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만학의 길」은 고되다

    중앙교육연구소가 지난 1년 동안 전국 30개 대학의 학생 7천명을 대상으로 현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늘진 대학생들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우선 생활정도부터가 공부만 하

    중앙일보

    1967.12.27 00:00

  • 목숨과 바꾼 "쌀 두되" | 논바닥에 버틴 바위 묻기 2년, 형제 압사

    【김제=백학준 기자】한 톨의 쌀알이라도 더 거두겠다고 끈덕지게 흙과 싸우다 숨진 젊은 두 형제의 숨은 이야기. 김제군 금산면 화율리, [버스]가 다니는 길목에서 8킬로 떨어진 상화

    중앙일보

    1967.12.19 00:00

  • (7)세계불구자 올림픽 "금[메달] 탄" 조금임 여사

    도회의 밤 10시는 아직 초저녁처럼 흥청거리고 있는데 재활원 용사 촌은 이미 밤이 깊은지 오래였다. 서울 영등포구 신대방동 492 국도변 가파른 언덕바지에 자리잡은 용사 촌은 개

    중앙일보

    1967.12.19 00:00

  • 소요 자금 17억원

    11일 농협중앙회는 농가 부업 장려 계획을 성안, 이를 「농가 부업 센터」를 통해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총 농가 35만 8천 3백 88호를 대상으로한 이 계획은 가마니·새

    중앙일보

    1967.12.11 00:00

  • 의연금 8천만원 전달|보사부. 한해령·호남에

    한해지구 재해 구호를 위해 모금된 의연금 총액은 11일 현재 1억1천8백61만1천원에 이르러 보사부는 이중 8천5백55만9천원을 영·호남의 한해지구 재해구호사업에 지출했다. 이번

    중앙일보

    1967.12.11 00:00

  • ″모순 많고 비현실적″

    공화당은 신민당이 국회에 제출한 9개 세법의 개정안에 대해『전후 모순되는 점이 많으며 구체적 방안에서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하다』고 지적, 세법 심의 과정에서 신민당측 안을 반영시킬

    중앙일보

    1967.12.05 00:00

  • 취미와 부업(완)-미싱자수

    한국여성의 수 솜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가늘고 색스런 깁실을 올올이 풀어 붉고 검은 공단에 화조십장생을 수놓은 병풍과 족자와 베갯모는 어느 가정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앙일보

    1967.11.30 00:00

  • 봉사를 다지는 건설의 일꾼|『키와니스·클럽』한ㄱㄱ 지부 발족

    『우리는 건설한다』라는 「모토」를 내세운 『국제 「키와니스·클럽」의 한국 지부가 정식 발족했다. 「로터리」나「라이언즈」와 같이 범세계적인 모임인 이「키와니스·클럽」 은 원래 지난

    중앙일보

    1967.11.23 00:00

  • (4)|인형 만들기

    어느 가정을 가나 예쁘고 새침한 장식 인형을 볼 수 있다. 다홍 치마에 연두 저고리를 입은 춘향과 이도령, 원삼족두리의 신부에서 시골 소년과 소녀들…. 한국 장식 인형의 가지수는

    중앙일보

    1967.11.23 00:00

  • "올해 목표달성 가능"

    20일 박대통령 주재 아래 열린 제11차 수출진흥확대회의는 10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을 분석, 연말까지의 수출목표 (3억6천만 불) 달성 전망을 검토했으며 선진국의 대 후진국 특혜관세

    중앙일보

    1967.11.21 00:00

  • (3)수예품

    언제부터인가 우리생홀 주변에는 예쁘고 잔잔한 수예품들이 환영을 받고 장식되고 실용화되었다. 옛날에는 처녀들이 시집갈 준비로 한두가지 제손으로 마련해가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제는 웬

    중앙일보

    1967.11.16 00:00

  • "농가부업장려를

    박정희 대통령은 13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한기의 농가부업종합지도계획을 15일까지 확정, 강력히 추진토록 내각에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지시에서 『농한기의 농가부업지도는 농가소

