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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퍼스펙티브] ‘착한 가격’으로 분배를 해결한 경제는 없다
━ 가격 포퓰리즘 가격을 건드리는 일은 언제나 유혹적이다. 자신을 좌파라고 여기거나 인간미를 강조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춥고 배고프고 잘 곳조차 없는 이들의 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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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개발원조에 대한 왜곡된 시선 극복하려면
김채형부경대교수국제법 우리나라는 1980년대 후반부터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사회발전 차원에서 대외원조, 즉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해 왔다. 9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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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 ①거시경제-성장전략
한국경제학회가 대선 후보 캠프의 ‘브레인’들을 상대로 경제 공약들을 낱낱히 검증한다. 한국경제학회는 27일 오후 2시40분부터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주요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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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대선 이후 국민의당과 통합 이룰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북핵 위협에 대해서는 대선의 득실이나 여야의 구분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오종택 기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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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아침 먹고 등교하고 밤에는 자고 … 정상적인 삶 살고 싶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아동정책?공약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국민의당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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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아침 먹고 등교하고 밤에는 자고 … 정상적인 삶 살고 싶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아동정책?공약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국민의당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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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한국은 공무원, 중국은 IT 기업인이 한다
세계 각국 정부 부처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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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먹을 수 있는 물병부터 인공 회오리까지… 청소년 동아리 축제 YCF 현장
전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고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장이 열렸다. 워밍코리아(Warming Korea)와 중앙일보의 청소년매체 TONG이 마련한 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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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방글라데시에 비밀조직”…테러 영토 남아시아로 동진
방글라데시 테러를 계기로 이슬람국가(IS)의 테러 대상이 남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월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IS 추종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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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남아시아로 타깃 전환? 방글라데시는 빈곤·부패 악순환
방글라데시 테러를 계기로 이슬람국가(IS)의 테러 대상이 남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월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IS 추종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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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감정가 의견보다 객관적인 것은 ‘미술품 소장 이력’
위작 논란이 이는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780217’(왼쪽)과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미술계가 미술품 위작 시비로 어수선하다. 파리에서 날아온 이우환 화백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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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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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성매매 처벌 정당…강압적 성매매와 본질 같아”
성구매자를 처벌하면서 성판매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성매매 공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또 포주 조직이 불법적 인신매매를 통해 성매매 시장으로 유입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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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정춘숙(52)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영입했다. 정 전 상임대표는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이 당 혁신위원장이었을 당시 혁신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 전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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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전세계 '아동 노예' 8500만 명…
by 전민고지부문제 1. 다음 중 아동 노동의 날은? ① 5월 1일 ② 6월 12일 ③ 9월 22일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같은 기념일은 기억하며 아동 노동의 날은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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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의 팁 문화 금지하라”
미국 외식업계에선 성차별주의와 성희롱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식당기회센터(ROC) 연합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식당 여성 종업원의 74%가 상사나 동료의 성폭력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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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 주체는 시민
49월 27일 유엔에서 역대 최다인 160여 정상들을 포함해 193개 회원국 대표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어젠다’를 채택했다. 10억 명에 가까운 인구를 괴롭히는 절대빈곤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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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발전' 위해 아래로부터 시민혁명 전개돼야
9월 27일 유엔에서 역대 최다인 160여 정상들을 포함해 193개 회원국 대표들이 ‘2030 지속가능발전어젠다’를 채택했다. 10억 명에 가까운 인구를 괴롭히는 절대빈곤을 근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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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통합·환경 ‘세 토끼’ 잡기 위한 유엔의 15년 계획
‘로마클럽’은 1968년 이탈리아의 사업가 아우렐리오 페체이가 과학자·경제학자 등과 함께 결성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환경 오염, 자원 고갈에 관심이 많았던 로마클럽 회원들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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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가 꿈꾼 ‘아프리카 자립’ 한국의 힘으로 이루게 하자
“한국이 아프리카인의 자립을 위해 공업단지를 조성해 주면 좋겠다.” 2011년 11월 넬슨 만델라(1918~ 2013)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고향 쿠누의 자택으로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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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선 자립 지원, 국내엔 실업자 해외취업
"한국이 아프리카인의 자립을 위해 공업단지를 조성해 주면 좋겠다.” 2011년 11월 넬슨 만델라(1918~2013)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이 고향 쿠누의 자택으로 찾아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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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57개국서 아동보호 캠페인 65만 명 ‘학대 금지 서명’ 유엔 전달
아동보호 서명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Show of hands’ 에 동참한 어린이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달 말 개최되는 제70차 유엔총회 및 정상회의에서 선정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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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메르스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한창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포에 시달리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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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엔 14가지 문제 … 지금이 구조 뜯어고쳐야 할 때”
필립 코틀러는 “훌륭한 기업은 세율이 높아도 업적을 이뤄낸다”고 말했다. [Flickr] 관련기사 필립 코틀러 “현재의 자본주의론 빈곤 문제 못 풀어”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