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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부친이 일으킨 '전인지 부상 사건' 일파만파
6일 싱가포르의 HSBC 챔피언스 대회에서 올시즌 2승을 달성한 장하나(가운데)가 트로피를 든채 갤러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호하고 있다.[AP]장하나가 싱가포르 땅에서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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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꽈당’ 논란에도 우승컵 든 장하나
장하나가 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장하나는 우승을 차지한 뒤 그린 위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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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보다 쓴 돈이 진짜 내 돈” 산악인·평창올림픽 통 큰 후원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회장님’이 한턱 내는 회식날이다. 장소는 고깃집. 메뉴는 불고기다.?“맘껏들 드세요”라고 호기롭게 말하는 회장님을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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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들이 말하는 내가 부모에게 받은 최고의 유산
매주 일요일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서울 곳곳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식도락 여행이 아니었다. 마주치는 사소한 풍경의 의미를 아버지는 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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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040 CEO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받았나
그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받았나커버스토리: 3040 CEO들이 전하는 최고의 유산30~40대 젊은 CEO 다섯 명을 만났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고, 그 길에서 자신을 알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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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 사업가 50세에 소년의 꿈 이루다
2015년 레드불 글로벌 랠리크로스 미디어데이에 총재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콜린 다인. 그는 학창시절부터 평생의 관심사였던 자동차 관련 사업 창업의 꿈을 50세가 넘어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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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군주 등극한 날, 기념식은 없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재임 시간은 다소 애매하다. 부친인 조지 6세가 수면 중 서거했기 때문이다. 버킹엄궁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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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 메이저리거 성공시대 열어젖힌 강정호
7월 한달 25경기에서 타율 0.379, 3홈런, 9타점으로 ‘이달의 신인’ 선정… “박병호·김광현 등 국내리그 정상급 선수들은 MLB에서도 통할 것”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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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조훈현 보고 싶어 술병만 들고 비행기 탄 후지사와 슈코
후지사와(왼쪽)의 은퇴 기념 대국은 아끼던 조훈현과 두었다. 서 있는 사람은 린하이펑 9단. [일본기원] 1981년 일본 기성전(棋聖戰)을 방어한 직후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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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노래로 배웠네]‘원나잇의 꿈’에 대한 한편의 괴담
원나잇을 원한다는 생각말고 전부 꼬실 수 있다는 자신감 버리고 오늘은 되겠지 라는 꿈도 버리고 가라고 집에 가라고 빨리 가라고 -나몰라 패밀리, '야동근' 이분들 노래입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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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정년 없는 직원들 … 1인당 국수 2억5853만원어치 뽑네요
대구 북구에 위치한 ㈜풍국면 공장 내 국수 건조실에서 국수를 살펴보고 있는 이 회사 최익진 대표의 모습. 국수는 총 4단계의 건조 과정을 거친다. 풍국면 대구 공장에서는 한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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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없는 직원들…1인당 국수 2억5853만원어치 뽑네요
남들은 사양업종이라고 한다. 하지만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대기업과 유명 대형마트도 이 회사 제품을 구하지 못해 안달이다. 직원수는 대표 포함 41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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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잉에 밀려난 장칭, 야반도주하듯 상하이 ‘탈출’
1967년 1월, 신화통신사를 방문한 중앙문혁 조장 천보다(왼쪽 두 번째)와 부조장 장칭(왼쪽 세 번째). [사진 김명호] 백악관 공연을 마친 왕잉(오른쪽)과 일리노어 루즈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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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잉에 밀려난 장칭, 야반도주하듯 상하이 '탈출'
1967년 1월, 신화통신사를 방문한 중앙문혁조장 천보다(왼쪽 두 번째)와 부조장 장칭(왼쪽 세 번째). [사진 김명호] 1936년 상하이의 연예계는 왕잉(王瑩·왕형)의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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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도 퍼가는 된장, 2011년산이네요
정연태 죽장연 대표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에 위치한 전통 장류 보관 장독대에서 올해 판매를 시작한 2012년산 된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장류도 와인처럼 생산 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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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밤 9시까지 투항 설득 … 군 "최대한 생포 노력"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주민들이 총격전을 피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고 있다. [고성=AP] 22일 오후 2시11분 160여 가구가 거주하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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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 교수 폭발물 소지혐의 체포
스탠포드대 교수가 폭발물을 소지한 혐의로 LA공항에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LA타임스는 지난 27일 LA국제공항 1번 터미널에서 교통안전국(TSA) 요원들이 스탠포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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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가죽벨트에 매달리는 사람들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한국 현대사를 흔히 산업화와 민주화, 둘 다에 성공한 역사라고 평가한다. 나도 동의한다. 세대로 나누자면 산업화 세대가 민주화 세대보다 연배가 조금 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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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샤갈 … 10억 유로 나치 약탈 그림 발견
독일 나치가 1930, 40년대 약탈했던 예술품 1500점이 뮌헨의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피카소·르누아르·마티스의 그림들이 식품 창고로 쓰이던 방에서 발견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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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代 이상 380개, 4代가 15개 … 고이즈미 집안이 금거북족 대표 사례
관련기사 금거북족, 왕치산·왕이 중심으로 軍·외교부서 약진 일본은 세습 정치인의 천국이다. 하지만 ‘태자당’‘금거북족’ 같은 용어는 없다. 이는 역설적으로 세습 정치인이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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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격동의 60년 … 그는 영국의 ‘닻’이었다
25세에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2세는 생애 대부분을 여왕으로 살아왔다. 미국 저널리스트 출신인 샐리 베덜 스미스는 “여왕이 한 편의 서사시 같은 삶을 위대한 배우처럼 연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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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9) ‘고난대행’인 권한대행
2004년 3월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렸다. 국무위원들이 회의가 열리기 전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며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조영길 국방부·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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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서 짐부친 20대女, 가방 열어 봤더니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해 12월 24일 한국에 입국한 미국 유학생 손모(25·여)씨는 집에 도착한 뒤 수하물로 부친 가방을 동여맨 끈이 끊어진 것을 발견하고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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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