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설위원이 간다] 개성공단 재개 꿈 부풀지만 아직은 ‘살얼음’
━ 이현상의 세상만사 한반도 긴장 완화로 2016년 2월 폐쇄됐던 개성공단의 재가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북미 회담의 결과를 지켜봐야 된다는 신중론도 만만
-
태영호 발언 두고 민주당 “北에 빌미 제공”…한국당 “헌법상 자유” 공방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정현 기자 지난 14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
-
조명균 “탈북 여종업원들, 자유의사로 한국와서 생활 중”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북한 해외식당 여종업원들의 탈북을 놓
-
李총리, ‘북미회담 재고려 가능성’ 北발언…“협상 과정이라 생각”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미국이 일방적인 핵 포기를
-
文 대통령, 일정 최소화한 '장고 모드'…'디테일의 악마' 잡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15일 공개 일정은 없다. 당초 스승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 등 SNS 메시지를 내려던 계획도 취소했다. 전날인 14일에도 매주 주재하는 수석ㆍ보좌관 회의 외에는
-
안철수 “현재 여론조사, 인물 경쟁력 반영 안 된 정당 지지율 조사”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각산로의 한 빌딩에서 열린 강북구 주민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
-
[조현숙의 체크포인트] 이번 주, 유가 불안·신흥국 긴축 발작 경계해야
큰 파도 하나가 지나갔다. “세계 평화를 위해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겠다.” 10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
일본 쏙 빼고 초대한 北···핵실험장 폐쇄식도 '패싱'?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행사에 한국과 미국·중국·영국·러시아 등 5개국 취재진을 초청한 가운데, 일본만 제외돼 '재팬 패싱' 논란이
-
독재·세습에도 세계 8위 부국…김정은은 싱가포르가 끌린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 위원장 서구체제 거부하고도 경제성장 이룬 싱가포르에 눈돌리나 6월 12일 북미 정상회의가 열릴 싱가포르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
[남북 경협주 믿어도 될까] 굳이 불필요한 리스크 떠안지 말라
철도·SOC 관련주 주목…실적 반영 미지수인데 기대감에 주가만 급등 판문점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처음 열린 4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22.98포인트 오른 2515
-
임진강 너머, 북녘도 봄입니다
━ WIDE SHOT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북·중, 한·중·일 정상회담. 그리고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
-
‘재테크 혹한기 피하자’ MMF로 몰려가는 펀드 자금
대기성 펀드 자금으로 분류되는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이 100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한 달여 동안 20조원 넘는 돈이 MMF에 몰려들었다. 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
-
석방 미국인 셋 환영 세리모니…트럼프·펜스·볼튼 새벽 총출동
북한에서 전격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43분(한국시간 10일 오후 3시43분)께 전용기편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
-
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훌륭한 미래 건설을 위한 첫걸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만족한 합의’를 했다고 북한 관영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9일 평양을 방문해 김
-
김정은 43일만의 방중, 북미회담 앞두고 중국과 연결고리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담판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7일 다시 중
-
[뉴스분석]북·미정상회담, 뭐가 꼬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논의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 "트
-
[문재인 정부 1년] 최악 정책은 최저임금 급격 인상, 최고는 갑질 근절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07/d8e379e9-e545-423e-9a1
-
[남북 경협 ‘넥스트 빅씽(Next Big Thing)’은] 3000조원대 北 자원 공동개발 나서나
2007년 흑연광산 등 공동개발 경험...북한에 금전적 지원 없이도 경협 가능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위원장이 2007년 10월 4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공동선
-
[알쓸신세] 히틀러에 맞춘 스페인의 시간…표준시에 숨은 정치학
북한은 오는 5월5일부터 한국 표준시에 시간을 '통일'하기로 했다.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당일 평화의집 1층 접견실에 걸려 있던 서울과 평양 시간을
-
美 라이스, 트럼프에 세가지 조언…“北 본질 잊지 말라”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
김정은, 시진핑에 "덩샤오핑 개방의 길, 빨리 걸었어야 했는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개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부인 이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
-
"스몰볼 작전" vs "또 속았다"···남북정상회담 전문가 평가
"멋진 회담이었다. 그러나 잘 될지는 두고보자." 27일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바라보는 미국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의 반응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중앙일보는 찰스 암스트
-
백악관 "한반도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 이루길 희망"
"새 역사가 시작됐다"(CNN), "역사적 순간"(워싱턴포스트·WP), "북한의 김정은, 역사적 대화를 위해 경계선을 넘었다"(월스트리트저널). 대다수 미국 언론의 홈페이지는 남
-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역사적 만남, 평화 성과 있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