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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개인 파산 면책 결정나면 변제의무 사라져
그래픽=박향미 개인파산은 영업자, 비영업자 등 신분에 관계없이 ‘개인’의 경우에 할 수 있는 제도다. 봉급생활자, 주부, 학생 등 비영업자가 과도한 소비나 금전차용을 해 자신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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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1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중소 조선소 작업장. 한창 일할 대낮이지만 일감이 없어 대부분의 작업 공간이 텅 비어 있다. 통영=강나현 기자 #장면1 1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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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가득 안 팔린 철강제품, 조선소 원룸촌은 텅~
1일 오후 경남 통영의 한 중소 조선소 작업장. 한창 일할 대낮이지만 일감이 없어 대부분의 작업 공간이 텅 비어 있다. 통영=강나현 기자 관련기사 위로금 3억~4억 희망퇴직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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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경제민주화, 대기업-노조 담합이 문제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경제민주화가 뭐예요?” 아침 식탁에서 명랑세대의 대학생 딸이 묻는다. ‘글쎄…’ 잔잔한 바다에 삼각파도가 몰아치듯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10초, 간결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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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 1600명 감원 지시 … 국토부 “정규직 정원 초과”
국토해양부가 코레일에 직원 1600여 명을 추가 감원토록 11일 지시했다. 이는 코레일이 정원(2만7866명)을 초과해 고용하고 있는 정규직 인원수다. 국토부는 이날 코레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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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엄마를 지켜줘
이상화사회부문 기자“가족에게 젊음을 희생했는데, 또 고생하시는 엄마에게 미안하다.” 50대 여성들이 일터로 나서고 있다는 26일자 본지 기사에 보인 한 네티즌의 반응이다.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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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대별 구직 가이드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구직자들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 1위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가족·친지들이야 걱정하는 마음에 한마디씩 보탰겠지만 구직자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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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D램 반도체 가격 10개월 만에 반등 外
기업 D램 반도체 가격 10개월 만에 반등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대만의 D램익스체인지는 22일 대표적인 D램 제품인 DDR3 1Gb(기가비트)의 고정거래가격(D램 제조사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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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년에 …” 하는 생각이 몸 골병들게 한다
[일러스트=강일구] 고위 공무원을 지내고 3년 전 퇴임한 김모(64·서울 종로구)씨. 지난해 초 숨쉬기가 어려울 만큼 가슴이 답답해 내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협심증이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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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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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 있는 곳이 금융투자협회다. 증권업협회ㆍ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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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모작 재취업 컨설팅 의뢰인] 20여 년 광고·홍보맨 오한택씨
‘광고·홍보통’이자 ‘파워 프레젠터’. 오한택(56·사진)씨가 제일기획에서 22년간 근무하며 불렸던 별명이다. 1980년 대학 졸업 직후 광고기획 담당 사원으로 제일기획에 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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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연재 SERI 보고서] 고참의 재발견
고참 때문에 울고 웃던 기억, 없는 군인이 있을까? 기업에서도 고참 때문에 울고 웃는다. 조직의 중간계층으로 성장의 탄탄한 버팀목이 돼주면 좋으련만 높은 인건비, 낮은 적응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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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자영업자 폐업 때 실업급여 받아
근로자 50명 미만의 사업주나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폐업했을 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법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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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기자의 JOB 카페] 비정규직 해법은 사회안전망 구축부터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근로자 한 명이 두세 가지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전에는 교사로, 오후에는 자동차 정비공을 하는 식이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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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조기 은퇴자가 건강하게 오래 산다
돈이 많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노년에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사회학과 제임스 나즈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영국경제사회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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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삭감은 Yes, 명예퇴직은 No
■ 구조조정당하면 재취업 어려울 것 82.4% ■ IMF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 77.6% ■ 임금삭감 수용하겠다 65.8% ■ 명예퇴직 신청하지 않겠다 64% 세밑 한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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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남이 당하면 일 못해서, 내가 당하면 상사 탓”
직장인들은 회사의 구조조정에 대해 다른 사람이 당하면 일을 못해서, 본인이 직접 당하면 상사 탓으로 각각 다르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29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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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도 안전지대 아니다
"3분기 실적까지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제 10월 실적이 발표되니까 기업들이 현실감 있게 받아들인다. 모든 기업이 인력 감축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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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실버] 왕년 지점장들 ‘기업 주치의’로
최순식(59)씨의 현재 업무는 기업 경영 컨설팅이다. 그의 고객인 기업만 30개 가까이 된다. 고객은 모두 그가 45년간(지점장 10년) 근무했다가 3년 전에 퇴직한 기업은행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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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8호선 인력 13% 현업 배제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가 전체 직원 6445명의 13%에 해당하는 840명을 14일부터 현업에서 배제하는 인사 발령을 냈다. 이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 구조조정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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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31%가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의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속기간도 정규직의 3분의 1이 조금 넘었다. 대졸 이상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177만4000명으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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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이직자 7년 만에 2배로 늘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이직자 수가 외환위기 이후 7년 만에 두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발표한 '비자발적 이직 실태 및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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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하 사업장도 퇴직급여제
4인 이하 사업장도 2008년부터는 소속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줘야 한다. 또 근로자가 원할 경우 시간제로 전환할 수도 있게 된다. 노동부는 5일 한명숙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