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글느글한 삶의 기름때를 씻는다, 낯선 곳서 한 달 살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43) 아이들 없이 부부만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힘들다는 사람도 많지만 나의 해외 한 달 살기는 '부부가 함께'
-
국립국어원 '2019 배움이음터' 종료···국외 한국어교육 연구 역량 강화
국립국어원은 ‘2019년 국외 한국어 전문가 대상 배움이음터(이하 배움이음터)’ 박사급 연수 프로그램이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이화여자
-
현장서 발견된 뼛가루…루마니아 '소녀 납치 사건' 파문 확산
루마니아 여성이 28일(현지시간) 수도 부큐레슈티에서 열린 두 10대 여성의 납치 살해 규탄 시위 도중 ‘우리를 믿어달라’고 적힌 마스크를 쓴 채 침묵 시위를 하는 여성들의 그림
-
“납치됐어요” 신고 하루만에 출동한 루마니아 경찰…현장엔 뼛조각만
27일 납치된 뒤 살해된 소녀를 추모하기 위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내무부 청사 앞에 모인 시민들. [AFP=연합뉴스] 루마니아에서 15세 소녀가 납치된 뒤 경찰의 늑장
-
[서소문사진관]극우 망령 되살아나는 유럽, 훼손된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초상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전시된 홀로코스트(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들의 초상화가 크게 훼손됐다. 27일(현지시간)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초상화가
-
나토 70년···네덜란드 전차 18대, 독일 잠수함은 6척 뿐
지난해 10월 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르웨이에서 열렸던 나토 주도의 트라이던트 연합군사훈련에서 회원국인 노르웨이의 육군 전차가 도하 훈련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국민투표로
-
[평화, 그 변화의 시작 HWPL 특집] 이만희 대표 등 30차례 걸쳐 각 국 ‘평화 순방’
━ HWPL의 ‘평화 네트워크’ 지난해 5월 1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유럽 전직 고위 정치인들의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촉구 모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
[서소문사진관]한국·중국만 아니다, 지구 뒤덮은 미세먼지
중국은 세계 최대의 미세먼지 발생국이다. 중국 동쪽에 위치한 한국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고통받는다. 그러나 먼지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는 것은 한국인 뿐만이 아니다. 12
-
국민 96%가 '내 집'에 사는 나라···그 곳의 '특별한 사정'
1인당 국민소득(GNI)은 1만 달러를 넘지 않는데, 국민의 96%가 ‘자기 소유의 집’에 살고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한반도 전체와 비슷한 면적에 인구 1900만 명이 살고 있
-
You are Not Alone, I'll Be There
━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마이클 잭슨: 온 더 월' 전시를 가다. 런던 국립초상화미술관 전시장에 설치된 작가 P.Y.T의 ‘Appau Junior Boakye-Yiad
-
[러시아월드컵 G조] 위대한 첫 본선 도전, 기적 노리는 파나마
파나마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 [러시아월드컵] G조 전력분석 - 파나마 소속대륙: 북중미 FIF
-
[박보균 칼럼] 김씨 세습 왕조와 카스트로 형제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쿠바의 카스트로 시대가 마감했다. 18일 피델과 라울 카스트로 형제의 59년 통치가 끝났다. 라울(87)은 국가평의회 의장(대통령 겸직)에서 물러났다.
-
[서소문사진관]산타는 아직도 X-마스에 루돌프 썰매를 탈까?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만일 네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가엾은 저 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안개 낀 성탄절 날 산타 말하길/루돌프
-
스마트폰 활용 손쉬운 기부 시스템 만들자
27일(현지시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 둘째)이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웨이 2017’에 참석,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가운데)과 만났다.
-
‘스마트폰 활용한 손쉬운 기부’ 제안한 최신원 회장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했던 최신원(65) SK네트웍스 회장이 새로운 기부 문화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유나이티드 웨이 2017 리더십위원회에
-
한반도 떠오르는 발칸반도 여정
━ 공감 共感 가을바람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 ‘고전영화분석’ 수업을 준비하며 영화들을 다시 본다. 그중에서도 ‘율리시스의 시선’(1995, 테오 앙겔로풀로스)은 유독 새롭
-
역대 최악의 파넨카킥으로 웃음거리 된 축구선수
유럽축구리그에서 '역대 최악'이라 부를만한 파넨카킥 실수가 나왔다. 루마니아 리그1(프로 1부리그) 소속 유벤투스 부쿠레슈티의 측면 미드필더 게오르게 칼린타루(28)는 20일 루
-
[매거진M] '토니 에드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너의 정체는?
‘토니 에드만’(원제 Toni Erdmann, 3월 16일 개봉, 마렌 아데 감독)을 한마디로 소개하기는 매우 어렵다. 주연 배우 샌드라 휠러조차 “영화가 너무 복합적이어서 ‘아버
-
치즈를 강판에 가는 소소한 순간, 행복은 거기에 있지
상상만으로도 오싹하다.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데 아빠가 회사로 불쑥 찾아온다. 직장 동료들과의 대화에 느닷없이 끼어들어 ‘아재 개그’를 날리고, 중요한 거래처 사장과의 만남에 따
-
[이주의 할인항공권] 4만원대 일본 벚꽃여행
일본 미야기현 설산 아래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사진 중앙 DB 5월 황금연휴를 계획하지 못했다면 4월 벚꽃 시즌은 어떨까. 제주항공이 최근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
단두대 오른 앙투아네트 동정, 도망친 루이 나폴레옹엔 조롱
1 1989년 12월 루마니아 혁명 당시의 거리 모습. 취재 도중 피격돼 숨진 프랑스 언론인에게 바친다는 취지로 저작권이 포기되어 공개된 여러 사진 가운데 하나다.2 1870년 9
-
단두대 오른 앙투아네트 동정, 도망친 루이 나폴레옹엔 조롱
성탄절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니면 종교적 이유로 대신 ‘해피 홀리데이즈’라는 인사말을 주고받는 날이다. 대체로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때로 여겨지는데, 간혹 증오와 저주로
-
[매거진M]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리 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그간의 진통을 일단락 짓고 10월 6일 제21회 영화제의 닻을 올린다. 행사는 대폭 축소됐지만, 부산영화제가 ‘근본으로 돌
-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김동현, 에네스쿠 콩쿠르 1ㆍ2위 휩쓸어
19일(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16년 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이 1·2위를 휩쓸었다. 김계희(23)가 1위를, 김동현(17)이 2위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