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향기] 나는 무모함을 연민한다2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그제 지리산 천왕봉(1915m)을 다녀왔다. ‘다녀왔다’는 표현이 어쩐지 건방져 보이긴 하지만 종주를 순례하듯이 해온 나로서는 그리 크게 과장
-
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③ 지리산
●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1915m)를 자랑한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인 성삼재
-
파주 보광사 비전향 장기수 묘역 보수단체·주민들 비석 부숴
5일 한 보수단체 회원이 파주시 광탄면 보광사 내 비전향 장기수 묘역에 설치된 비석을 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애국청년동지회 등 3개 보수단체 회원과 인근 주민 등 100
-
'최후의 여자 빨치산' 정순덕 할머니 별세
'마지막 여자 빨치산'으로 알려진 정순덕 할머니가 1일 오후 7시15분 인천 길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1세. 1933년 6월 경남 산청군에서 태어난 정할머니는 51년 1월
-
'최후의 빨치산' 정순덕 할머니 별세
▶ 생전의 정순덕 할머니 '마지막 여자 빨치산'으로 알려진 정순덕 할머니가 1일 오후 7시 15분 인천 길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1933년 6월 경남 산청군에
-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씨 칠순 잔치
"칠순 잔치를 마련해 준 젊은이들에게 고맙고 미안할 뿐입니다. 함께 빨치산 활동을 했던 남편이 살아있었으면 좋겠어요." 27일 오후 6시 인천대 학생식당. 자신의 고희연에 나온 '
-
비전향 장기수 북송 가족은 배제
비전향 장기수 북송문제는 이산가족 상봉.경의선 착공 등과 달리 '인도적 측면' 과 '체제문제' 등이 얽혀 있어 정부의 접근자세 또한 전례없이 조심스런 모습이다. ◇ 가족동행.전향자
-
빨치산 흉내내기
『총화가 시작되기 전 부대는 소대장 지휘아래 오와 열을 맞춰정렬했다.주석단 양옆으로 이영희대장과 부대 정치위원등 간부들이나란히 섰다.정치위원이 개회를 선언했다.「지금부터 6.25와
-
빨치산이 겪는 애증과 갈등을 묘사
민주화추세와 함께 80년대 후반 들어 우리 문단을 강타했던 지리산 빨치산을 소재로 한 연극이 공연되고 있이 화제다. 카톨릭신자들이 중심이 돼 창단한 극단 산맥(카톨릭문학운동연합 연
-
진주MBC 다큐멘터리『빨치산 정순덕』|인물발굴로 비극의 현대사 조명
지난해 연말부터 서부경남일대에서는 파란만장한 한 여인의 생존사실을 놓고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 울던 아이도 이름만 들으면 울음을 그쳤다는 전설적인 빨치산 정순덕. 그녀는 지
-
지리산의 전설적인 여 빨치산 회고록|정충제씨, 『실녹 정순덕』 상권 출간
지리산의 전설적 여 빨치산 정순덕씨의 빨치산 회고록 『실녹 정순덕』 상권이 도서출판·대제학에서 출판됐다. 정씨는 16세 때인 1950년 입대한 남편을 찾아 지리산에 들어갔다. 그
-
최후의 여 빨치산 "발붙일 곳이 없다"
【산청=허상천·최형규 기자】『김일성에게 속아 지낸 지난날들이 죄스럽고 한스러워 하늘을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단 하루라도 사람 속에 묻혀 마음놓고 살고 싶은 게 마지막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