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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오면 공장 셧다운” 유화업체 공업용수 말라 초비상
━ ‘가뭄과의 전쟁’ 남부 산단 르포 지난 15일 전남 순천시 주암면 주암댐 본댐이 가뭄으로 사면이 드러나 있다. 이날 본댐 저수율은 18.1%로, 주암댐은 1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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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중국이 미국에 앞선 건 문화재 “당 간부도 공부하라”
━ 시진핑의 고고학 띄우기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중국 최고 상무위원회는 현안을 토론하고 공부하는 ‘집체학습’이라는 모임을 1~2개월에 한 번씩 연다. 중국의 앞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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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철가방 속에서 김훈이 새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소설가 김훈씨가 새 역사소설을 최근 탈고했다. 11월 초 출간될 예정이다. 낡은 왕국 조선이 근대와 본격적으로 충돌한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김씨는 “소설을 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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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을 찾아서 ② 아산 송곡도서관
요즘 아산시 엽치읍에 위치한 ‘송곡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동네 주민들로 북적인다. 아이들은 여름방학 독서교실에서 창의력을 키우고, 주민들은 시원한 북카페에서 책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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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⑫ 천안시 직산읍下
직산을 두 번째 소개한다. 그만큼 다른 동네에 비해 알려줄 것이 많다. 다양한 역사를 머금은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지역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한 위례문화원장 윤종일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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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로 본 내고장 역사 ⑤ 천안 백석동 청동기시대 주거지
지난 회(8월 6일)엔 아산 남성리의 화려한 청동기 유물을 다뤘다. 천안에선 청동기 유물은 드물지만 청동기시대 유적은 많이 나왔다. 백석동 일대에선 기원전 1000년 경부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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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빗살무늬 토기 연대 세분화 계기 마련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빗살무늬 토기편이 퇴적 층위대로 발굴돼 빗살무늬 토기의 연대를 세분화할 수 있게 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가 2000년부터 서해 연평도에 있는 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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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바이칼호→아무르강→연해주→한반도→일 장기|"B.C 1만년 중석기 문화권 있었다"|최몽룡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 오는 과도기 시대인 서기전 1만년전후에 시베리아의 바이칼호 근처, 아무르 강 하구와 연해주, 한반도의 동해안과 일본의 나가사키(장기)를 포함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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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3대강 유역 고고학 기행(5)몽고 접경 지대 우코크-고분서 쏟아진 빗살무늬 토기편
「산간지대 알타이」란 의미의 고르노 알타이 중 최남단에 위치한 우코크는 노보시빌리스크시에서 동남쪽으로 1천2백㎞떨어진 중국과 몽고의 접경지대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헬리콥터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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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서 유물 대량발굴
경기도연천군 군사 보호구역내 문화유적에 대한 학술조사 결과 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학술조사단(단장 조유전 유적조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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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에 잠기는 선사유적지「중도」
선사시대의 대규모 중요 유적지로 밝혀진 춘천 의암호가운데의 중도일대가 「댐」물에 잠겨 날로 매몰되고있어 시급한 보호대책이 요청되고 있다. 중도일대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조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