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레스보스 섬 불로 3000여 명 탈출, 화재 이유는?
그리스 레스보스섬 난민 캠프에서 난 불로 3000~4000명의 난민이 급히 대피하는 혼란이 벌어졌다. 난민들이 불타는 난민 캠프를 바라보며 서있다. [뉴시스]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
[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
[커버스토리] 여자를 노린다···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
-
[커버스토리] 여자를 노린다···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
-
[시리아 난민 캠프를 가다①]모든 문제의 원인은 시리아였다
중앙일보와 국제 구호기구 월드비전은 지난해 국제적 이슈가 된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전세계 주요 분쟁·재난 지역 난민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를 준비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
[월드피플] 총 들고 정부에 대항하는 카우보이들…정부는 관망
새해 벽두부터 미국에서 민병대가 연방 정부의 건물을 무장 점거했습니다. “전투기와 탱크가 활약하는 시대에 민병대라니?” 라고 생각하신다면 잘못 생각하셨습니다. 미국에는 건국 이래
-
항공편도 끊은 사우디·이란 … “국내정치에 종파 갈등 이용”
사우디·이란 하늘길도 끊었다 종파 갈등을 빚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4일 항공편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사우디가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님르 바크르 알님르를 처형한 후 두 나
-
갈등 수위 높이는 사우디, 이란…국내 정치용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아파 성직자 처형이 이란인의 분노를 부채질했다. 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 앞에서 한 성직자가 대중을 향해 분노 섞인 연설을 하고 있다. [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16
아나키즘은 그리스어의 ‘아나르코(anarchos)’에서 나온 말로서 ‘없다(an)’와 ‘지배자(arche)’라는 뜻의 합성인데, 글자 그대로 ‘지배자가 없다’는 뜻이다. 아나키즘
-
[책 속으로] 조선인 6000명은 왜 죽어갔을까
간토대지진 당시에는 조선인은 물론 중국인 300여 명도 학살을 당했다. 중국인 학살이 벌어진 도쿄 에도가와구 히가시오지마 문화센터 부근. [사진 갈무리] 구월, 도쿄의 거리에서 가
-
간토대학살 북 리뷰…구월,도쿄의 거리에서
구월, 도쿄의 거리에서 가토 나오키 지음, 번역모임 서울리타리티 옮김, 갈무리, 292쪽, 1만9000원 평범한 얼굴의 일본인이 아무렇지 않게 조선인 수천 명(6000명 이상으
-
볼티모어 폭도, 한인 상점 약탈 … 'LA 폭동' 악몽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경찰 구금 중 숨진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25)의 사망과 관련한 시위가 27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동으로 악화됐다. 이날 오후 그레이의 장례식이
-
[소중 리포트] 학교 간다고 돌 맞는 것 상상되나요, 그런 현실 세상에 알리죠
세계 곳곳의 분쟁 현장에는 총칼 대신 카메라를 든 이들이 있습니다. 카메라는 목숨을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약자의 비명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영문 이름 Jea
-
[노트북을 열며] 세월호, 더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이유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올 초 뉴욕의 9·11 메모리얼 뮤지엄에 들렀다. 2001년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며 지난해 문 연 곳이다. 잿더미가 된 참사의 현장에서 무엇을
-
군 성폭행 후유증 20대 홧김 방화…법원 '치료감호' 완화
군대 내 성폭행 후유증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20대 남성이 저지른 ‘홧김 방화’에 법원이 징역형 대신 치료감호 선고를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상준)는 김모(29)씨에
-
'욱!' 하는 인격, 행동장애 분노범죄로 이어지기 전에 치료받아야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형과 불화를 겪던 70대 남성이 사냥용 엽총으로 형과 형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건 이틀 전에
-
[사설] 세종시 총기난사 … 꼬리 무는 분노범죄 어찌할 것인가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전 동거녀의 가족 등에게 엽총을 발사해 3명을 숨지게 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직 범행 동기
-
한순간 분노 못 참아 … 욱하는 ‘충동 범죄’ 작년 15만 명
지난달 31일 오전 1시30분. 경북 포항에서 여자 친구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최모(49)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년간 함께 살았던 여자 친구 김모(31)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김씨
-
64 대 22 … “함께 일하고 밥 먹어도 법 앞에선 두 개의 나라”
26일(현지시간) 미국 전국행동네트워크(NAN)를 운영하는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앞줄 왼쪽 둘째) 목사는 뉴욕 NAN 본부에서 올 들어 경관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희생자 3명의 유
-
"흑인 정치적 재결집 의도"…"노예제 끝났어도 인종차별은 안 끝나"
지난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미국 워싱턴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백인 경관을 불기소한 데 항의하는 시위대가 일제
-
점점 더 격해진 퍼거슨 소요 사태…오바마 “파괴 행위론 안 바뀐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퍼거슨 소요 사태를 두고 건설적 접근을 촉구했다. 지난 8월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대런 윌슨 경관에 대해 24일(현지
-
흑인 쏜 백인 경관 면죄부 … 시위대, 경찰차 불태우고 약탈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흑인 소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해 24일(현지시간)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자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뉴욕에서 시위대들이 타임스스퀘어로 향하
-
“불꽃 보면 답답한 마음 풀리고 짜릿” … 강남 대모산 6차례 불낸 50대 주부
가정주부 정모(53)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 스트레스는 8년 전부터 조울증으로 이어졌다. 증세는 낙엽이 지는 가을이 되면 더 심해졌다. 정씨는 답답한 마
-
고무탄·최루탄까지 쏴 … 미주리 폭동 '제2 로드니 킹' 되나
상가 약탈과 주유소 방화를 동반한 폭동이 발생한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11일(현지시간) 진압 장비로 무장한 경찰들이 흑인 남성에게 고무탄총과 최루탄발사기를 겨눈 채 다가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