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길 꽉 막혀 우울? 나만의 공간·취미·SNS가 ‘일등석’
━ [세컨드 라이프] 슬기로운 집콕 생활 일러스트=전유리 jeon.yuri1@joins.com 이제 휴가철이다. 성큼 다가온 불볕더위 속에서 땀을 닦다 보면 한 단어가 간
-
[권혁주의 시선] “어게인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라니…
권혁주 논설위원 회사를 27년 다니다 보니 소득이 상위 30%에는 끼는가 보다. 애초 하위 70%에게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했을 때, 우리 집은 대상이 아니었다. 결국엔 정치
-
[e글중심] 사은품 때문에 커피 3백 잔 … “스타벅스 굿즈=포켓몬 스티커?”
스타벅스는 17잔의 음료를 마신 소비자에게 보조여행가방(서머 레디 백)을 제공한다. 서머 레디 백은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6만~13만원에 거래된다. [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
[로컬 프리즘] 재난기본소득 ‘공돈’이 아닙니다
최모란 사회2팀 기자 집 인근에 작은 빵집이 하나 있다. 주인 부부도 친절하고 빵 맛도 좋아서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나름 동네 맛집이다. 두 달 전 방문한 이곳은 주인 부부만
-
[안혜리의 시선] 재난지원금을 꼭 받아야 하는 이유
안혜리 논설위원 딱 예상대로 흘러간다. 하위 50%든 70%든 코로나19로 당장 생계에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좀 더 일찍 지급했어야 할 긴급 재난지원금 얘기다. 긴급이라는 이
-
국내 선거방송 최초 단편영화 …JTBC '출발,선', 만 18세 유권자 속마음 담았다
JTBC 선거방송단이 기획한 단편영화 '출발, 선' 예고편. [사진 JTBC] 4‧15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할 만 18세 유권자는 어떤 마음일까. JTBC가 국내 선거
-
[김식의 야구노트] 추신수와 햄버거, 그리고 마이너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햄버거를 보면 얼굴이 굳는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거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신수는 2억3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AP=연합뉴스]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제과점·볼링장·극장·호텔, 배우에서 사업가로 거듭나
원로배우 신영균씨가 서울 충무로 옛 명보극장 외벽에 자신의 모습을 새긴 부조(浮彫) 앞에 서 있다. 신씨는 2010년 500억원 대의 이 극장을 사회에 기부했다. 권혁재 사진전문
-
8만명 맘카페 올라온 연락처…포항 식품가게 주인은 감동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소비가 줄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을 돕자는 운동이 곳곳에서 번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판매를 돕기 위해 인터넷 카페
-
"알바비 기부합니다" 경희대 학생들 모금…전국서 기부 릴레이
경희대학교. [사진 경희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각계각층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서 일
-
재계, 코로나 극복 성금·물품 기부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기부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7일 50억원 지원을 발표했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
-
"마스크 여유분 보냅니다" 대구병원에 전달된 서울서 온 택배
코로라19 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전달된 마스크와 응원편지. [사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때마침 남편의 재택근무로 제 가족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마스크) 분량이 생겨
-
"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
[시선집중(施善集中)] 해마다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개최 … ‘나눔은 기업의 사명’ 철학 실천
SPC그룹이 (주)행복한거북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난 2일 개최한 ‘제6회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PC그룹]
-
창업? 사회적 기업으로 포장하면 유리…정부가 밑천 대줘 생존력↑
9월 11일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사회적 기업 추석선물 특별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SRT 제공] 창업하려면 '사회적 기업'이란 포장을 빌리는
-
공작부인의 사교 무대, 따끈한 스콘 곁들인 티 타임
━ [더,오래] 우효영의 슬기로운 제빵생활(7) 스콘과 함께하는 오후 시간의 티 타임. [사진 밀로베이킹 스튜디오] 영국의 소설가 헨리 제임스(Henry James
-
“도루묵이 풍년이래요” 펄떡이는 겨울 바다를 맛보다
━ 일일오끼 - 동해 묵호항에서는 매일 아침 활어, 선어 경매장이 선다. 오전 9시 선어 경매가 시작되자 싸늘했던 부둣가에 비로소 활기가 돈다. 알이 그득 밴 도루묵, 기
-
알 톡톡 도루묵, 살 보들보들 곰치…겨울 바다는 맛있다
━ 일일오끼 -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는 매일 아침 활어, 선어 경매장이 선다. 오전 9시 선어 경매가 시작되자 싸늘했던 부둣가에 비로소 활기가 돈다. 알이 그득 밴 도
-
[데이터브루]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신영균
가 매일 여러분께 뉴스 속 화제의 인물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시리즈 2019년 11월 18일 주인공은 한국 영화계의 '대부' 신영균(91)입니다. 최근 중앙일보
-
'나이는 숫자일 뿐' 마음은 아직 청년이니까
━ [더,오래] 조희경의 행복 더하기(17) 2019년은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던 한국이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오랫동안 전 세계의
-
봉사했더니 면역항체 수치 급상승…'위 이코노미'의 시작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5) 나눔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사진 pixabay] 비바람이 몹시 몰아치던 늦은 밤 작은 호텔로 비에 젖은 노부부가 찾아왔
-
[떠먹국] 미국이 쿠르드 배신? 알고보면 복잡한 속내 있다
■ 는 어려운 국제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코너입니다. 「 」 잘 지냈니? 국제 뉴스를 떠먹여 주는 이야. 오늘은 국제적으로 핫
-
서울 끝자락에 서당·영화관·공연장까지 갖춘 신기한 동네서점
탁무권 더숲아트시네마 대표가 15일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 동네에 희한한 데가 있어.” ‘더 숲’을 알게 된 건 노원구 주민의
-
[비즈스토리] 15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기부 … 봉사·나눔 문화 자리잡아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위아자 나눔장터에 동참해 임직원의 뜻을 모은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5년간 누적 기부 물품은 2만4000여 점에 달하며 7000여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