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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세계 최고 부자, 아마존 회장의 스캔들 대응법
안혜리 논설위원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명망 있는 권위지 워싱턴포스트(WP)의 오너인 제프 베조스. 그가 숨기고 싶은 은밀한 사생활을 들켜버리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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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르펜부터 바이델까지 유럽 정치판 흔드는 극우 여전사들
“지고도 웃었다.” 지난 2017년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에 끝내 승리를 내주고도 마린 르펜(51ㆍ여)은 이런 평가를 받았다. 르펜은 프랑스의 극우 정당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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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세종대왕…정해인 멜로, 2019 한국영화 기대작 50
올해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지난해 극장가 연간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50만여 줄어든 2억1637만명 선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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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삼황용', 59년 아시안컵 한 푼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황의조(왼쪽)와 손흥민(오른쪽). 동갑내기 두 선수는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치비농=김성룡 기자 한국축구는 1956년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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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젠트리피케이션 막으려 임대료 개입? 부부싸움 끼는 격”
━ ‘골목길 자본론’의 모종린 연세대 교수 연세대 동문 앞 골목길에 선 모종린 교수. 한때 핫플레이스였던 이 골목길도 요즘은 쇠락했다. 문을 닫는 가게들이 늘고 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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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입수] 민주당 싱크탱크가 작성한 ‘진보 20년 집권’의 조건
유권자가 ‘여당은 당연히 여당, 야당은 당연히 야당’으로 인식하도록 해야…중심·주변 정당체제 공고화되면 한국당은 수권능력 상실한 불임정당으로 전락 8·25 전당대회를 통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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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그 모습 그대로 부활한 소극장 뮤지컬의 전설
━ 10년 만에 운행 재개한 ‘지하철 1호선’ 새로 시작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한 장면 ‘지하철 1호선’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1994년 시작해 2008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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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부활한 ‘런던의 아이들’, 벤투 감독을 부탁해
코스타리카전에서 남태희의 추가 득점 직후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의 A매치 평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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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워싱턴리포트] 영·미를 배회하는 공산주의 그림자
차기 노리는 미국 민주당, 영국 노동당의 유력 주자들 좌파 이념 전진 배치…공유경제에 익숙한 미국 내 18~ 34세 밀레니얼의 61%가 사회주의 지지해 2011년 미국 보스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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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고객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 장기적 학자금 마련 돕는다
유행은 돌고 돈다. 촌스러운 듯한 땡땡이 무늬 원피스와 허리까지 올라오는 일명 ‘배바지’가 최근 길거리 패션을주도한다. 패션을 중심으로 복고 열풍이 불면서 영화나 드라마,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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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방송인 김생민 10년전 성추행 인정..."부끄럽고 죄송"
2018년 4월 2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폐비닐을 버릴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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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멘토] 지방자치 부활, 5공 청산 이끌어 … 협치 꽃피운 ‘지둘려 선생’
김원기(81) 전 국회의장은 30년 전이던 1988년 협치의 정치를 꽃피운 ‘명 원내총무(원내대표)’로 이름을 날렸다. 여소야대 4당 체제 시절 김 전 의장은 제1야당인 평화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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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이창호 “유행에 뒤처져도 지금의 내가 좋다”
최근 단체전에서 맹활약 중인 이창호 9단은 ’아직은 승부 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전설’은 영원하다. 개인 통산 140회 우승에 빛나는 이창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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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의 계절…與野 정치 지도자의 '생존지도'
6·13 지방선거는 예비 대선주자에게는 무덤? ‘빅5’(추미애, 홍준표, 김무성, 안철수, 유승민) 중 적어도 두 명은 생존게임에서 탈락할 수도 6·13 지방선거를 이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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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250년 된 고택이 일으킨 놀라운 나비효과
전북 완주의 복합문화공간 삼례문화예술촌. 일제강점기 양곡 창고를 문화예술촌으로 재정비했다. [사진 완주군] 오래된 것을 무턱대고 허물고 부수는 ‘재개발’적 발상은 이젠 낡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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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정원의 청와대 지원은 ‘관행적 부정', 김대중 노무현 정부도 조사해야"
권영세 전 주중대사.[중앙포토] 최근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가정보원 특수 활동비 상납 수사와 관련, 권영세(58) 전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원의 청와대 지원행위는 전 정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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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 전설’ 박진솔, 팀 5위가 상대팀 에이스 연파
박진솔 8단은 정관장황진단 선수 5명 중 마지막에 뽑힌 선수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박 8단은 ’나이가 들며 바둑에 대한 태도가 진지해진 게 승률이 높아진 원인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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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꾹 다문 김정은 진짜 속마음 "난 이제 트럼프와…"
━ [월간중앙] ‘로켓맨’ 김정은, 한 달 묵언의 속내 트럼프 아시아 방문, 시진핑 당대회 앞둔 ‘고슴도치’ 모드…말폭탄으로 존재감 높인 후 미·중의 대응 지켜본다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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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20승 듀오 ‘방패’ vs 곰 ‘KO포’ … 야구, 몰라요
프로야구 36년 역사상 처음으로 두산과 KIA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맞대결한다. 두산은 지난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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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 장례식 2년2개월이나 연기, 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조선중화론과 ‘國喪 정치’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려 2년2개월이 지나서야 열린 명성황후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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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87년 개헌 때 대통령 임기 5년은 잘못했다”
━ 내 삶을 바꾸는 개헌 ① 생활개헌이 필요한 이유 이한동(左), 이용희(右)1987년 4월 13일 전두환 대통령이 대통령 간선제를 유지하겠다는 호헌(護憲) 선언을 하자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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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승만·김구는 ‘19 vs 48 갈등’ 없었다
━ 진영에 갇힌 건국 논쟁 ① 건국 주역들이 본 건국 대한민국 건국의 두 주역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김구 임시정부(임정) 주석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정치권과 학계·교육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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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스탈린 공포통치' 진실 폭로 … 지도자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 흐루쇼프의 1956년 비밀연설 미국 대통령 케네디(왼쪽)·재클린(오른쪽) 부부와 소련 공산당 제1서기 흐루쇼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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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불법·갑질 오너, 경영참여 적극 제한해야"
[YTN 방송화면 캡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벌 개혁을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