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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뱃머리 바닷바람 쐬며~ 우리 그 섬에 갈까...
봄볕이 날로 강렬해지고 있다. 뱃머리의 바닷바람이라도 쐬며 일상의 나른함을 벗어던져 봄직한 계절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덕분에 약간만 부지런 떨면 수도권에서도 목포 앞바다의 낯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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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 손짓하는 南道 여행 : 서해안 고속도 100배 즐기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9백리 길이 지난해 12월 개통된 뒤 첫 봄을 맞는다. 서울에서 예닐곱시간은 족히 걸리던 남도 길이 네시간 거리로 줄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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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해상 명소' 광안대로 9월 개통
올해 부산에서 명물이 탄생한다. 광안리 앞바다를 가로질러 건설하는 광안대로가 완공된다. 무려 9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되는 대역사이다. 부산시는 광안대로를 오는 9월 부산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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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만 사업 의의 및 건설 규모… 세계 3대 거점항만 될것
낙동강 하구인 부산 가덕도와 진해시용원 앞바다사이에 'ㄷ' 자를 거꾸로 돌려 놓은 모양으로 만들어질 1단계 신항만 (넓이 1백55만평) 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3만3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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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개항 1백년]동북아 중계무역항 미래 밝다
전남 목포가 1일 무역항으로 외국에 문호를 개방한지 1백년을 맞는다. 1897년10월1일 개항 (開港) 이 일제에 의한 '수치의 역사' 라는 지적도 있지만 그 의미는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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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海'로 변해가는 인천 앞바다-얼마나 오염됐나
인천 앞바다가 죽어가고 있다.하수정화시설이 절대부족,육지의 오.폐수가 그대로 바다에 유입되고 있는데다 인천지역 곳곳에 산재한 공해물질 배출업소와 바닷가부근 음식점등에서 몰래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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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인고속도로 年內에 착공-羅부총리 간담회서 밝혀
경기도 시흥과 인천 남동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과 인천북항 개발사업이 올해안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착공된다. 나웅배(羅雄培)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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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도 죽어가고 있다/생활오수·산업쓰레기 뒤범벅(기동취재)
◎단속피해 밤중에 폐수 방류/속초등 항·포구 심각한 상황 【동해안=기동취재반】 동해안의 항·포구 주변 바다가 생활하수·공장폐수 등으로 죽어가고 있다. 3∼4m물속이 훤히 내려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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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넘치는 물동량 “소화불량”극심(심층취재)
우리나라 최대 수출입항인 부산항이 외국선사들로부터 점차 기피되는 등 항구로서의 제몫을 못한채 몸살을 앓고 있다. 배 대는 곳 (선석)이 부족,화물을 싣고온 선박들이 며칠씩 외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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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내강산
부산에 또하나의 명물이 등장했다. 그동안 건설중이던 부산대교가 1월30일 개통, 영도대교와 함께 영도를 연륙시키는 기간동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영도대교(영도다리)에서 동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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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서 갈매기가 사라진다-한계에 이른 오염…전국 주요항만 실태
항구가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의 크고 작은 항만의 대부분이 각종 임해 공장에서 쏟아지는 폐수와 국내의 입 출항 선박들이 흘려보내는 폐유, 그리고 바다주변주민들이 마구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