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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탈원전 후과가 이리 무겁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북 원전 지원 논란의 핵심은 두 가지다. 나머지는 곁가지다. 첫째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 알아서 ‘원전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런 뒤 알아서 폐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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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직격인터뷰] “김정은 유고 땐 한·미동맹으로 국제전 비화 막아야”
━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예영준 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은둔이 장기화되고 있다. 건강 문제든 아니든 김 위원장에게 만 3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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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하노이의 세 가지 의문, 세 가지 오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달 26일 오전 8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메리어트 호텔 4층 엘리베이터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주쳤다. 우연히 방이 같은 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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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교수 “갈등설? 정의용 실장 원톱체제인데…전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미관계와 북핵전망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정의용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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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도 평양行 거절…靑 “설득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하기 앞서 차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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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곁가지로 남북정상회담 동행 안 해"
자유한국당이 이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기로 7일 결정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관련 긴급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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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특사단이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뭔가 잘 안 풀린다. 이대로 가면 북·미 대화는커녕 남북 정상회담도 위험하다. 오늘 5인의 특사단이 북한에 가는 이유일 게다. 정확히 6개월 만이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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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文의장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필요"…정기국회 첫날 일성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2018년 하반기 정기국회 첫날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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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돌려받는 백악관 “첫걸음” … 북한은 “종전 선언해야”
한·미 의장대 병사들이 27일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서 미군 수송기로부터 미군 유해가 담긴 유골함을 운구하고 있다. 이날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이곳으로 송환된 유해는 모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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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만에 돌아온 美 용사들 뒤엔…김정은의 '종전선언' 압박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은 27일 한국전쟁 중 북측에서 사망한 미군의 유해가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로 송환되고 있다. 미측은 재차 유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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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우려되는 비핵화 진공 상태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미국은 북한의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강성’의 존재를 5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담판을 지으려 했다. 사전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북한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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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훌륭한 한반도 운전자가 되려면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26일 판문점 회동은 파격이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제까지 남북 접촉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런 만남이 가능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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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흔드는 김정은 … 제재 풀기 노림수냐, 관계 개선 메시지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오른쪽)이 5일 평양에서 방남하는 예술단을 배웅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 위원장 등을 대표단으로 파견한다고 통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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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보내는 김정은의 판 흔들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원 안)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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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해법 기본은 대화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연말연시 북핵 문제의 해결 기조를 '외교적 및 평화적 방법'으로 설정했다. 미국은 또 북핵 사태를 아직은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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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해법 기본은 대화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연말연시 북핵 문제의 해결 기조를 '외교적 및 평화적 방법'으로 설정했다. 미국은 또 북핵 사태를 아직은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미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