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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한돌봄, 0.1% 소외이웃 찾아 나선다
경기도 대표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이 이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0.1%의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간다. 도는 현행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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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하우스푸어 해결책 있다
김언식(주)DSD삼호 회장 주택 미분양과 하우스푸어(근로빈곤층)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 국가적 재앙이 되고 있다. 정부가 대규모 공적자금을 투입해 해결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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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 있다고 세금 폭탄에 각종 불이익까지
[박일한기자] “저도 한때는 중산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언제 길바닥에 나앉을지 모르는 '빈민 예약자'가 됐네요.” 중앙일보> 1월 8일자 ‘집에 묶인 74조 경제족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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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7번 이직 30대, 대출 받아 집 샀지만…
1997년 외환위기는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에겐 그때의 충격이 여전히 진행형이다. 세대도 다르고, 위기로 인한 충격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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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에 국민은행 명퇴, 시장서 닭 튀기며…
1998년 12월 김예균(53)씨는 국민은행을 퇴직했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명예퇴직이 줄을 잇던 때였다. 당시 그의 나이 39세였다. 직급·나이 상관없이 김씨처럼 국민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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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2 국민연금기금 만들자
주명건세종대 명예이사장 국회예산정책처는 현재 3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지급액이 2030년에는 30조원, 2050년에는 100조원으로 늘어나 2053년에는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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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40년…"귀촌창업에 답이 있다"
[황정일기자] 은퇴 후 40년, 어떻게 살 것인가. 요즘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속시원히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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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세계화하는 중산층
요하네스 저팅OECD 파리 개발센터 빈곤퇴치담당 20세기 중산층의 아메리칸 드림은 세계를 자극했다. 21세기는 새로운 성장의 지리학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제3세계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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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산층을 잡아라
김종수논설위원 얼마 전 동네 한의원의 원장님으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비법이 있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 정치에도 살짝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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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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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쥐어짜인 중산층’ 대신 ‘부풀어오른 중산층’이 ‘올해의 단어’ 되는 날 올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집진이 올해의 단어로 ‘쥐어짜인 중산층(squeezed middle)’을 선정했다고 한다. 물가 상승, 임금 동결, 공공지출 삭감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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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 에디터의 경제 패트롤] 차기 대통령 챙기는 예산이라고?
김시래에디터 정권 말기 현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최근 돌발적으로 터진 ‘전력 대란’도 그중 하나다. 이렇게 확 드러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정권 말기 현상은 드러나지 않는 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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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만능주의가 몰락을 부른다
최하위 행복지수, 최고의 자살률과 최저의 출산율…. 재미학자 강인규 교수는 이대로의 한국은 미래가 더 끔찍하며, 끝내 몰락을 면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불가능해 보이는 배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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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구촌의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중산층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전문성을 갖춘 고소득층과 단순 저임금 근로자가 늘고 있다. 반면 중간임금 근로자의 고용 비중은 급격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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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추락 … 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45배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부유층 20%와 빈곤층 80%로 사회가 양분된다는 이른바 ‘20대80 사회’가 정말 현실화되고 있는 것일까. 세금 통계를 놓고 보면 답은 ‘그렇다’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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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릭의 경고 “식량 파동 코앞에 있다”
로버트 졸릭(58·사진) 세계은행 총재가 16일(현지시간) 식량 파동을 경고했다. 그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총회에서 “세계 경제는 식량 공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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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룰라 대통령’을 기다리며
이달 초 브라질 상파울루에 출장갔을 때 들은 얘기다. 룰라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 도전했을 무렵 현지에서 이런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다고 한다.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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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노미야 일본변협 회장 “한국 대부업 금리 20%로 제한을”
“한국이 대부업자의 천국이 될수록 더 많은 서민들이 빈곤의 나락으로 추락할 겁니다.” 우쓰노미야 켄지(65·사진) 일본변호사협회 회장은 20일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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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실업자 지원 연장 처리 실패
연말을 앞두고 미국 실업자 가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미 상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논란 끝에 실업자 지원 연장안을 통과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6개월 이상 실업자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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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서툴러 학업 포기→빈곤 악순환…다문화가정 어린이, 학교에 보내자
학교 밖 겉도는 다문화 자녀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사는 이민자는 15만4000명이다. 이들의 59.7%가 월소득이 200만원도 안 된다. 생활고가 자녀(12만1935명)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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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태국의 오늘을 읽는 5개의 키워드
태국을 일컬어 ‘미소의 나라’라고 부르는 건 들어보셨을 겁니다. 낯선 이방인에게도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네는 그네들의 친절이야말로 태국을 관광 대국으로 만든 요인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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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천안 북면 발전협의회
천안시 오동균 북면장(왼쪽)이 김승진 농업경영인회장과 관내 지도를 보며 소액서민보험제도에 가입한 주민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의 한 시골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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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일본 제친 한국 전자업 10년 뒤 중국 못 당할 수도”
모모세 다다시 미쓰이물산 고문은 한국 전자업계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제조사의 창의력이라고 했다. [중앙포토]전자강국을 자부하던 일본의 추락, 그리고 한국의 추월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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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수렁서 구한 1000만원 대출”
새마을금고에서 민원인이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를 상담하고 있다. 생계비 융자금은 100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전국에 있는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에서 올 12월 9일까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