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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일 비상조치 발령해도 미세먼지 1~2% 감축에 불과"
정부가 석탄 화력발전 상한 제약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는 석탄 상한제약 등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화력발전 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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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1~9월 누적 수입보험료 4조원 기록 … 전년 동기 대비 24.5% ↑ '업계 1위'
최근 각 생명보험사의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누적 수입보험료 4조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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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경유값·보조금 그대로 … 민간 경유차 줄일 대책 빠졌다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도로에서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휘발유·가스 차량) 단속을 하고 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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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타는 사람이 혼잡통행료(2000원) 아끼자고 차 바꾸겠나…”
━ 정부 미세먼지대책 자동차·석탄업계 반응 자동차 배기가스. [사진 AP통신]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나온 미세먼지 관리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친환경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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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유차 줄이고 LPG차 늘려 미세먼지 잡는다?
암모니아 등 일부 유해물질 더 많이 배출…LPG차 비중 작다고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아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LPG차에 대한 사용제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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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ㆍ음주ㆍ비만 때문에 지출하는 진료비 연간 9조원”
흡연ㆍ음주ㆍ비만 때문에 지출하는 진료비가 연간 9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포토] 흡연ㆍ음주ㆍ비만 때문에 지출하는 진료비가 연간 9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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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4만원’ 주·정차 과태료 등 체납액 5조…“징수율 높여야”
과태료 부과 용지. [연합뉴스]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가 걷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이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기간 체납액 중 과태료와 부담금, 과징금 및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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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원 569명인 국립박물관, 정규직 전환했더니 1183명
국립중앙박물관.[중앙포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관장 등을 포함해 모두 569명이 일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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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가격 폭등한 참조기 …치어 남획이 문제
참조기를 말린 굴비. [중앙포토] 경남 진주에 사는 김향순(63)씨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 제수용 참조기를 사러 시장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손바닥만한 작은 참조기도 10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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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입자 90% '귀차니즘' 빠져 수익률 엉망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12)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경제학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 지식이다. 경제학은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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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약 반드시 챙기세요" '발암물질' 고혈압 약 복용중인 환자 18만명 교환받으려면
[중앙포토] 중국에서 제조된 또 다른 발사르탄(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원료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고, 이를 사용해 제조된 59개 고혈압약이 판매·제조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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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세부담률 첫 20% 넘을 듯 … 고소득층·대기업 증세 효과
한국의 조세부담률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총 조세수입은 전년보다 5.5% 늘어난 365조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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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세부담률 첫 20% 돌파…고소득층·대기업 증세 효과
한국의 조세부담률이 올해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총 조세수입은 전년보다 5.5% 늘어난 365조원으로 전망된다. 국세가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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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숙박에 1500원, 렌터카는 5000원…제주 환경세 빠르면 2020년 도입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가 환경보전기여금 성격의 '환경세' 도입을 본격화했다. 숙박 부과금은 하루 1인당 1500원이며 렌터카 이용 부과금은 1일 5000원 선이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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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농촌 태양광사업은 장밋빛인가?
단기 고수익 노린 부동산 투기까지, ‘위장 농민’들과 마찰음...개발 열풍 불어닥치면서 인허가 둘러싼 ‘갈등 비용’ 늘어나 올 상반기 신규 태양광 설치 용량은 513㎿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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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떨고 있니?"…테슬라·애플, 미중 무역전쟁 부메랑 맞을라
부메랑의 속성은 되돌아오는 것이다. 던진 사람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투하한 관세 폭탄이 딱 그런 형국이다. 더 큰 부메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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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석]미세먼지 갈등 탓?…재판가는 수도권 환승손실금
서울시는 지난해 1월 미세먼지 대책으로 대중교통 무료운행을 시행했다. 당시 광화문역 카드단말기에 요금이 0원으로 표시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중교통 환승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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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신분증' 있어야 진짜 귀농·귀촌인, 혜택도 듬뿍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9) 경북 봉화군 비나리마을의 4050 귀농인들이 농사일을 하던 중 활짝 웃고 있다. 70세 넘어서도 일할 곳을 찾아 퇴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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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학사 거주 학생들, 혜택은 Yes! 고향은 No!
"이제는 서울 사람이죠. 고향에 내려갈 생각 없어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 동대문구 소재 대학을 졸업한 이모(26)씨는 2년간 서울 관악구 소재 강원학사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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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은 재활용 안 되는데…'골칫거리' 페트병 맥주의 딜레마
서울 양천구의 한 재활용 선별장에 압축된 페트병이 쌓여 있다. 갈색 맥주 페트병과 녹색 소주 페트병 등이 뒤섞여 있다. 천권필 기자. 서울 양천구의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 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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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수입산 주방가구도 개발비용?...슬그머니 느슨해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강남권 재건축 공사비가 치솟는 가운데 재건축부담금 산정에서 개발비용 제한이 없어졌다. 사진은 강남권 재건축 조감도. 요즘 서울 강남 재건축 조합원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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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달러 육박한 국민소득 … 가계·기업 몫 줄고 정부만 두둑
수치로 본 한국 경제는 순항 중이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 3년 만에 3%대 성장률 고지를 밟았다.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 문턱 앞에 섰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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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안에서도 노래방·PC방 운영 가능해진다
앞으로 오래된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할 땐 공원을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청년 창업자가 산단 내 공간을 쓸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를 늘린다. 가동이 중단된 공장과 부지를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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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대부터 은퇴 후 생활자금 차곡차곡
보험료 부담 경감 한국이 마침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7년 8월 말 노인 인구(65세 이상)는 725만7288명으로 전체 인구(5175만382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