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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미국 핵우산 제공 중요…그렇지 않으면 독자 핵무장 검토할 것"
빈센트 브룩스(육군 대장·사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핵우산(핵무기 보유국이 핵을 보유하지 않은 동맹국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제공하지 않으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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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퍼즈와 함께 나온 클린턴 “샌더스, 총기 규제 미지근”
18일 뉴욕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유세장에 가브리엘 기퍼즈 전 하원의원이 등장했다. 지지 연설 뒤 기퍼즈 전 의원이 클린턴에게 입맞추고 있다. [AP=뉴시스]18일(현지시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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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신중하게 검토해야
15일 열린 현대중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선 격동하는 동북아 정세속 한국의 외교·경제 대응 방안이 모색됐다. 김춘식 기자 세상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특히 냉전이 잔재하는 동북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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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상 이례적 방미, 강·온 투트랙 ‘간보기 외교 ’
북한과 미국 간 대화 재개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수용 북한 외무상이 21~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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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려움 있지만 노동개혁은 꼭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노동개혁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하에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에르나 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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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수용, 다음주 뉴욕 유엔본부 방문
이수용(사진) 북한 외무상이 다음주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한다.정부 당국자는 12일 “지난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한 파리협정에 대한 고위급 서명식이 오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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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서 한·미·일 외교차관 '북핵 협의'
오는 19일 서울에서 한·미·일 외교차관이 모여 북핵 문제를 협의한다.외교부 북미국과 동북아국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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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북 제재, 시진핑이 보증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75분간이었던 반면 한·중 정상회담은 80분간( 예정시간 60분) 열렸다. 회담 시간에서 알 수 있듯 박근혜(얼굴 왼쪽)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오른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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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북 제재, 시진핑이 보증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75분간이었던 반면 한·중 정상회담은 80분간( 예정시간 60분) 열렸다. 회담 시간에서 알 수 있듯 박근혜(얼굴 왼쪽)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오른쪽)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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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핵실험 뒤 첫 회담…“북한에 큰 압박 될 것”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당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주 세인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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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진핑 회담 앞두고…미·중 외교부 ‘사드 설전’
오바마(左), 시진핑(右)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개월 만에 회담한다. 시 주석이 31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핵안보정상회 참석을 위해 미국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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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CIA 전 국장 "트럼프의 주한미군 철수 발언은 위협"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 "한국·일본의 핵 보유를 용인할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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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31일 한중일 정상과 연쇄회담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 일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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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주시해야
정세현평화협력원 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다음 날인 지난 4일부터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나서 추가적인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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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4차 北핵실험 이후 청와대 비상상황 풀스토리
역대 대통령이 손 놓은 북한 비핵화에 임기 후반 올인... 개성공단 중단 결정은 첫 단추… 박 대통령, ‘끝장 승부’ 결심한 듯3월 4일 계룡대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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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은, 오바마의 쿠바 방문에서 교훈 찾기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역사적인 쿠바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972년 ‘죽의 장막’을 걷어냈던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버금갈 정도의 뜻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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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장관 "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
한민구 국방부장관. [중앙포토]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8일 "북한 미사일의 정밀도와 신뢰도가 상당히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한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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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오늘 베이징서 회동… 안보리 결의 이행 협의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 대표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한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2270호) 이후 첫 만남이다.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신임 외교부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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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한·미·중 3자대화 머지않은 장래에 가동 기대"
윤병세 외교부장관. [중앙포토]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6자회담 틀 속에서 한·미·중 3자 대화도 머지 않은 장래에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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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대사 "북 추가 핵실험시 더 강력한 제재도 가능"
오준 주유엔 대사가 14일 “이번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는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에 가깝다. 하지만 북한이 또 핵실험을 할 경우 더 강력한 제재를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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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용표 “북, 개성공단 인력 인근 협동농장 배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일 비공개로 열린 ‘북핵·평화 태스크포스(TF)’ 자문단 회의에서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폐쇄 이후 공단에서 일하던 북측 근로자(5만4000여 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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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세탁’ 북한 선박까지 단속, 안보리 제재보다 더 세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회 연설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8일 발표한 독자 제재안은 그 연장선이다. 큰 방향은 ▶5·24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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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드’ 공동 전선 강화하는 중국·러시아
푸틴(左), 시진핑(右)중국과 러시아가 ‘반(反) 사드’ 공동 전선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주한미군 배치 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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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변수로 떠오른 러시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일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군사 훈련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