 청와대 행정관의 개입이 확인된 가운데 과연 ‘윗선’은 누구였는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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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비트코인, 꿈의 화폐로 볼 수 있나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이 경제계의 핫이슈로 등장했다. 최근 정부가 “현행법상 화폐나 금융상품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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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철도, 그리고 베트남
필자가 1980년대 말 중국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지방에 갈 적에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1990년대 초에 이르러서야 조금씩 열차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음력설 무렵에 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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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처럼 … 장성택 숙청 현장 TV 공개
권력무상이자 완전한 추락이었다. “반당·종파분자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한다”는 결정서 낭독이 채 끝나기도 전에 2명의 군관이 달려들었다. 청중석 앞줄에 앉아있던 장성택(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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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기심 많고 잔인” → “몽골과 형제맹약 뒤 안정”
김취려 묘.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소재. 14세기 원과의 관계가 호전되자 김취려는 사후 백 년 만에 재평가를 받는다. 조용철 기자 원나라 간섭기에 역사가 이제현(李齊賢·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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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12월 2일자로 직무 정지” “중앙당 청사에 건재” … 당 간부들 발언 엇갈려
김정일의 매제, 김정은의 고모부, 북한 권력 2인자로 불리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은 북한에서도 충격이다. 그러나 사태를 우리 국가정보원의 설명과는 다르게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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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12월 2일자로 직무 정지” “중앙당 청사에 건재” … 당 간부들 발언 엇갈려
관련기사 보위부 문건까지 손대고 우동측·이제강 의문사 배후 43일 만에 추방 형식으로 … “대미 관계 개선 시그널” 김정일의 매제, 김정은의 고모부, 북한 권력 2인자로 불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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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잔존 세력, 김정은 실책 틈타 반기 들 수도"
5일 오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학술회의가 열린 서울 명동 은행회관. 당초 ‘김정은 집권 2년 평가와 전망’이란 주제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이틀 전 불거진 장성택 실각설에 초점이 모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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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국회 오판이 부른 '배상 쓰나미'
1977년 4월 광주 YMCA 회관. 강당에 모인 150여 명의 회원 앞으로 대학생 조모(당시 24세)씨가 나타났다. 그는 유신을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는 유인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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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누구? 채군 정보 유출 관련자들 '폭탄 돌리기'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한 인사들의 신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각자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해 진실 규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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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의 '개인적 일탈' 해명은 부적절
권력은 종종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통제에 대한 욕망은 권력의 속성이지만 그걸 내놓고 드러내는 건 권력을 유지하는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이정현 청와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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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새 항로 사이버대에서 찾았다
변천사(평창올림픽 스포츠매니저)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스포츠매니저 변천사. 그녀의 이름 앞에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지난 7월 평창올림픽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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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북종파세력 척결하자" RO 조직원 문건 나와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반북 종파세력을 척결하자”는 내용이 적힌 지하혁명조직(RO·Revolution Organization) 핵심 조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