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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전기요금 개편, 실상부터 정확히 알려야
김원배경제부 부데스크2013년 8월 새누리당 에너지특위는 전기요금 개편안을 내놓았다. 6단계인 누진제 구간을 3단계로 줄이고 전기요금을 연료비에 연동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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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북쪽엔 미국·유럽인, 남쪽엔 중동·아시아인…두 얼굴의 이태원
영어 간판이 즐비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경리단길 옆 골목. [사진 오종택 기자]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경리단길. 녹사평대로 쪽 초입에는 테라스를 갖춘 펍(서양식 선술집)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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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30만 명 정보 유출, 2차 피해는 최대한 막아야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났다. 제대로 정보를 관리하고 보호할 능력도 없는 기업들이 왜 그렇게 개인정보 수집에 안달을 했는지 답답한 노릇이다.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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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스타킹]③ 돌고 돌아 찾은 보석 망원동
성산동으로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히고 전세 계약 절차를 진행했다.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등기부등본 확인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시작했다. 문제는 건물이 매매 거래 중이라는 점이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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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있는 땅 매입요령
[렛츠고시골기자]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땅을 구입할 때는 근저당, 가압류, 가등기, 가처분 등이 설정된 땅은 가급적 매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가등기와 가처분이 설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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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콘텐트다] 탈춤 얼씨구~ 민요 절씨구~ 고택서 하룻밤 지화자 좋네
| 중앙일보·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기획| 여행은 콘텐트다 ⑤ 안동 민속문화 체험 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의 고장이다. 안동시 안에만 317점의 문화재(국가지정 문화재 9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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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빈집 30% 시대 맞게 되는 일본
오영환도쿄총국장일본의 전후 베이비 붐 세대(단카이 세대)에 내집 마련은 평생의 꿈이었다. 1947~49년 패전의 잿더미에서 태어난 것도 보금자리에 대한 소망을 키웠다. 8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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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 때 최대 3억5000만원 지원
20년간 서울 종로3가에서 귀금속 세공 일을 했던 배동권(50)씨는 2010년 전북 부안군 어촌에 자리를 잡았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창업 자금을 마련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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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테크] 빚 있는 은퇴자, 부동산 줄이는 게 먼저
부산에 사는 김모(62)씨는 3년 전 1억8000만원을 대출받아 아파트를 한 채 분양받았다. 이후 불황으로 운영하던 인테리어 가게를 접으면서 대출이자는커녕 부부의 생활비마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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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위치확인정보, 빈집털이 초대장 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위치확인정보(geotagging)를 켜놓은 채 사진을 SNS에 올린 여대생들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됐다.OC레지스터는 중절도 혐의로 기소된 아르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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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지 ‘반퇴 시리즈’ 삼성언론상 수상
본지의 연중기획 ‘반퇴(半退) 시리즈’ 특별취재팀이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0회 삼성언론상 시상식에서 신문 부문 어젠다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박신홍, 김기찬, 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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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반퇴세대, 빈집 리모델링 비용 지원
‘반퇴 세대’의 농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관련 규제를 푼다. 귀농·귀촌인이 빈집을 매입하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사전에 1000㎡ 이상 농지를 소유해야만 양도세를 면제해 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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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비정규직, 반퇴세대 직업훈련 몰리는 까닭
비정규직과 장년 근로자가 직업훈련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꿈을 이루려는 희망과 반퇴시대를 대비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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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은 작품 내고 뒷집이 해설, 우리 마을 ‘예술의 전당’
토지금고 마을박물관은 인천시 용현동의 역사를 담은 지역 박물관이다. 지역 토박이가 큐레이터로 활약 한다. [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지난 3일 인천시 남구 용현5동 용정근린공원.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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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적어 공급 과잉 아니다” “2년 뒤엔 5만 가구 빈집”
지난 18일 개관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 SK뷰’ 견본주택에 20일까지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사진 SK건설]올해 신규 분양 주택 51만7398가구, 올해 건축 인허가를 받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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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일호 경제팀, 주택 공급과잉 우려를 어떻게 풀어낼까
올해 신규 분양 주택 51만7398가구, 올해 건축 인허가를 받은 주택 70만 가구. 분양 주택은 지난해보다 47.5% 증가했고, 인허가 주택은 1990년 이후 처음으로 70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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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이웃 위해 엄마가 나섰다 … 마을 안전지도 만든 강릉 여성들
‘여성 친화도시 솔향 강릉 시민참여단’이 만든 강릉시 옥천동 마을 안전지도. [사진 시민참여단]강릉 지역 50~60대 여성 36명이 지난 6일 마을 안전지도를 완성했다. 7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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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강아지…'펫웨어러블' 봇물
직장인 김모(32·여)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위해 SK텔레콤의 ‘펫핏(Petfit)’이라는 반려동물용 앱세서리를 이용 중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동물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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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검증 필요한 수익형 귀농 주택상품
최영진부동산전문기자“만약 당신은 큰 힘 안들이고 한 달에 300만~5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농촌마을이 있다면 이주하겠는가” 은퇴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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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정보 가득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 그림 같은 내 집을 짓고 텃밭을 일구며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서울살이가 팍팍해진 요즘 전원주택을 짓고 귀농·귀촌을 통해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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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정착할지, 무슨 일 할지 …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지난해 6월 열린 귀농귀촌 창업박람회 모습. 텃밭에 상추와 풋고추를 심고 해질녘 앞마당에서 삼겹살을 굽는 전원생활은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 하지만 상상을 실천에 옮기려면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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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비즈니스 천국 창농가 늘어야 대한민국이 산다”
1 교직 은퇴 후 경북 영천에서 천연염색 공방을 연 노해석(63)씨가 염색 작업을 하고 있다. 2 경북 풍기읍에서 사과농원을 운영하는 박현수(34)씨가 과수작업을 하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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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비즈니스 천국…창농가(創農家) 늘어야 나라가 산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1960~7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이촌향도(移村向都)' 행렬이 줄을 이었다. 도시는 일자리와 높은 수준의 교육·문화 여건을 갖추고 농촌 젊은이들을 유혹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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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정착할지, 무슨 일 할지…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텃밭에 상추와 풋고추를 심고 해질녘 앞마당에서 삼겹살을 굽는 전원생활은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 하지만 상상을 실천에 옮기려면 부딪히는 벽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당장 어디로 가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