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AIIB 망신’ 부른 깜깜이 인사 언제까지
조현숙경제부문 기자올해 1월 17일 기획재정부는 기자단에 엠바고(일시적 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부총재 5명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한국인 후보자
-
한은 부총재보 허진호·전승철
허진호(左), 전승철(右)한국은행은 15일 임기가 끝나 퇴임한 허재성, 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54)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56)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허진호
-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허진호·전승철 임명
허진호(54·통화정책국장·왼쪽), 전승철(56·경제통계국장)한국은행은 15일 임기가 끝나 퇴임한 허재성, 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54)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56) 경제
-
[사설] AIIB에 4조원 투입하는데 부총재 자리 날려버리다니
정부가 우방인 미국의 견제를 감수하면서 힘겹게 확보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자리가 허공으로 날아갔다. AIIB가 한국 몫으로 운영되던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직위
-
AIIB 부총재 ‘홍기택 빈 자리’ 헛물켠 한국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선임 절차가 공식화하면 한국인이 후임이 될 수 있게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8일 오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자들을 만나 한
-
AIIB “홍기택 부총재 후임 내주께 공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기택(사진) 부총재의 후임을 뽑는 절차를 시작한다.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AIIB에서 조만간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Chief Risk O
-
유일호 “홍기택 후임, 한국서 맡게 노력”
돌연 휴직한 홍기택(사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가 물러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도 후임으로 추천할 인사를 물색하기로 했다. 29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비둘기파 세력 커진 금통위…금리 내리나
정부의 경제정책이 특정 산업이나 지역을 겨냥한 스마트 미사일이라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업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는 원자탄이다.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그만큼 크다. 특히 지난해 12
-
[분수대] 이란에 갑질했다 당하는 한국
남정호 논설위원연 금리 0.1%인 당좌계좌에 5000만원이 있고 1년 내 쓸 건 1000만원이라 치자. 나머지 4000만원을 이자율 높은 다른 예금으로 돌리지 않을 이는 없다.한데
-
[국제] 아베 개각, 변화보다는 안정 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
[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
-
[인사] 이영선 대한적십자사 신임 부총재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25일 전임 김종섭 부총재(삼익악기 대표이사 회장)의 후임으로 이영선(67·사진) 연세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이 신임 부총재는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교체?
13년 만에 중국 인민은행의 수장이 바뀔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지도부가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집권 2년째
-
[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아베, 내달 당정 개편 … 2인자 이시바 묶기 성공할까
2012년 12월 16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해 기뻐하는 아베 신조 총리(오른쪽)와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 아베는 장기 집권을 위해 다음 달 초 예정된 당정 개
-
[이정재의 시시각각] 한은 총재도 수입해야 하나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은행 총재는 명예와 실리, 둘 다 누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리다. 국가 원로급 권위에 연봉은 3억4000만원.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
-
세계 중앙은행 총재 절반을 가르친 남자, 옐런 파트너로 낙점
“Fed(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드림팀이 떴다.” 미국 투자금융회사인 모건스탠리의 빈센트 라인하르트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11일(현지시간) 한 말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의 모든 가격이 갑절로 올랐는데 빚만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 보자.
-
아베노믹스의 노림수 … “물가 오르면 빚 줄어든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에서처럼 어느 날 아침 꿈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의 모든 가격이 갑절로 올랐는데 빚만 그대로 있다고 상상해 보자. 내 급여, 식료품 값, 공공요금, 아
-
박창달 자유총연맹 회장 사의
박창달(67·사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이 26일 사의를 표명했다. 자유총연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오후 4시 이사회에서 “새 정부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지금이 물러날 적기라고 판
-
세계 중앙은행마다 "디플레 파이터 급구합니다"
지난달 하순 북유럽의 강소국 스웨덴의 스톡홀름. 이곳에선 중앙은행(Riksbank) 라스 스벤손(Lars Svensson) 부총재의 사임이 단연 화제였다. 저명한 경제학자로 이달
-
[노트북을 열며] 박근혜와 김중수
이상렬경제부문 차장 2003년 초 취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그중 하나가 인사보좌관의 신설이었다.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
[글로벌 아이] ‘제2, 제3 김종훈들’의 울분
박승희워싱턴 총국장 워싱턴포스트는 내년 1월에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후임으로 스탠리 피셔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피셔는
-
일본은행 총재 외국인 영입론
“아예 일본은행 총재에 외국인을 앉히면 어떨까?” 일본의 경제 권위지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7일 이런 제안을 내놨다. 신문은 ‘탈디플레는 총력전으로’란 제하의 기사에서
-
박원식 한은 부총재에 내정
한국은행은 20일 임기가 4월로 끝나는 이주열 부총재의 후임에 박원식(56·사진) 부총재보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박 부총재 내정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2년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