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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네 모녀’ 가는 길이라도 외롭지 않게…시민분향소 운영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삼선교 분수마루에 마련된 성북 네 모녀 시민분향소를 찾은 한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초 생활고를 암시하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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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위기 체크? 탈북모자 놓쳤다
전남에 사는 채모(83)씨는 2016년 이후 정부의 ‘위기가구 리스트’에 8차례 올랐다. 2016년 4월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했다. 5명의 자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양의무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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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83세 노인 위기가구로 8회 발굴하는 이상한 복지
아사한 탈북모자를 형상화한 그림.[중앙포토] 전남에 사는 채모(83)씨는 정부의 위기가구 리스트에 가장 많이 올랐다. 2016년 4월 이후 8차례 위기가구로 선정됐다. 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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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한민국 복지] 20주년 맞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살면서 힘들 때 든든한 디딤돌 될 것
이정숙 전 서울 강서구 사회복지공무원 외환위기를 계기로 최후의 사회안전망이며 공공부조의 근간이 되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이 제정 된 지 20주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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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기업 - 공기업 시리즈 ① 종합]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며
김은영 - 서울 마포구 성산2동장·사회복지공무원.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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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후에는 기업에 고용 책임, 외국인 근로자 장기 체류 확대
정부가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인 2022년까지 기업의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도록 의무화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60세 정년 이후 일정연령까지 고용연장 의무를 부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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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자식 버려놓고…“나를 부양해라” 뻔뻔한 부모들
“아버지는 저를 버렸었는데, 저는 그럴 수 없는 건가요?” 지난해 결혼한 김미정(가명·34)씨는 아버지 때문에 1년도 채 되지 않아 부부 관계가 소원해졌다. 약 20년 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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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버려놓곤 "부양료 달라"…뻔뻔한 부모, 막을 법이 없다
[픽사베이] “아버지는 저를 버렸었는데, 저는 그럴 수 없는 건가요?” 지난해 결혼한 김미정(가명·34)씨는 아버지 때문에 1년도 채 되지 않아 부부 관계가 소원해졌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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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문턱 대폭 낮춘다
자녀의 부양 능력을 판정할 때 아들·딸 차별이 사라진다. 기초생활보장제를 시행한 지 20년 만이다. 또 자녀의 재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부양 부담을 줄인다. 이와 별도로 기초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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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능력 판정 때 아들·딸 차별 20년만에 사라진다
기초생활보장제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한 한 할머니가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복지부가 내년에 제도를 개선하면 9만여명의 극빈층이 월 평균 30만원의 생계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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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가해자 日 ‘역사적 사실’…반성 통해 앞으로 나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아시아 여러 나라의 불행한 과거사가 있었고 가해자가 일본이라는 것은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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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13조...내년 복지부 예산 82조8203억원 '역대 최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비서실장 등과 2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보다 10조3055억원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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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피해 한국 왔는데 굶어죽는 게 말이 됩니까" 탈북 모자 사망 여야 한목소리 질타
“배고픔을 피해 대한민국으로 왔는데 굶어 죽었다는 게 말이 됩니까.”(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 “있을 수 없는 있어서는 안 되는 그런 일입니다.”(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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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월엔 바빠서 놓쳤다더니···탈북모자 2번 외면 당했다
탈북모자 숨진 지 두어달 만에 발견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 탈북 모자' 한모(42)씨가 지난해 10월 이후 한 차례 더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도 한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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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탈북모자 전재산 0원 "기초생활수급 안내됐더라면…"
[중앙포토] 나란히 숨진채 발견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탈북 모자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비슷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숨진 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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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청 “반도체 부품 개발에 매년 1조 집중투자”
3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낙연 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어려운 대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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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하 의료급여 아동, 2차 의료기관서 바로 진료 받는다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7월부터 의료급여 혜택을 받는 15세 이하 어린이는 1차 의료기관(의원 또는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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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저소득층 소득 -2.5%라는데 보사연은 0.9% 증가,소득주도성장 구하기?
서울의 한 서민아파트의 노인의 모습.[중앙포토] 정부의 공식 통계와 달리 올해 1~3월 최하위 저소득층의 소득이 증가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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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59.9세 부모에게 효도하기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자녀는 부모에게 얼마나 자주 전화할까. 통계청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두 번’이 가장 많다. 열에 넷은 부모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 자녀의 지원금(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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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내년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권고
'줬다 뺏는 기초연금' 해결촉구 행진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회원과 노인들이 지난 3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기초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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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사라질까…“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추진”
지난해 9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 행동,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 주최로 '부양의무자 기준의 조속한 완전폐지를 요청하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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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2~3인실 건보 적용…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인상
7월부터 1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2,3인 병실 입원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지금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만 건보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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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소병원 2,3인병실 건보 적용,환자 부담 절반이하로 준다
7월 중소병원 입원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연합뉴스] 7월부터 1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2,3인 병실 입원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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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에 흉기 휘두른 뒤 극단 선택…울산 양로원서 무슨 일이
울산의 한 양로원 전경. 위성욱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한 양로원에서 8일 70대 남성이 함께 입소해 있던 남성 4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70대 남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