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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생태의 본 모습,새의 눈으로 샅샅이 훑어
광대한 설원(雪原)을 가젤(초지나 사바나 등에서 무리 지어 사는 영양류의 일종) 떼가 뜀박질한다. 그 뒤를 늑대가 맹렬하게 추격한다. 늑대를 잡기 위해 인간 사냥꾼도 분주하게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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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22)세종기지가 좋은 여섯가지 이유
세종기지의 밤이 길어지고 있다. 처음 도착할 당시 한밤중에도 손전등 없이 사물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밤이 되면 손전등을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할 만큼 어두워졌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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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21)남극에 세워진 펭귄유치원
세종기지가 관리하는 펭귄마을에 유치원이 만들어졌다. 유치원에는 올 봄 낳은 알에서 부화된 새끼 펭귄들이 빠짐없이 모였다. 세종기지 대원들은 새끼 펭귄이 자신들의 둥지를 떠나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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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한라산 漢拏山 1950m
1 남벽분기점에서 방애오름 오르는 계단길. 한 무리의 산행객들이 고개를 넘고 있다.제주 말로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 ‘코’는 내의 입구란다. 예전 돈내코는 야생 멧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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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아기 코뿔소, 제2의 크누트로 인기
독일에서 제2의 크누트가 등장해 인기다. 크누트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 버려진 걸 사육사가 거둬 키우게 되면서 유명해진 북극곰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팬레터가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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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지구온난화의 공포는 과장됐다
쿨잇 비외른 롬보르 지음 김기응 옮김, 살림 328쪽, 14,000원 2006년 4월 시사주간지 타임 표지에 북극곰의 애처로운 사진이 실렸다. 녹고 있는 얼음 조각 위에서 다른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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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정재계 인사들은 전세계에서 속출하고 있는 기상 이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한 목소리로 지구의 미래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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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볼 광고, IT 기술로「짭짤한 효과」
2003년 미국 수퍼볼 중계 방송에 닷컴 기업들의 광고는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IT 기술 기반 업체들은 방송 안팎에서 치열한 제품 광고를 선보였다. 닷컴 전성시대에는 닷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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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극해횡단 원정대 3信
매스너도 스티거도,일인(日人) 오바 미쓰루도 실패했다.그러나 中央日報원정대는 갖은 역경속에서도 얼음바다 위의 도보행군을 계속,세계 최초의 북극해 도보횡단 기록에 근접중이다. 中央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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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그린란드 환상적인 극지 여름의 백야
인문지리학자들이「인간이 살수 없는 곳」이라고 분류해 놓은 북극지방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가「때묻지 않은 대자연」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세기에 인류가 의존해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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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고난도 재주로 "금 사냥"
육상과 함께 하계올림픽의 3대 이벤트로 불리는 수영과 체조경기가 주요일정을 끝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수중발레)과 리듬체조가 남았지만 이 부문은 올림픽에서 채택된 것이 LA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