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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질 난다" 혹평 받은 베르디 최고의 오페라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2) 우리는 가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교향악의 선율에 귀기울이곤 한다. 때론 그 음악을 기억했다가 시간을 내 다시 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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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도와주는 의사, 이젠 우리도 필요하지 않을까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1) 점차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글로리아 테일러는 자신이 선택한 시점에 생을 마감하기를 원했다. [사진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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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에 재벌가 암투, 이젠 불치병까지…너무 뻔한 막장 ‘세젤예’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8일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 박선자(김해숙)는 의사에게 "빨리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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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몸 속에 있는데, 왜 항산화 식품 못 먹어 안달일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0) 아로니아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하여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느 건강식품처럼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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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 캡슐 속에 잠자는 냉동인간, 다시 살아날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46) 영화 'AI(에이아이)'에서 스윈튼 부부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냉동시킨다. 이후 로봇 아들을 입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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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상드를 걱정하며 쇼팽이 두드린 '빗방울 전주곡'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2) 발데모사의 전경 사진(2003년). 발데모사는 마요르카의 작은 마을이다. [출처 Wikimedia Commons (Pu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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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완치한 '희망의 힘'…과자 회사 CEO의 새로운 도전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48) 1980년대 초중반 백혈병은 불치병이었다. 친구 중 몇 명이 오랜 시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억이 난다. 아이건 어른이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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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암 생존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 더 방치해선 안 된다
━ 살 만한 세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위암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언제부터인가 쉽게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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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병원에 스스로? 억지로? 누가 치매 확률 높을까?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영민 교수 기억력이 이전만 못하다며 병원에 오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연과 호소하는 내용이 다양하지만 양극단에는 두 가지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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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률 높아지며 "치료비보다 투병 과정이 더 걱정"
암 환자의 심적 안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대형 병원들을 중심으로 미술, 웃음, 명상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앙포토] 암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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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도 동안 피부로 살수있다! 피부노화 늦추는 줄기세포 배양액 개발!
국내에서 줄기세포 연구가 침체된 틈을 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줄기세포를 통한 많은 연구와 결과물 들이 나오고 있다.줄기세포는 모든 신체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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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이젠 불치병 아닌 '관리하는 병'입니다
기고 이승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예방, 조기 진단, 적극적 치료로 암의 위험이 각각 3에서 2, 2에서 1로 줄어든다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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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표준 치료법 없는 NK·T세포 림프종 면역항암제 개발 눈앞
‘암은 불치병’이란 인식이 바뀌고 있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6%로 약 10년 전(2001~2005년)에 비해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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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전설' 칼 라거펠트, 그가 떠났다
어두운 컬러의 슈트와 검정 선글라스, 뒤로 묶은 흰 머리, 그리고 손가락 장갑차림은 생전의 칼 라거펠트가 즐겼던 트레이드 마크였다. ‘패션계의 교황’ ‘위대한 칼’ ‘황제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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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판사들은 정치를 했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판사들이 정치를 했구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재판에 넘기는 검찰의 공소장을 읽은 뒤 내린 결론이다. 296쪽에 걸친 문건은 강제징용 손해배상, 전교조 법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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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뇌전증 불치병?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생활 문제 없어
전문의 칼럼 김재문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김재문 이사장 2월 11일(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이다. 뇌전증은 약물치료만으로 70% 이상의 환자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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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불치병이지만 이겨낼 것"…'섬유근육통'은 어떤 병?
배우 박환희. [사진 박환희 인스타그램] 배우 박환희(29)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환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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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外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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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들어서고 암환자 60명”…재앙 덮친 청주 소각장 마을
━ 한집 건너 암환자…북이면 소각장 마을의 비극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있는 민간 폐기물 소각시설. 최종권 기자 “아주머니 남편도 폐암이에요? 이를 어째….” 1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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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유산균이라 더 좋다고? 참 어이없는 분류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24) 유산균이 만병통치로 통하더니 이제 김치 등 발효식품에 있는 유산균은 식물성이라 좋고 요구르트에 있는 유산균은 동물성이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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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생명의 수호자' 의사에게 수호천사는 없었다
■ 「 [서울=연합뉴스] "유달리 기억에 남는 환자들은 퇴원하실 때 내게 편지를 전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 20년 동안 환자들의 편지를 담아온 상자는 주인을 잃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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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기름 잘 먹으면 뇌 쌩쌩 돈다
━ 책 속으로 사소하지만 쓸모 있는 뇌 사용법 사소하지만 쓸모 있는 뇌 사용법 미셸 시메스· 파트리스 롬덴 지음 이세진 옮김, 미메시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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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가상현실로 치매 치료 해법 찾는다
노화로 약해진 뇌 신경에 새로운 자극… 미국·캐다나·호주에 한국식 솔루션 수출 목표 사진:박종근 기자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아픈 속담이 있다. 오랜 병 수발에 지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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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따기보다 어려운 '백해삼'···고성 앞바다서 발견
지난 19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앞바다에서 하얀색 해삼(일명 백해삼)이 채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해삼은 수산물 채취에 나섰던 해녀가 잡아 온 것으로 수산물을 경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