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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로케] ‘파묘’ 속 범의 허리 좌표는 향로봉…‘악지’ 아닌 절경
━ 영화 ‘파묘’의 공간들 설악산 부근 상공에서 본 백두대간의 설경. ‘파묘’는 백두대간의 심장부에 이른바 ‘험한 것’이 묻혀 있다는 설정에서 출발했다. [중앙포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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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아니야?"…'파묘' 속 명당 이 호텔, 최민식과 남다른 인연 [GO로케]
영화 '파묘'에서 묫자리로 가는 산길 장면은 경남 대운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배후령고개 등 전국 각지에서 나누어 촬영한 후 한 공간인 듯 연결해 완성했다. 사진 쇼박스 K-오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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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파묘’…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한반도 치유 오컬트'
영화 '파묘'(22일 개봉)가 개봉 나흘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은 무속인 화림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의 모습이다. 사진 쇼박스 침체된 극장가에 “겁나 험한”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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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물소리·농장 … 자연을 품은 ‘그리노폴리스’로 진화
관련기사 “디자인 파워로 경제위기에도 70% 성장” 공상과학영화인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공간적 배경은 2054년 워싱턴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거 공간은 지금의 아파트를 닮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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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6. 망우리 공동묘지
세상 사람 대부분이 영생할 것처럼 살아간다. 죽음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게 된다는 사실이다. 서서히 올 수도 있고 급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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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해씨 변호인, 안기부장과 회동
구속중인 권영해 (權寧海) 전 안기부장의 변호인인 오제도 (吳制道) 변호사가 지난 11일 안기부 청사에서 이종찬 (李鍾贊) 안기부장과 회동, 북풍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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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수사' 소리없이 진행…정동영의원 극비리 추가 조사
북풍 (北風) 수사가 소리 소문없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적잖은 무게가 실려있다.지난달 안기부에 소환돼 조사받았던 국민회의 정동영 (鄭東泳) 의원이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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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 정국 전망]여권 정계개편 속도조절…대화모색
4.2 재.보선 결과는 여권의 정국운영 전략수정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 '보폭 조절' 을 해야 한다.공략대상인 한나라당에 되레 4개지역 전패를 당하면서 정계개편 시도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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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해씨 구속]검찰,경제난 감안 전면수사서 후퇴
권영해 (權寧海) 전안기부장이 2일 구속수감됨으로써 '북풍 (北風) 조작' 사건의 한 축인 윤홍준 (尹泓俊) 씨 기자회견 수사가 일단락됐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정홍원 (鄭烘原)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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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해 '할복정국']수습 나선 여당 "야당도 득 될것 없다"
'윤홍준 수사→이대성 파일 유출→권영해 전안기부장 소환→權전부장 할복' 으로 숨가쁘게 이어진 '북풍정국' 이 더욱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의원총회에서 김대중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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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변론맡은 오제도 변호사 "들은 얘기 모두 말하면 나라 혼란"
권영해 전안기부장의 변호를 맡은 오제도 (吳制道) 변호사는 "자해가 아닌 명예를 지키려는 자살기도" 라며 "權전부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놓으면 온나라가 엄청난 폭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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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권영해씨의 충격적 선택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던 권영해 (權寧海) 전국가안전기획부장이 자살을 기도한 사건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수사당국은 단순 자해 (自害) 였다고 주장하고 의료진은 자살기도로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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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맞은 '이대성파일' 세 주역]이종찬·나종일
한나라당이 새로운 안기부 지도부에 대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종찬 (李鍾贊) 부장과 나종일 (羅鍾一) 2차장의 파면을 요구할 정도다. 한나라당은 북풍수사 와중에서 보인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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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미스터리]'북풍 커넥션' 김영삼 전대통령도 알았나
안기부가 지난해 추진한 북풍공작에 김영삼당시대통령이 관련됐다는 의혹이 여권은 물론 안기부내부에서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북풍공작 진행상황을 권영해당시안기부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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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미스터리]"안기부 와해" 북한서 역공작…대선개입 시도 약점 잡아
북풍공작에 대응한 북한의 '안기부 와해 역 (逆) 공작' 은 정도를 넘어선 '적과의 동침' 이 얼마나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보여준다. 안기부 자체는 물론 한국 정치권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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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조용한 수사' 왜 나왔나…"북풍수사 표적사정" 여론진화
김대중대통령은 9일 안기부 '북풍공작사건' 의 조용한 진상규명을 희망했다. 金대통령은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을 통해 북풍조사는 정치보복이나 표적사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