    중앙일보

    1967.11.13 00:00

  • ② 조화

    은방울꽃물망초 마거리트 장미 양귀비.... 제가끔 특색있는 향기를 풍길 듯 아름다운 꽃들이 까칠한 부인들의 손끝에서 피어난다. 나일론, 포플린, 실크, 비로드 심지어는 두꺼운 양복

    중앙일보

    1967.11.09 00:00

  • "5개년계획은 노무자들노력이바탕"|임금은 제자리|노총 분배정책시정요구

    23일 한국노총은 제1차경제개발5개년계획이 노동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것이라고 주장하고 정부당국에 분배정책의 시정을 촉구했다. 노총이 조사한바로는 지난7년동안(60연도대비)

    중앙일보

    1967.10.23 00:00

  • 집단농장 등에 부업체 운영권

    【모스크바26일로이터동화】소련정부는 26일 소련의 국영 및 집단농장은 앞으로 사전승인 없이 그들 자체의 부업기업체를 세워 마음대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완전한 자유를 가지게 될 것

    중앙일보

    1967.09.26 00:00

  • 미술(도상봉-서양화가, 변종하-서양화가)

    가을은 화단의 대목. 아침의 선들바람이 옷깃으로 스미면서 발표전의「시즌」에 접어들어 한결 생기가 든다. 화랑은 풍성하고 붐비고-. 하지만 해마다 오가는 계절처럼 올「시즌」도 그냥

    중앙일보

    1967.09.23 00:00

  • 국민교 반공 강연회

    서울시 교육위는 15일부터 서울시내 전국민학교 5, 6학년 아동들에게 반공 강연회를 갖기로 했다. 반공도덕 교육에 대한 장학방침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 강연회는 15일부터 11월말까

    중앙일보

    1967.09.15 00:00

  • 신간들

    ▲무역연감 ▲한국교육연감 ▲그리스도의 말씀 ▲중공권의 장래 ▲교육과 신체성장 ▲덕수궁미술관소장목록 ▲청와대 ▲양지하946번지 ▲양지 ▲굴뚝밑의 유산 ▲시학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중앙일보

    1967.08.29 00:00

  • 배우는 어머니|주부와 미혼여성 교육실태

    가정주부와 성인여성들의 배우고 싶어하는 열의는 무료강좌에서 발전하여 어엿한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5월8일에 개강한 주부학교(대한교련과 한국부인회)와 4월 17일에 시작한 가정대학

    중앙일보

    1967.05.11 00:00

  • 「의료가 아니다」의 파문|성형외과

    미인이 되려는 부푼 꿈을 안은 7명의 처녀 얼굴을 다시는 원상으로 회복할 수 없도록 망쳐버린 혐의로 얼마전에 한 정형의가 구속된일이 있다. 그런데 지난 20일에는 정형 수술을 잘못

    중앙일보

    1967.03.25 00:00

  • 「따통」의 경로|서울 마약 소굴 주변

    토요일 밤 시경 마약반이 소탕해 버린 「사무라이」파 마약굴은 서울 시내의 수십 군데 마약굴 중에서도 특 A급으로 손꼽히던 곳. 마약반장 최상기 주임은 그 「구름 흐르는 냄새」(마약

    중앙일보

    1967.02.21 00:00

  • (21) 전남 담양군

    땅의 형세가 행주형이라 했다. 본시 메마른 고장이더니 땅 한가운데에 기둥을 높이 세운 뒤부터 날로 윤택해 졌다. 그 기둥은 곧 배의 돛대요, 이로써 담양땅에 생명이 불어넣어 졌다는

    중앙일보

    1967.02.21 00:00

  • "돈을 준다니까 좋기는 한데"

    ◇…원성군은 요즘 동계 농한기 부업 장려책으로 대대적인 시상 계획을 세워 주민들의 호기심(?)을 끌었는데, 20만원의 시상금으로 고공품 생산이나 개량잠구 제조 등에서 우수한 부락이

    중앙일보

    1967.02.17 00:00

  • 전북서 「1인 1리제」

    [전주]완주군은 전북도 당국의 지시로 공무원 1인1리 담당지도 요강을 마련했는데 이 요강을 보면 군수를 총 지휘관으로 하여 각 면에 실·과·소장급 부지휘관과 군청 계장급의 지도반장

    중앙일보

    1967.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