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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천8백만원 책정 생보자·영세민 무료 강화 전국 3백여 보건소 시설보완
한·일의료원 건립에 17만6천불 지원 「비현실적인 치료비」 개선이 관건 - 올해 의료부문 예산규모와 사업별 내용은? 총예산은 작년과 비슷한 12억1천8백만원이다. 지난해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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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출혈|원인과 치료와 예방
임산부 사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출혈·임신중독·감염 등 3가지이다. 특히 산후 출혈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가장 응급을 요하는 상태로 자칫 처치를 잘못하면 산모의 목숨을 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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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설|윤병로 (문학 평론가)
이달의 창작계에서 큰 소득은 무엇보다도 채만식씨의 유고 중편 『소년은 자란다』 (6백65장)가 「월간 문학」에 햇볕을 본 일이다. 1949년에 쓰여진 채만식씨의 말기 작품이고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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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시·도립병원·비영리 구료 기관 이름뿐인 무료 진료
보사부가 책정한 전국 국·시·도립병원 구료비가 단가와 예상 인원이 현실과 동떨어지게 낮을 뿐만 아니라 전체 환자의 30%를 무료 환자로 받아야 하는 비영리 의료 기관도 이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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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의 치료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응급 환자가 입원조차 하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서울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시립병원이나 수련병원인 각 대학 부속 병원에서 마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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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인술-병원마다 쫓겨난 임부 사산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죽음 직전의 중태환자들이 병원문전에서 쫓겨 나는 일이 너무 잦다. 게다가 병원들은 주말과 휴일이 되면 걸핏하면 당직 의사가 없고, 병실이 없다는 핑계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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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늘어난 돌팔이 마취의
최근 서울을 비롯, 전국 주요도시에 돌팔이 마취 의들이 전화를 놓고「콜·닥터」처럼 영업, 병원의 전화요청으로 수술실에 출장하여 마취행위를 하는 것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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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립의료원도 한때 간호원 파업
처우개선을 요구하여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학병원의 간호원들은 26일 아침 기숙사를 떠나는 등 강경한 태도를 굽히지 않아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한편 태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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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의 경고…연탄 개스|중독예방과 치료
날씨가 선선해지자 또 다시 연탄 개스 중독사고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 동안만 해도 서울에서 방바닥 틈으로 새어든 연탄 개스에 중독되어 8명이 숨졌고 인천에서 부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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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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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 방역태세
「콜레라」의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던 군산·옥구 일대의 괴질소동은 『「비브리오」성장염』으로 판명됨으로써 일단락된듯 하다. 그러나 이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식중독치곤 치사율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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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비 없다고 치료거부
음독환자가 두병원에서 입원비가 없다고 치료를 거절당한채 숨졌다. 20일 하오 5시40분 오인환군(26)이 약혼자인 김경래양(27·성북구 삼양1동 산75)의 집에서 돈이 없어 결혼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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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호병원서 영리행위
구호사업이란 명목으로 비영리법인의 개설허가를 받고있는 병원들이 대부분시중병원에서와 똑같은 입원비를 받고있는가 하면 면세도입된 의료기재를 시중에 횡류하고 있다는 사실이 국청감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