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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노느니특공대, 본지와 콘텐트 사업 MOU
노느니특공대, 본지와 콘텐트 사업 MOU 김형석(사진 왼쪽) 노느니특공대 대표와 권혁주 중앙일보 비즈솔루션본부장이 8일 서울 성수동 노느니특공대에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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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사공일과 김인호가 말하고 싶은 것
김동호 논설위원 최근 어느 모임에 나갔다가 참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 왕년에 경제 칼럼니스트로 필명을 날린 원로 언론인이 꺼낸 얘기다. 최근 한국경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직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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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의 북한 공격이 임박했을까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지난 10월 아시아 순방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對北) 공격에 대한 어조를 뚜렷하게 누그러뜨렸다. 대신 대북 봉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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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공 많아 꼼짝 못하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
이현훈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경제는 인체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중 하나가 경제와 인체가 수많은 세포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늙은 세포가 젊은 세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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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공장 자리까지 간섭하는 트럼프, 자본주의 경제 훼손”
━ 사공일이 만난 석학 (끝)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의 시장 개입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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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계화 추세 막으려면, 적절한 거시정책과 분배정책 함께 가야”
━ 사공일이 만난 석학 (2)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트럼프 시대 세계는 어디로 스티글리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사진) 교수는 무역자유화와 세계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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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당선됐다면 국무장관 0순위 … 외환위기 땐 한국 외채협상 도와
로버트 호매츠 전 미국 국무부 차관은 미국의 정치·경제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통한다.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공직에 진출한 ‘거버먼트삭스(Government+Sachs: 골드만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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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재균형정책 지속이 미국 경제 위해서도 중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열린 ‘미국 무역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은 자유무역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왼쪽부터 프레드 버그스텐 PIIE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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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포스텍 총장 "교육의 틀 흔들지 못하면 4차 산업혁명 적응 못한다"
1차는 증기기관, 2차는 전기와 자동차, 3차는 컴퓨터와 인터넷이다. 이전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많아도 1~2개였지만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3D프린팅 등 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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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실종된 정치권…‘동반성장’ 지키려고 정치 참여 접었다
정운찬 전 총리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승리만 생각한다.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느냐는 논쟁은 하지 않는다. 상식이 안 통하는 이런 현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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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돈풀기 동맹’이탈 … 시장 상황 맞춰 속도조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려 제로 금리에서 벗어났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이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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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균열의 세계, 의미와 전망
거대한 균열(great divergence)이 나타났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공조의 종언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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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직접 나서라 인구 5000만 넘어야 내수시장 제대로 돌아”
몽골 ‘영웅엄마 2호’ 훈장 가족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區)의 단독주택에 사는 에네비스(45·뒷줄 가운데)· 오간치멕(40·여·앞줄 왼쪽) 부부와 자녀들. 몽골은 아이 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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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 통화동맹 지켜낸 콜처럼 … 메르켈도 양보할까
그리스 국민이 국제채권단의 긴축안을 거부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에게 힘이 실리며 그리스의 최대 채권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위기를 맞았다. 6일 그리스 아테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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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세계를 알아야 나라가 산다
[일러스트=박용석]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 최근 들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대한 국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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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업 열풍, 세계 놀라게 할 것”
사공일 본사 고문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左), 에드먼드 펠프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右)“최근 30~40년 새 미국의 혁신 사례가 줄고 있다.” 200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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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복지 '송파 세 모녀 구하라'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난해 2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송파구 세 모녀가 남긴 글. [중앙포토] 경기도 이천시 조모(72) 할머니는 지적장애 2급인 손자(17)와 산다. 월 소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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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은광여고·경신고 4명씩 … '이승민'도 3명
대구 경신고에서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가 네 명이 나왔다. 모두 자연계다. 왼쪽부터 김정훈·이승민(5반)·권대현(10반)·이승민(12반)군. [프리랜서 공정식]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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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시즌2' 일본이 떤다
아베‘엔저 시즌 2’가 시작됐다. 이달 들어 일본 엔화 값이 미국 달러와 견줘 104~105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베노믹스 바람이 가장 거셌던 지난해 12월 말과 같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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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시즌 2'…일본도 엔저가 두렵다
‘엔저 시즌 2’가 시작됐다. 이달 들어 일본 엔화 값이 미국 달러와 견줘 104~105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베노믹스 바람이 가장 거셌던 지난해 12월 말과 같은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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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꿈·예술의 드림소사이어티 시대"
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심사위원·중앙일보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자 전 교육부 장관,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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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러에 귀속돼도 세계경제 탈선 안 해"
“크림반도 사태로 패닉은 없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 교사였던 마틴 펠트스타인(75·사진) 하버드대 교수의 말이다. 그는 레이건 1기 때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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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반월가파 반발에 서머스 낙마 … 양적완화 축소 속도 늦춰지나
래리 서머스래리 서머스(58) 전 백악관국가경제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 경쟁에서 탈락했다. 그는 “Fed 의장에 지명되는 것을 포기한다”고 16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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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사태 5년 … 일상이 된 경제위기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이제 새로운 위기 시리즈를 경험할 것이다.” 세계적 통화정책 전문가인 찰스 굿하트 영국 런던정경대(LSE) 석좌교수가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2